〓도입 페이즈〓
●괴담은 암야(闇夜)에 춤춘다
(마스터 장면, PC는 등장하지 않습니다.)
어디인지 짐작도 할 수 없는 어두컴컴한 방.
불빛이라곤 PC 모니터에서 새어나오는 불빛 뿐이며, 그 화면에는 웹사이트가 하나 표시되어 있다.
: 푸른 펜으로 이름을 적은 뒤, 베게 밑에 넣고 잠을 청하기만 하면 상대가 불행해진다는 [나쿠오토님의 저주].
그 터무니 없는 내용을 읽고, 보통은 이 세상에 수없이 존재하는 넷 괴담이라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1013,
1014,
1015……
그것은 소문이 되어 퍼져나갔다.
(핸드아웃「나쿠오토님의 저주」,「저주의 희생자」공개)
―――
●소문을 따라
: 오늘도 당신은 착실하게『나쿠오토 님의 저주』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자신이 담당한 일부 사건에서 이 소문의 이름이 나왔고, 거슬러 올라가 보니 한 괴담 사이트에 올라온 글이 발원지인 듯 보였다.
해당 문면을 처음 읽어 본 당신은 ‘이런 종류의 괴담 이야기는 흔한데다, 이건 그 중에서도
완성도가 낮은 편이니 희생자가 나올 리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은…….
…이 사건을, 하루빨리 해결해야만 한다.
: 마침, 저주에 관한 글이 올라왔던 그 괴담 사이트에서 정기 오프모임이 개최된다고 한다.
참가 신청을 하는 편이 좋을 텐데, 어떻게 할까?
PC5:하시바 리츠카: (참가 신청글을 몇번이고 썼다가 지웠다가를 반복하고 있다.) 애들 장난만 아니었으면 좋겠는데.
(지금껏 수집해왔던 관련 자료가 있는 스크랩북을 한번 바라봤다가) 지푸라기라도 잡아야지.
(쓰던 문장을 맺으며 참가 신청을 보낸다.)
●다시, 비일상으로
(마스터 장면, PC 1~4 등장)
원몽 사건 이후 일상으로 돌아온 당신들은,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알고 만 진실과 광기의 세계로부터 시선을 돌린 채,
그러한 일상은 계속 이어질 수 있을 듯 보였으나……
어느 날, 아리스가와가 할 말이 있다며 같은 부원들을 동아리 부실로 불러모은다.
PC3:아리스가와 유우: 흠, (헛기침 한번 하고는) 다들 모였나?
PC4:히라자와 유즈: 왠 헛기침이야...? 아저씨 같아
PC1:아사기리 시즈쿠: (고개를 끄덕이고는)무슨일이에요...?
PC2:안자이 케이타: (가만히 앉아 아리스가와를 응시합니다)
PC4:히라자와 유즈: 라고 해도 4명 뿐이고...(산만한 태도)
PC3:아리스가와 유우: 음, 대단한 일은 아냐. ...너희 혹시, 괴담 사이트 정모에 갈 의향 있어?
PC4:히라자와 유즈: 아사기리씨같은 사람이 잔뜩 있겠네...
PC1:아사기리 시즈쿠: 엑? 괴담 사이트요?
: 마침 여러분에게는 저마다 나쿠오토님의 저주를 조사해야 할 이유가 있으며,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입수 가능할지도 모릅니다.
PC2:안자이 케이타: 괴담 사이트 정모라... 나는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PC1:아사기리 시즈쿠: 온라인 사이트의 정모....(조금 생각하다)한 번쯤은 가봐도 괜찮을지도.
PC4:히라자와 유즈: 아리스가와씨는 왜 가고 싶은건데?(의자에 삐뚤게 앉아서 올려보며)
PC3:아리스가와 유우: ...사실 내가 그 사이트 회원이라서. 정모를 한다길래 궁금하기도 하고, 전에 그런.. 일도 있었으니까, 괴담에 대해 알아보는 게 좋을 거 같아서.
PC4:히라자와 유즈: 평소의 아리스가와씨 답진 않지만...
다들 가야한다면 같이 갈게.
그보다 괴담사이트 회원이라니. 취향 나쁘다...
좀 더 건전한 활동을 하는 게 좋지 않을까!
PC1:아사기리 시즈쿠: (뜨끔)아하, 하, 하하..
PC3:아리스가와 유우: 남의 취향에 대해 막말하지 말아줄래... 그럼 다같이 가는 걸로 알고 있을게. (고개를 끄덕이고는 사이트에 정모 참가 신청 글을 올린다)
PC4:히라자와 유즈: 막말이라니~티알에다 괴담 오타쿠라니 대학생활이 너무 어두워서 그래....
: 그렇게, 네사람은 「사례는 나오지 않으나 무서운 이야기를 피로하는 모임」의 정기모임에 참가하게 된다.
●오프 모임에서
(마스터 장면, PC 전원 등장)
오프 모임 당일날.
당신들은 지도를 보며 모임 장소로 향했고, 도착하니 괴담의 무대로 삼아도 손색없을 법한 고풍스런 저택이 보인다. 회원으로 보이는 사람들도 제법 모여있고.
PC2:안자이 케이타: 어머... 이건 또 대단한... 장소선정이네.
PC1:아사기리 시즈쿠: 괴담사이트의 정모장소로는 그럴싸한 장소네요...
PC4:히라자와 유즈: 이거 김전일 같은데 나오는 그거지?
PC3:아리스가와 유우: 괴담하면 저택이지. (끄덕끄덕)
PC4:히라자와 유즈: 한명씩 돌아가면서 사진이 흑백이 되는
PC2:안자이 케이타: 어쩐지 밀실사건이라도 일어날 것 같은 느낌인데.
PC1:아사기리 시즈쿠: 흑백이 되는건 싫어요...(힝)
PC4:히라자와 유즈: 아리스가와씨는 모자라도 눌러쓰고 진실은 언제나 하나 같은 거 하는 거야.
PC5:하시바 리츠카: ....(지도를 유심히 보는 듯 하다가 이번에는 저택을 구석구석 뜯어보고 있다...)
PC4:히라자와 유즈: 싫다 탐정역의 사람이랑 옆에 있으면
PC1:아사기리 시즈쿠: 아리스가와씨인 만큼?
그렇지
이름값을 하는 거지
PC3:아리스가와 유우: 왜 내가 탐정이 된건데..(흐릿)
PC1:아사기리 시즈쿠: 그야...아리스가와니까요?
PC4:히라자와 유즈: 저기도 탐정놀이한다...(하시바 힐끗 봄)
다큰 어른이 저러고 놀면 좀....
그래...
PC3:아리스가와 유우: 처음 보는 사람한테 아무말 하지말고...
PC2:안자이 케이타: 그, 있잖아. 아리스가와 아리스였던가. 유명한 소설 작가.
PC4:히라자와 유즈: 혹시 아리스가와씨도 뫄뫄씨의 손자라던가 숨겨진 아들이라던가
설정 있다면 말해도 좋아.
용서해줄게.
PC3:아리스가와 유우: 그런 거 없거든(흐릿)
PC5:하시바 리츠카: (시선을 느낀듯 돌아본다. 살짝 고개를 기울였다가 다가와서) 저기.
PC2:안자이 케이타: ... 어머. (말을 걸어올 줄 몰랐던 듯 살짝 놀란 어투다.)
PC4:히라자와 유즈: 헌팅은 이 사람만 허용이에요!(아리스가와 밈)
PC3:아리스가와 유우: 봐봐, 아무말 하니까 찾아왔네. (히라자와 옆구리 쿡 찌름)
? (떠밀림)
PC5:하시바 리츠카: (떠밀린 사람 봄) 혹시 이 모임의 주최자?
PC4:히라자와 유즈: 심지어 열었던 거야?(놀람)
PC3:아리스가와 유우: 어, 아뇨, 저는 그냥 참가자입니다만... (결백한 눈빛)
(아니야)
PC5:하시바 리츠카: 아 그래...? (위아래로 훑어보는 눈빛... 열게 생겼는데...)
PC1:아사기리 시즈쿠: 저희들은 그냥 참가자에요..
PC4:히라자와 유즈: 열겤ㅋㅋㅋㅋㅋ생겼댘ㅋㅋㅋㅋ(아리스가와 어깨 때림)
PC1:아사기리 시즈쿠: (그러는 와중에 저택에서 티알해보는 것도 재밌다고 딴 생각 중....)
PC5:하시바 리츠카: 그러면.. 그쪽들도 주최자가 누군지는 잘 모르겠네?
PC4:히라자와 유즈: (아사기리씨가 또 오타쿠의 눈을 하고 있다...) 일단은 평범한 대학생들이니까요.
PC2:안자이 케이타: 예에... 저희도 친구 따라 온거라. (턱짓으로 아리스가와를 가리킨다...)
PC5:하시바 리츠카: 평범한 대학생들이 왜 굳이 이런 수성쩍은 모임에...
PC4:히라자와 유즈: 맞아요 이상한 사람은 이 쪽(아리스가와 가리킴)
: 그렇게 대화가 오가던 도중, 저택의 문이 열리고…
서른 정도 되어보이는 여성이 걸어나온다.
카루토(사이트 관리인):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제가「사례는 나오지 않으나 무서운 이야기를 피로하는 모임」의 관리자, 카루토입니다.”
: 당신들을 포함한 모든 사람은 저택 안으로 들어가, 홀처럼 넓은 방으로 안내된다.
: 그 후 카루토가 간단하게 개회사를 하고 모임은 시작된다.
곳곳에서 일상적인 대화나 괴담 이야기가 오간다.
PC4:히라자와 유즈: 어떡해...본격적으로 오타쿠소굴이야.(소근)
PC2:안자이 케이타: (주위를 슥 둘러보곤...) 다들 이런 모임에 익숙한 사람들인가 보네.
PC5:하시바 리츠카: (의자에 다리꼬고 팔짱을 낀 폐쇄적인 포즈로 앉아있다. 겁나 적응 안된다는 표정)
PC1:아사기리 시즈쿠: 그야..괴담 사이트 정모니까요(소근)
PC3:아리스가와 유우: 괴담 사이트 정모니까 (끄덕...)
PC1:아사기리 시즈쿠: (익숙하지만 익숙해지고싶지 않다는 표정)
PC4:히라자와 유즈: 아사기리씨 같은 사람이 너무 많은데...(쪼그라들며)
약간 다행이기도 해!
미리 예방주사를 맞은 느낌
: 여러분은 무얼 하시나요. 분위기에 타서 괴담 이야기?
PC4:히라자와 유즈: 우리도 뭔가 해야 하나...
우리가 아는 괴담이야기라고 해봐야...
(잠시 표정이 안좋아진다)
PC1:아사기리 시즈쿠: (대체로 일상적인 이야기를 합니다. 일상이래봤자 티알이라거나..티알준비하는 이야기..방송이야기..)
PC3:아리스가와 유우: ..흠, 그쪽은 뭐 아는 괴담 없어요? (하시바씨 흘끔 봄)
PC5:하시바 리츠카: 나? ...흐음. 인터넷에서 떠도는 괴담 정도인데.
: 아니면, 카루토에게 말을 걸어보자. 그만한 괴담 사이트의 관리인이니, 원하는 정보도 알고 있겠지.
PC4:히라자와 유즈: 그렇네. 역으로 생각해본다면 이건 기회구나...(손뼉을 쳤다.) 안자이씨! 도와줘!
(안자이 잡음)
PC2:안자이 케이타: 어머... 또 갑작스럽네.
PC4:히라자와 유즈: 꿈에서 나가는 방법, 이야기하자.
여기 있는 사람들은 괴담 애호가잖아?
PC2:안자이 케이타: 아, 그거... ... (눈을 느리게 끔뻑인다)
좋지. 찬성이야.
PC4:히라자와 유즈: 응. 이야기한다면 퍼져나갈 수 있어. 우리같은 사람보다 확실하게.
PC1:아사기리 시즈쿠: ...꿈에서 나가는 방법. 좋네요.
PC4:히라자와 유즈: (원몽에서 빠져나가는 방법에 대해 최대한 자연스럽게 안자이와 이야기 합니다. 어디서 들었다는 풍으로)
카루토(사이트 관리인): (원몽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그들을 보더니, 천천히 다가온다.)
“처음 뵙는 분들이시군요, 반갑습니다.”
PC4:히라자와 유즈: ...그래서 말야, 혹시나 저주 받을 일은 없겠지만, 알고 있으면 좋은 생활의 상식 같은 거지...!
아. 안녕하세요.
PC2:안자이 케이타: (카루토에게 작게 목례합니다)
PC4:히라자와 유즈: 어떡하지 안자이씨 수상한 사람을 불러벼렀어(소근)
PC1:아사기리 시즈쿠: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PC3:아리스가와 유우: (직접 올줄이야....)
PC2:안자이 케이타: 이건 예상 외네... (소근소근...)
카루토(사이트 관리인): (이런 곳에 올 만한 얼굴들이 아닌데, 무슨 일로 온 것인지 생각해보다가)
"...원몽에 대해 아시는 듯 하군요. 괜찮다면 이야기 나눌 수 있겠습니까."
PC4:히라자와 유즈: 우와, 전문가의 이야기라면 들어보고 싶네요.
(의자 뺴줌)
카루토(사이트 관리인): (의자를 빼 주는 배려가 무색하게도, PC 전원을 응접실로 안내한다.)
PC3:아리스가와 유우: (뭐지... 따라가본다)
PC5:하시바 리츠카: (나...나는 왜...)
카루토(사이트 관리인): (같이 있기에 같은 일행인 줄 알았다)
PC2:안자이 케이타: (설마 이 저택 전부 빌린건가... 같은 생각을 하며 따라갑니다...)
PC5:하시바 리츠카: (2+1처럼 딸려간다)
카루토(사이트 관리인): "이 응접실이라면, 아무도 듣지 못할 테죠." (문을 닫고)
PC4:히라자와 유즈: 무서운 대사...(소근)
카루토(사이트 관리인): "그래서, 어디까지 알고 계십니까. 그 괴담은, 실제로도 사람이 사망하는 위험한 저주라는 것?"
PC1:아사기리 시즈쿠: ....(표정이 살짝, 굳습니다)
PC2:안자이 케이타: 어머... (내색하지 않으며 경계하려 하지만, 살짝 굳어 보입니다)
PC3:아리스가와 유우: ...그쪽은 더 알고 있다는 것처럼 말하시네요. (굳은 얼굴로 카루토를 본다)
PC4:히라자와 유즈: 성격 급하네. 이 분.(살짝 웃었다)
PC5:하시바 리츠카: (이상한 표정이다.) 괴담으로 사람을 죽인다는게 가능하단 것처럼 말씀하시는데.
카루토(사이트 관리인): "포괄하고 있는 나쿠오토님의 저주에 대해, 저 또한 조사하고 있던 참이라 혹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싶었습니다."
PC2:안자이 케이타: (시선을 잠시 바닥으로 떨굽니다)
대화의 분위기가 이래선
도움을 주고 받고 못하잖아요?
PC1:아사기리 시즈쿠: 나쿠오토님의 저주, 에 대해서요?
카루토(사이트 관리인): (차... 차 말인가, 그 말을 듣고 찾아본다.)
PC4:히라자와 유즈: (아사기리 어깨 감싸기)
왜 굳어요 아사기리씨. 차분하게 해요.
PC3:아리스가와 유우: (사람들을 모아놓고 차도 준비 안 했다니 이 정모는 대체..)
카루토(사이트 관리인): (차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그동안 PC들끼리 대화라도 하고 있자.)
이럴 줄은 몰랐지만 대어를 낚아버린 부분에 대해서...
PC3:아리스가와 유우: ...일단 이 분한테도 설명을 해야 할 거 같은데. (흐릿한 얼굴로 하시바를 봤다)
PC5:하시바 리츠카: 그쪽들 대학생이라고 했지.
PC4:히라자와 유즈: 무시해도 되지 않을까? 저런 취조하는 듯한 말투를 쓰는 사람.^^!
PC5:하시바 리츠카: ...뭐 오컬트 동아리라도 돼? (미심쩍다는 눈빛)
PC1:아사기리 시즈쿠: (심호흡을 몇번하고는) 오컬트 아니고, 티알피지 동아리에요.
PC2:안자이 케이타: 예? (그런...동아리도 있단 말인가? 싶은 표정이다...)
PC5:하시바 리츠카: (학교마다 하나씩 있는거 아니야..?)
PC4:히라자와 유즈: 오컬트라니 90년대식 구닥다리...
PC3:아리스가와 유우: (있을수도 있지.. 하는 얼굴)
PC1:아사기리 시즈쿠: 호러매니아들 끼리 모여서 동아리 만들었다는 이야기는 들어봤지만....
PC4:히라자와 유즈: 가고 싶지 않은 동아리네...
PC5:하시바 리츠카: 그래서, 아까 설명하겠다고 했는데 무슨 설명을?
PC4:히라자와 유즈: (아리스가와가 쓸데없는 말을 했다는 눈)
카루토(사이트 관리인): (조금 시간이 걸렸으나 따뜻한 차를 다섯 잔 내어온다. 독은 들어있지 않다.)
PC5:하시바 리츠카: ? (말해보라는 듯이 한쪽 눈썹 까닥)
PC3:아리스가와 유우: 설명해줄까 했는데, 그쪽 말투 때문에 얘기하기 싫네요. (뻔뻔)
카루토(사이트 관리인): "저희 사이트에 올라온 「나쿠오토님의 저주」에는, 사람이 사망한다는 말까지는 명시되어 있지 않습니다. 어딘가에서 와전되었을 가능성이 있겠네요."
잘마실게요.
(시선 피함)
카루토(사이트 관리인): "저주에 걸린 자는 원몽을 꾸게 되고, 탈출하는 방법은 두가지. 꿈에서 깨어나거나, 저주를 건 상대를 저주한다."
"그러나 두번째 방법은 권할 만한 것이 아닙니다. 복수는 또다른 복수를 빚을 뿐이니."
PC5:하시바 리츠카: 그렇게 말하면 더 수상해보이는데. (더 캐물을 생각은 없는 듯 물러난다.)
PC2:안자이 케이타: (카루토의 말을 들으며 천천히 차를 마십니다)
PC5:하시바 리츠카: (차에 손대지 않은 채 카루토의 설명을 듣는다.)
PC1:아사기리 시즈쿠: (차를 천천히 마십니다)
PC3:아리스가와 유우: (얘기 들으면서 차 마심) ..다른 얘기는 더 없습니까?
PC1:아사기리 시즈쿠: 괴담이라는 건 불행한 쪽으로 과장되기 마련이니까요..
PC2:안자이 케이타: (아사기리의 말에 작게 수긍합니다...)
카루토(사이트 관리인): "골머리를 앓게 하는 그 괴담에 대해, 희생자가 나오지 않도록 조사중입니다만…"
PC5:하시바 리츠카: 희생자가 나오지 않게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까?
카루토(사이트 관리인): "이것이, 알고보니 여러 소문이 조합되어 혼동되고 있는 모양입니다." (이마를 짚는다.)
단순한 소문이 어째서 그런 힘을 가지게 되었나, 현실 세계에 존재하지 않는 힘이 간섭했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원인을 파악해 제거하기만 한다면……"
: (일단 카루토는 PC들이 아는 정보를 모두 알고있다.)
PC2:안자이 케이타: ... 모름지기 이런 일은 근본부터 제거하는 게 가장 빠르긴 하겠지요. (다시 차를 마십니다..)
PC4:히라자와 유즈: 현실세계에 존재하지 않는 힘이라니...
PC1:아사기리 시즈쿠: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원인, 이라면..
PC3:아리스가와 유우: ...원인을 제거하는 게 맞긴 하지. 문제는 그 원인이 뭔지는 알아냈나요?
카루토(사이트 관리인): "그 점이 문제입니다. 이 세상엔 수많은 종류의 괴이가 존재하기 때문에."
(PC1~4를 훑어보았다) "표정을 보아하니, 저주와 깊게 관련되신 적이 있던 모양입니다만, 어쩌다 그리 되셨는지요."
PC3:아리스가와 유우: ... (말없이 찻잔을 손끝으로 톡톡 두드렸다)
PC2:안자이 케이타: ... 글쎄요. (가만히 찻잔만 응시합니다...)
PC1:아사기리 시즈쿠: ...(침묵합니다.)
PC4:히라자와 유즈: 카루토씨는 왜 나쿠오토님의 희생자를 막고 싶으신데요?
카루토(사이트 관리인): "두고보지 못할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PC4:히라자와 유즈: 이유란 단어 좋네요. 우리도 오고 싶은 이유가 있었겠죠 뭐.
저 아저씨도 그렇고.
카루토(사이트 관리인): (수긍하듯 고개를 끄덕인다.)
아저씨같은데...
PC5:하시바 리츠카: (아직 얼굴도 없는데 무슨 소리야..!)
PC2:안자이 케이타: (생각 외라는 눈빛...)
PC4:히라자와 유즈: (없는 설정을 붙이는 태연자악한 얼굴)
카루토(사이트 관리인): (머리를 꾸벅 숙이며) "…머리말이 예상보다 길어졌습니다만, 협력을 요하는 바입니다. 저 또한 새로운 정보를 알게 되거든 연락드릴 터이니, 연락처 남겨 주시겠습니까?" (명함을 한장씩 건넨다.)
: (PC 전원은 사이트 관리인의 [거처]를 획득했다.)
PC3:아리스가와 유우: 그정도면, 뭐... (핸드폰 번호를 적어 건넨다)
PC4:히라자와 유즈: 뭐...어쩔 수 없나.
PC2:안자이 케이타: (싱숭생숭한 표정으로 명함을 받아든다.)
이미 내 개인정보는 내게 아니고 말이지...
PC1:아사기리 시즈쿠: ...알게 된 정보가 있다면.(메일주소를 적어드립니다)
PC2:안자이 케이타: 예에... 뭐, 약소한 도움이라도 원하신다면. (메일 주소를 적습니다...)
PC4:히라자와 유즈: 아저씨도 필요해? 메일주소.
(하시바 보기)
PC5:하시바 리츠카: (명함을 보고 있다가) 아저씨 아니라니... (부질없다..) 그래...
PC4:히라자와 유즈: (하시바에게도 메일주소를 건네줍니다. 병아리 모양 메모지다!)
: (사이트 관리인은 PC 전원의 [거처]를 획득했다.)
: 그리고, 모임 장소로 돌아가봐야 한다며 카루토는 물러갑니다.
PC4:히라자와 유즈: 엄청 수상한 사람이었지.
PC5:하시바 리츠카: (수첩에 메일주소를 적어 찢어준다.) 혹시 모르니까.
PC4:히라자와 유즈: 온 몸을 수상함이란 단어로 포장한 듯한...
(하시바 메일주소 받아서 모두에게 뿌리기)
그러고보면 괴담이 아니라 괴이란 표현을 썼었죠, 저사람..
PC4:히라자와 유즈: 자 여기 수상한사람2로 저장하면 될거야.
PC1:아사기리 시즈쿠: (수상한 사람2..)
PC3:아리스가와 유우: 수상한사람 1과 2의 연락처를 얻었네. (메일 주소 저장함)
PC5:하시바 리츠카: 내 눈엔 그쪽들도 만만치 않게 수상해...
PC2:안자이 케이타: ... 어디가요? (어깨를 으쓱합니다...)
PC1:아사기리 시즈쿠: 평범한 티알부 부원이거든요?!(힝)
PC4:히라자와 유즈: 아니 티알부는 안평범하긴 해.
뭔가...오타쿠같은...
PC5:하시바 리츠카: 티알피지라는 것도 생소하고.
PC2:안자이 케이타: 어머... 대답이 빠르시네.
PC5:하시바 리츠카: (뭐야 이 영업쟁이들)
PC4:히라자와 유즈: 맞아. 오컬트보다 건전하고.
PC5:하시바 리츠카: 그런데... 괴담과 괴이라는 단어에 차이점이 있나? (아사기리를 본다.)
PC1:아사기리 시즈쿠: 괴담이라는 건, 기이하거나 통상적으로는 있을 수 없는 것들의 일화..그러니까 이야기를 뜻하면
괴이라는 건 그 이야기의 대상...즉, '특이한 것'그 자체를 말하는 듯한 어감이 있잖아요?
PC5:하시바 리츠카: ...음. 현상이라던가?
아니면 실현이 됐다던가. 그런 의미?
PC1:아사기리 시즈쿠: (고개를 끄덕인다)나쿠오토님의 저주가 나쿠오토님에게 저주를 거는 이야기라면
이건 괴담이지만
나쿠오토님이 실재해서 그 존재를 가르킨다면
그건 괴이, 라고 분류하게 되겠죠?
건다래, 부탁한다요
긴장해서 말이 잘못 나왔다..(힝구)
PC2:안자이 케이타: 그러면 요괴의 친구씨... 쯤으로 이해하면 되는걸까.
PC4:히라자와 유즈: (아사기리를 귀여워하는 표정)
아사기리씨가 말한 주술이란 거랑 비슷하긴 하네...그러고보니 이 괴담.
PC5:하시바 리츠카: 어... (긴장풀라는 듯이 어깨 토닥토닥.....)
PC4:히라자와 유즈: 이름을 부르고, 부탁한다.
보통은 대가를 지불한다인데...
대가를 지불하는 게 없어.
뭘 부른 거지...?
PC2:안자이 케이타: 어머... 확실히. (눈을 천천히 깜박인다.)
PC4:히라자와 유즈: 응...거래의 기본이잖아?
PC2:안자이 케이타: 길거리에서 보는 점조차 복채는 받을탠데. 어딘가에서 새고 있는걸까...
PC4:히라자와 유즈: 사람을 부르고, 부탁하고, 댓가를 지불.
PC3:아리스가와 유우: 듣고보니 그렇군. 대가 없는 부탁은 아닐텐데 말이지... (곰곰)
PC4:히라자와 유즈: 그보다 나쿠오토씨라는 게 없다면...
소원을 들어주고 있는 건 누구야?
PC5:하시바 리츠카: 누군가를 저주해달라는 메모만 적어서 베개 밑에 넣고 자는 것 뿐이잖아.
: 정모는 계속 진행되고 있지만, 목적을 달성했으니 여러분은 이만 돌아가시나요?
PC4:히라자와 유즈: 응...과정이 좀 이상하다고 생각해.
일단은...
추론뿐이니 돌아갈까.
아까 수상한 사람1도 우리의 방법, 알고 있는 눈치였고.
PC1:아사기리 시즈쿠: (고개를 끄덕인다) 이만, 돌아가요.
PC4:히라자와 유즈: 나쿠오토가 아니라 마코토라던지 하는 이상한 사람이, 대신 소원 들어주고 있다면
웃기겠다.
잘못들어서.
PC3:아리스가와 유우: 괴담이 순식간에 시시해졌네... (흐릿)
PC4:히라자와 유즈: 아저씨도 뭔가 알게되면...말씀주세요~스즈키씨의 정체라던가!
(하시바에게 손을 젓고 돌아갑니다)
PC5:하시바 리츠카: 건진게 있는지 모르겠네... (고개를 슬쩍 기울였다가)
(티알부들이 돌아가는 모습을 지켜보다가 일하러 돌아갑니다.)
【1사이클】
모임이 끝나고, PC들끼리 돌아가는 길. 가는 길이 겹쳤는지 하시바도 옆에서 걷고 있다.
▶PC4:히라자와 유즈의 장면
:「사람들. 떠들썩한 소리. 요란한 가게 내부의
BGM에, 이질적인 웃음소리. 소란스러운 번화가의
한구석인데... ...?」
어째서.
어째서 같은 길이야...
민망하잖아...?
이 분위기면...
식사다!
일본인은 밥이지.
PC3:아리스가와 유우: 오늘은 웬일로 연어가 아니네.
PC4:히라자와 유즈: 연어덮밥 먹으러 갈 사람 손!
PC4:히라자와 유즈: 이 사람이 쏩니다!(하시바 가리킴)
PC2:안자이 케이타: (그럼 그렇지...) (조용히 손을 든다)
PC1:아사기리 시즈쿠: (연어는 언제먹어도 질리지 않는 다는 눈빛으로)
PC5:하시바 리츠카: 내가 언제. 손 내려. (질색;)
사회인으로 보이는 사람이
가난한 대학생들의
지갑사정을 모르는 척 헀어...!
PC5:하시바 리츠카: ...(마른세수... 쟤 정말 피곤하다...)
PC4:히라자와 유즈: 아저씨라고 부르는 거 철회해줄테니 연어덮밥 사주는 게 어떨까!
: 마침 저기 유명한 인스타 연어 맛집이… 보인다.
PC5:하시바 리츠카: 연어덮밥을 사줄테니 아까 말하려다 만 것을 말해주는건 어떨까?
PC4:히라자와 유즈: 저것봐, 세계의 의지도 우리를 응원하고 있어!
PC4:히라자와 유즈: 연어덮밥 사주면, 말해줄거야
아리스가와씨가.(아리스가와 가리킴)
PC5:하시바 리츠카: (세계의 의지마저 날 버렸다)
PC5:하시바 리츠카: 뭐, 아까 제일 먼저 말 꺼낸 것도 그 쪽이고. (웃는 얼굴로 아리스가와 봄!)
(인스타 연어 맛집 가게에 갑니다!)
(하시바씨의 지갑과 하시바를 데리고)
눈 깜짝할 새 도착했다.
PC3:아리스가와 유우: 그래라...(창백) 대신 그쪽이 뭐하는 사람인지는 말해줘야돼. 기자 이런거면 아무말도 안 할 거니까. (하시바씨 흘끔 봄)
PC4:히라자와 유즈: 나 특대 연어덮밥으로!(900엔)
PC5:하시바 리츠카: 아, 예. 드십쇼. (반쯤 포기한 얼굴)
PC4:히라자와 유즈: 좋아. 지갑의 허가를 받아냈어!
PC2:안자이 케이타: 나는 그냥 연어덮밥 교자. (뻔뻔하게 사이드까지 주문한다...)
PC4:히라자와 유즈: 특대연어덮밥에는 연어알도 올라간대!
교자 맛있겠다...!
맥주도 시킬까?
PC1:아사기리 시즈쿠: ...(반짝)저두 특대연어덮밥으루.
PC2:안자이 케이타: (덮밥에 교자..,. 에가 빠졌다../)
PC3:아리스가와 유우: 나도 그냥 연어덮밥. (무난하게 주문)
: (주문을 확인하듯 메뉴명을 읊어준 다음, 주방으로 들어간다.)
나쿠오토씨 토론회를 시작합니다~
박수!
PC3:아리스가와 유우: 와~ (영혼없는 박수)
PC2:안자이 케이타: 어머... 꽤 뜬금없는 분위기네. (박수)
음...아리스가와씨가.
설명을 맡아주겠습니다!
말실수했으니까(소근)
그리고 나머지 인원은
연어덮밥을 먹으며
PC5:하시바 리츠카: (빨리 설명해보란 눈)
PC2:안자이 케이타: 오늘 모임에 오게 된 것도 아리스가와 씨가 말 꺼냈잖아? (으쓱.,.)
..뭐어, 설명할 것도 없다만. 여기 네 사람이 나쿠오토 님의 저주를 받아서 원몽을 꿨고, 거기서 살아돌아왔다. 끝.
(연어덮밥 그릇을 슥 들어 뺏는다) 뭔가 요약된게 너무 많잖아.
: (누구의 연어덮밥을 빼앗은 걸까? 아직 안 나왔는데...)
PC3:아리스가와 유우: (무언가를 뺏겼다...)
(젓가락이라도 뺏자;)
: (아리스가와는 영문도 모른 채 젓가락을 뺐겼다.)
PC3:아리스가와 유우: (젓가락 뺏김...)
PC1:아사기리 시즈쿠: ...으음..정확히 무얼 알고싶으신 거에요?
PC3:아리스가와 유우: (끄덕...) 난 설명하는 거 못해서. 차라리 그쪽이 질문하면 대답하는 식으로 할게.
PC5:하시바 리츠카: 어떻게 이야기가 사람에게 피해를 입혔는지도 수상하고.
살아돌아왔다니, 어떻게 살아돌아온건지도 궁금하고?
PC4:히라자와 유즈: 원리는 우리도 알지 못해. 살아오는 방법은...
어떤 교수의 책에서 찾았고, 시험해봤고.
성공했지.
자세한 건 아리스가와씨가!
연어 덮밥은 언제입니까~
PC3:아리스가와 유우: (대체... 하는 눈)
PC5:하시바 리츠카: ...(살짝 측은한 눈빛으로 아리스가와를 본다...)
그, 원몽이라는게 뭐야?
PC3:아리스가와 유우: 음, 간단히 말하면... 열차 안에서 난쟁이들이 사람들을 죽이는 꿈.
: 주문량이 많았던 터라 시간이 좀 걸렸던 것 같다. 주문한 음식들이 나온다.
PC3:아리스가와 유우: 그런데 그 꿈에서 죽은 사람들이 현실에서도 죽었다. 라고 할까. (덮밥 받음)
응...죽어버렸지. 말도 안되는데.
PC2:안자이 케이타: ... ... (작게 수긍하며 덮밥이랑 교자 받음...)
PC5:하시바 리츠카: (뺏었던 젓가락 얌전히 돌려줌...)
PC1:아사기리 시즈쿠: (덮밥 받음)..(고개를 끄덕인다)
PC3:아리스가와 유우: (젓가락 돌려받음...)
PC5:하시바 리츠카: 그런 괴담을 인터넷에서 본 것 같긴 한데... 그러니까, 그게 이야기로 끝나지 않고 실현됐다는 뜻?
PC4:히라자와 유즈: (연어덮밥을 베어물고 사이트 관리인에 대해 조사해봅니다)PC4:히라자와 유즈 ROLL 전자기기 12
목표치: 5
: 히라자와는 전자기기를 통해 정보를 얻었다.
PC4:히라자와 유즈: 사이트 관리인에 대한 정보를 얻었어.
예전에 특이한 사건에 휘말렸다가 돌아온 이후로
PC4:히라자와 유즈: 이 설명...약간, 익숙한 것 같다.
PC5:하시바 리츠카: 너희들과 비슷한 케이스...라는 소리로 들리는데.
아무튼...
연어덮밥, 맛있네.
그 쪽이 이미 경험자라면
정보를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아.
PC3:아리스가와 유우: 그래서 가만히 둘 수 없다고 했나... (어깨 으쓱)
PC4:히라자와 유즈: 수상하다고 한 말은 사과해야 할지도.
PC1:아사기리 시즈쿠: 그런 일을 겪었다면...(수긍하듯 고개를 끄덕인다)
PC4:히라자와 유즈: 오늘은 괜찮은 날이네.
수상한 사람1이 쓸만한 사람이란 걸 알았고
수상한 사람2는 지갑을 잘 도와준다는 걸 알았어!
잘먹었습니다!
PC2:안자이 케이타: 맛있었어요, 수상한 사람2씨.
PC3:아리스가와 유우: (잘먹었다는 뜻으로 고개 꾸벅)
PC5:하시바 리츠카: 하다못해 하시바씨라고 불러줄래. (낡았다)
: 상당한 금액의 계산서가 하시바를 기다린다. 계산하자...
PC5:하시바 리츠카: (계산한다. 이번달 월급이 탈탈탈 털리는 소리가 들린다.)
: PC 전원은 연어집을 나간다. 장면 종료.
▶PC3:아리스가와 유우의 장면
「주위가 피 냄새로 가득하다. 사건인가? 사고인가?
혹시 그것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걸까?」
PC3:아리스가와 유우: (피 냄새? 놀란 얼굴로 주변을 둘러본다.)
PC4:히라자와 유즈: 응? 이상한 표정이네. 아리스가와씨.
PC1:아사기리 시즈쿠: (고개를 갸웃거리며)아리스가와씨..?무슨일이에요?
PC2:안자이 케이타: 어머. 뭔가 놀란걸까.
PC3:아리스가와 유우: (느리게 눈 깜빡이다) ..미안, 괜찮아. 이상한 냄새가 나서 좀 놀랐거든.
PC5:하시바 리츠카: (주변을 두리번거린다.)
PC4:히라자와 유즈: 예민해진 모양이네. 아리스가와씨.
: 주위를 둘러봐도 특이한 점은 없다. 헛것이라도 봤던 걸까.
PC3:아리스가와 유우: ...음, 그럴지도. 요즘 과제하느라 잠을 못 잤거든. (양손으로 관자놀이를 꾹꾹 누른다)
PC2:안자이 케이타: 집에 가면 푹 쉬는 게 좋겠네, 아리스가와 씨. 철야는 좋지 않아.
PC4:히라자와 유즈: 건공과도 힘들겠다...
PC3:아리스가와 유우: (끄덕...이면서 원인을 생각해본다. 아직 그 꿈의 후유증이 남은건가...)
(교양으로 나쿠오토 님의 저주를 조사합니다..)
PC3:아리스가와 유우:PC3:아리스가와 유우 ROLL 교양 6
목표치: 5
(핸드아웃 「소문의 원형」공개)
PC3:아리스가와 유우: ..흠, 저기, 하시바씨라고 했던가. (옆구리 쿡쿡)
PC3:아리스가와 유우: 나쿠오토 괴담이 궁금한거면 원형을 찾아보는 게 좋을 거 같아서. 말했다시피 우리는 그 꿈에서 살아 돌아왔을 뿐 원리는 모르거든. (기억을 더듬어 알아낸 것을 말해준다)
PC5:하시바 리츠카: 원형을 찾아보라...고. 그러고보니 아까 그 사람(카루토)도 이래저래 변형됐다고 하지 않았었나... (고민하는 표정)
PC3:아리스가와 유우: 뭐, 아무튼 그렇다고. 연어덮밥 얻어먹은 값은 될지 모르겠다만. (하시바의 어깨를 두드려준다. 장면 종료)
「평화로운 시간이 흘러간다.
마치 그런 일이 없었던 것 처럼.」
PC1:아사기리 시즈쿠: ...(조금 생각하다)내일도 모이겠죠, 우리? 부실에서..
PC3:아리스가와 유우: 그렇겠지. 별일 없으면.
PC1:아사기리 시즈쿠: 아니, 정말.. 일상으로 돌아왔구나, 싶어서요.(고개를 올려 하늘을 본다)
PC4:히라자와 유즈: 잠깐 이상한 일이 섞였을 뿐이지.
우리는 계속 일상에 있으니까.
문제 없어. 아사기리씨.(방긋 웃었다)
그러니까...다른 사람들도 일상에서 어긋나지 않게. 할 수 있는 만큼만 막자.
PC1:아사기리 시즈쿠: (작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해야할 일은, 끝내야죠. 일상을...즐길 수 있도록.
PC4:히라자와 유즈: 해야할 일?(갸우뚱) 하긴...그래 하기로 한 일이네.
PC1:아사기리 시즈쿠: (스마트 폰으로, 무언갈 검색한다.)(저주의 희생자를 조사하겠습니다.)
PC1:아사기리 시즈쿠 ROLL 전자기기 9
목표치: 5
(추가로 강도 +1)
PC4:히라자와 유즈:PC4:히라자와 유즈 ROLL 친애 5
목표치: 5
히라자와도 강도 +1
PC4:히라자와 유즈: (휴대폰 보고는)아무튼, 아사기리씨, 축 쳐져 있으면 안된다고.
(못본 척 한다)
PC1:아사기리 시즈쿠: 아하하, 그렇네요. 할일이 아직 많이 남아 있기도 하고..
그리고...친구들도 있잖아.
나는 믿음직한 사람은 아니지만.
그래도 믿어봐, 어쩌면 한 번 정도는 써먹을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
PC1:아사기리 시즈쿠: ..(눈을 깜빡거리다, 이내 웃는다)그렇네요. 히라자와씨는, 믿음 직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요.
PC4:히라자와 유즈: 기쁘네. 신뢰받는 건...
다들 비밀이 너무 많아서 그래.
국이라도 끓여먹고 싶은걸까.
PC1:아사기리 시즈쿠: 어쩌면 밝힐 타이밍을..놓친걸지도요. 아하하..
PC4:히라자와 유즈: 괜찮아. 뭐, 비밀은 사람을 아름답게 한다잖아?
나도 있다고 사소한 비밀 정도는!
계란을 별로 안좋아한다던가 말야!
PC1:아사기리 시즈쿠: 아하하, 그게 뭐에요...(라고 말하지만, 머리속 한구석에 기억해두기로 합니다.)
(장면종료 합니다~)
「세상의 끝처럼 느껴지는 어둠.
어둠 속에서 누군가가 움직이고 있다... ...」
PC2:안자이 케이타: (뭔가, 종일 가라앉은 것 같은 느낌에... 침울함을 느낍니다.)
... 오늘은, 이대로 다들 돌아가는 거지?
PC4:히라자와 유즈: 더 놀고 싶은 걸까나, 안자이씨는?
PC3:아리스가와 유우: 할일 있으면 어울려줄 수는 있다. (안자이 봄)
PC4:히라자와 유즈: 맞아! 어울려줄게. 나는 건공과만큼 과제가 많지는 않거든.
PC1:아사기리 시즈쿠: 저도..오늘은 따로 할 일은 없으니까요~
PC2:안자이 케이타: ... 그럼, 감사할 것 같네.
... 그쪽 분은, 어떻게 할 거에요? (하시바 씨 흘긋...)
PC5:하시바 리츠카: ...? 놀러가는거라면, 내가 끼는 쪽이 더 불편하지 않겠어?
이야기의 연장선이라면 듣고싶지만.
PC2:안자이 케이타: 어머... 이미 밥까지 같이 먹었는데. (어깨 으쓱...)
PC4:히라자와 유즈: 안자이씨가 아저씨가 마음에 든 모양이야.
PC5:하시바 리츠카: 오늘 하루 충실하게 지갑 노릇을 해달라는 소리로 들리는데. (헛웃음)
아 그 뜻이었나.
PC5:하시바 리츠카: (내가 어디가 어때서? 짱억울)
PC4:히라자와 유즈: 납득했습니다. 안자이씨의 대계.
PC2:안자이 케이타: 어머... 둘 다 사람을 이상하게 몰아가네.
PC4:히라자와 유즈: 아 맞다 아저씨라고 하지 않기로 했구나.
PC2:안자이 케이타: 뭐, 하시바 씨가 지갑을 여는 걸 막을 생각은 없지만.
PC4:히라자와 유즈: 뭐라고 부르지 저 사람.
지갑...은 너무 하고. 수상한 사람2는 너무 길고.
PC3:아리스가와 유우: (측은하게 봄...)
하치라고 하자.
PC4:히라자와 유즈: 왠지 개 같잖아 저 사람.
PC4:히라자와 유즈: 그럼 하치씨와 함께하는 티알부투어~
호스트 안자이씨가 가고 싶은 곳은~?
(마이크 대신 스마트폰 댐_
PC2:안자이 케이타: 글쎄... 이 인원이면 어디가 적당할까.
카페라던지?
PC5:하시바 리츠카: 디저트라도 먹던지... (포기한 얼굴)
PC4:히라자와 유즈: 히랏치는 치즈케이크를 먹고 싶은 기분입니다~
가을이니까!
PC2:안자이 케이타: 나는... 식사가 제법 느끼했으니 레몬 타르트로 갈까.
레몬타르트, 좋네요.
PC3:아리스가와 유우: 다들 잘 먹네... (흐릿...)
PC4:히라자와 유즈: 레몬타르트라, 고상한 소리를 하잖아. 안자이씨.
성장기라구...!
20대 초반까진 키가 자란다잖아?
PC5:하시바 리츠카: 얼마나 더 성장하려고?
PC2:안자이 케이타: 어머. 히라자와 씨는 제법 꿈이 크네.
PC4:히라자와 유즈: 야망은 높게 가져야 해!
PC2:안자이 케이타: 동의긴 하네. 야망은 크면 클수록 좋지.
PC4:히라자와 유즈: 그래야 성공하지 못해도 실망하지 않거든!
(방긋 웃으며 카페 간판 가리킴) 여기 들어갈까?
PC5:하시바 리츠카: 감당하지 못할 야망은 피곤하기만 하지. (절레)
계절한정 레몬파이가 있대...!
PC3:아리스가와 유우: (하시바씨 지갑에 묵념해줌...)
PC2:안자이 케이타: 오... 좋네. 나이스 히라자와 씨.
PC5:하시바 리츠카: (돼..됐어 보너스 타면 돼 그까짓거....)
PC1:아사기리 시즈쿠: (하시바씨 화이팅...)
(어.,. 그래서.. 하시바 씨와 감정 맺고싶어요.,.)
PC2:안자이 케이타: rolling 2d6
= 7
EG (GM): 안자이와 하시바는 각자 1d6 굴려주세요.
감정표1 | 공감(+) / 불신(-) |
2 | 우정(+) / 분노(-) |
3 | 애정(+) / 질투(-) |
4 | 충성(+) / 모멸(-) |
5 | 동경(+) / 열등감(-) |
6 | 광신(+) / 살의(-) |
PC5:하시바 리츠카: rolling 1d6
= 5
EG (GM): (안자이→하시바:우정, 하시바→안자이:동경)
PC4:히라자와 유즈: 뭐야 두 사람 수상하게 눈빛을 주고 받고...비싼 거 안시키기로 협의라도 하고 있어?
PC2:안자이 케이타: 뭐, 조금은 하치 씨의 지갑, 걱정되고? 아까도 말했듯이 여는 거에 별 말 할 생각 없기야 하지만.
PC4:히라자와 유즈: 하치씨는 다시 안볼 수도 있는걸!(방긋)
PC5:하시바 리츠카: 당신 정말 양심없다....
PC2:안자이 케이타: (으쓱...) 아무튼 다들, 카페. 갈 거지?
PC5:하시바 리츠카: 어차피 열린 지갑. (얼른 들어가라는 듯이 손 휘휘)
PC3:아리스가와 유우: 그럼 사양하지 않고. (고개 끄덕)
PC2:안자이 케이타: (카페에 들어가며 장면 종료.,. 하겠습니다.,.)
「눈 앞에 펼쳐진 거리의 풍경을 내려다본다.
왜 이렇게 높은 곳에... ...?」
고층에 있는 카페인가 보다.
PC4:히라자와 유즈: 우와 예쁜 카페...!
PC5:하시바 리츠카: ...음. 더럽게 높군.
PC3:아리스가와 유우: (루프탑 카페인가...(납득)
PC4:히라자와 유즈: 학교랑 멀어서 자주 오긴 어렵겠지만.
PC1:아사기리 시즈쿠: (반짝반짝)정말, 풍경 좋네요...♪
PC5:하시바 리츠카: 모처럼 풍경 좋은 곳인데, 창가 자리에 앉던지.
PC4:히라자와 유즈: 앗 저기 곰인형 있어!
사진 찍자 안자이씨.(안자이 끌고감)
하치씨 사진 찍어주세요!!
PC2:안자이 케이타: 좋은 생각이네. (끌려감)
PC4:히라자와 유즈: (곰인형 가운데에 끼고 안자이랑 앉음)
(휴대폰 던져주기)
PC5:하시바 리츠카: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두어 장 찍어준다.)
PC4:히라자와 유즈: 아아, 고마워 하치씨!
(휴대폰 돌려 받으며)
안자이씨 이 사진 귀엽게 나왔다.
(화면 보여주기)
PC2:안자이 케이타: 어머, 진짜네. 인스타에 업로드라도 할까.
PC5:하시바 리츠카: 이제 자리에 앉아주지 않을래, 대학생 친구들? 웨이트리스씨가 주문을 기다리고 있어.
(안자이랑 같이 앉음)
PC1:아사기리 시즈쿠: (얌전히 자리에 앉음)
PC3:아리스가와 유우: (마지막으로 자리 앉음)
PC4:히라자와 유즈: 특제 레몬파이랑 샷추가 아이스커피 주세요.
: 웨이트리스: 네, 알겠습니다. (주문 받음...)
PC5:하시바 리츠카: (자리에 앉으며 스마트폰을 꺼내 화면을 톡톡..) 체리파이랑 블랙으로..
PC2:안자이 케이타: 나도 레몬파이에... 음료는 카페모카로.
PC3:아리스가와 유우: 저는 아이스 라떼 하나.
PC5:하시바 리츠카: (소문의 원형 조사할 수 있나요?)
PC1:아사기리 시즈쿠: 티라미스에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이요.
PC5:하시바 리츠카: (스마트폰도 기계니까 기계로...)
PC5:하시바 리츠카:PC5:하시바 리츠카 ROLL 기계 10
목표치: 5
: 리츠카는 휴대전화로 이하의 정보를 습득했다.
(핸드아웃 「원몽」「푸른글씨의 편지」「나쿠오토 이야기」공개.)
: 리츠카는 습득한 정보를 다른 사람들에게도 말해 주었나요?
PC5:하시바 리츠카: (음.. 네 말해줍니다.)
PC5:하시바 리츠카: 이 원몽이, 너희들이 겪은 그거겠네.
그런데...
우리가 봤던 그 편지는
파란글씨. 아니었잖아.
EG (GM): 마츠리가 적었던 거라면 파란글씨였습니다.
너무 충격적이라서 기억이 안나네.
PC5:하시바 리츠카: 그럼 넷 다 이름이 적혔다는거지?
PC4:히라자와 유즈: 사실 우리들 이름이 적힌 건 못봤긴 하지...
적혔겠거니 싶지만.
PC2:안자이 케이타: ...다 같이 꿈을 꿨으니, 그럴 거라고 추측할 뿐.
PC5:하시바 리츠카: 푸른 글씨로 이름이 적히면, 그 대상자는 원몽으로 끌려가서 죽는다. 뭐 그런거? 이렇게 연결되는건가?
PC1:아사기리 시즈쿠: 그리고 그걸 이루어주는 대상이...나쿠오토님
PC5:하시바 리츠카: 하아..? (골아픈 표정을 지으며 엄지로 관자놀이를 문지른다.)
PC4:히라자와 유즈: 애초에 나쿠오토라는 이름이 이상해.
왜 님이지?
PC5:하시바 리츠카: 신으로 모셔지고 있나보지.
신도 곤란하겠네 이상한 부탁이나 받고
PC5:하시바 리츠카: 일본에 신으로 모셔지는 것들이 한둘인가.
PC1:아사기리 시즈쿠: 콧쿠리상..같은 느낌으로.
PC5:하시바 리츠카: 사람들이 신이라고 믿던 것이 실은 그냥 잡귀일지도 모르는거고.
PC1:아사기리 시즈쿠: .....나쿠오토 이야기가, 걸리네요. 그런 의미에서는..
PC4:히라자와 유즈: 받들어 모셔지다보니 지가 뭐라도 된 줄 착각이라도 한 걸까.
PC5:하시바 리츠카: 사람 중에도 종종 그런 놈들이 나오니까.
PC1:아사기리 시즈쿠: 여기에는 '님'자는 안붙었잖아요?
그러네.
원몽에는 님이지만...
PC3:아리스가와 유우: ..그렇네. (눈 깜빡)
PC4:히라자와 유즈: 책에는 없어. 님이...
PC5:하시바 리츠카: 여기에도 변형이 있을 수 있는거 아니겠어?
PC2:안자이 케이타: 와전되어 가면서 모셔지게 된걸까...
PC4:히라자와 유즈: 일단 여기까지 알아낸 거,
관리자씨한테 메일 보내볼까?
혹시 그 쪽에서도 뭔가 알고 있다면
말해줄 수 도 있고.
PC2:안자이 케이타: 나쁘지 않은 생각이네.
PC5:하시바 리츠카: 믿을 수 있는 사람인지도 모르는데.
인터넷으로 몇 분 안되서 찾은 거니까
이미 그 사람, 알고 있을지도 모르지.
PC5:하시바 리츠카: ...뭐, 그건 그렇지만.
PC4:히라자와 유즈: (관리자에게 혹시 해당 내용에 대해 알고 있는 부분이 아닌지 메일을 보내봅니다.)
아까 행사장에 있던 사람들한테 물어봤으면
뭔가 더 알았으려나
오타쿠들이었으니...
PC1:아사기리 시즈쿠: 사이트 사람들이라면...아마 잡한 이야기가 더 많았을 거라고 생각하지만요.
PC4:히라자와 유즈: 하지만 그야말로 그 중에 악의를 가지고 변형시킨 장본인이 있을 수도 있다는 거네.
약간...
무섭다.
PC5:하시바 리츠카: 사람 입을 타고 타다보면 와전이야 쉽지..
PC1:아사기리 시즈쿠: 가장 무서운 건, 그 사람도 일이..그렇게 되었을 줄 모를수도 있다는게..
..
PC2:안자이 케이타: (조용히 말을 듣는다...)
장난 같은 거니까.
그래도 실제로 사람이 죽고...고통받고.
좀 싫다. 난.
PC5:하시바 리츠카: ....음. (미간을 구겼다가 손가락으로 꾹꾹 눌러 편다.)
원망하진 않을 것 같아.
의도가 없는데 원망하는 것도 조금 이상하니까.
(장면종료합니다... 디저트야 빨리 와..)
: PC 전원은 이런저런 대화를 하며 디저트를 맛있게 먹고, 해산했다. 리츠카의 지갑에 묵념.
-1사이클 플레이어 장면 종료-
●원몽(猿夢)
(마스터 장면, PC4:히라자와 유즈만 등장)
당신은 오늘 밤도 어둠 속을 달리는 전철에 타고있는 꿈을 꾼다.
: 주위는 터널 안처럼 깜깜하고, 둘러보면 기다렸다는 듯
난쟁이가 우악스런 무기를 들고 당신을 노려본다. 아무래도 당신은 단단히 타겟으로 낙인찍힌 듯하다.
안녕. 친구들.
(도주합니다)
: 계속되는 악몽에서 이제까지는 운 좋게 도망쳐 나오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어떨까.
이번을 넘기더라도, 그 다음은?
저주의 존재 자체가 사라지지 않는 이상, 영원히 반복될지도 모르는 법이다.
괜찮아...
다들. 분명히.
길을 찾아줄거야.
PC4:히라자와 유즈:PC4:히라자와 유즈 ROLL 꿈 7
목표치: 10
그래도.
무섭다.
나는 코사캇치와 달라.
몇 번이고...
버텨서.
상처주지 않을 거야.
: ([원몽의 난쟁이]와 메인페이즈 전투. 먼저 1점 이상 데미지를 입히는 측이 승리하게 됩니다.)
【전투 개시, 1라운드】
먹히지 않더라도.
PC4:히라자와 유즈: rolling 2d6
= 9
(가볍게 피했다.)
(1m 정도의 쇠몽둥이를 꺼내 상대에게 달려든다. 피했다고 생각한 순간, 히라자와의 머리 위에서 돌이 무더기로 떨어진다.) (어빌리티 [트릭] 사용)
EG (GM): (히라자와는 2d6-2로 회피 판정.)
PC4:히라자와 유즈: rolling 2D6-2
= 8
: 돌은 그대로 우수수 떨어진다. 통증이 느껴진다. (데미지 2)
PC4:히라자와 유즈: 저 새끼들이 진짜...
: 히라자와는 의식이 흐려지며, 꿈에서 깨어납니다.
EG (GM): 난쟁이의 승리. 전과로 히라자와에게 [광기]를 한 장 획득하게 하겠습니다.
(창백한 얼굴로 얼굴을 감싸쥐었다)
다음 날 아침이 되어, PC 전원은 깨어났다. 누군가는 악몽을, 어쩌면 다른 이는 길몽을, 제각기 다른 꿈을 꾸었다.
그런데,「나쿠오토 님의 저주」를 조사하고 있던 탓인가? 꾸었던 꿈이 지나치게 사실적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마치, 꿈 속이 하나의 이세계라도 되는 듯한…….
(핸드아웃 「꿈의 세계」 공개)
【2사이클】
●이윽고 밝지 않는 밤이 온다
일과처럼 「사례는 나오지 않으나 무서운 이야기를 피로하는 모임」의 사이트를 체크하던 당신들은,
「나쿠오토 님의 저주」의 코멘트 수가 하룻밤만에 100건 가까이 늘어 있음을 깨달았다.
연인에게 이별통보를 받은 여자아이로 생각되는 투고자에 의한 「모두를 저주하겠다」라는 코멘트.
그것만 보면 단순히 실소거리인 코멘트에 지나지 않으나, 만일 이 「모두」가 문자대로 전 세계의 모든 인간이라고 치면…….
PC 전원은 《연심》으로 공포판정. 굴려주세요.
PC4:히라자와 유즈:PC4:히라자와 유즈 ROLL 연심 7
목표치: 6
PC2:안자이 케이타:PC2:안자이 케이타 ROLL 연심 4
목표치: 7
PC1:아사기리 시즈쿠:PC1:아사기리 시즈쿠 ROLL 연심 8
목표치: 7
아일:PC3:아리스가와 유우 ROLL 연심 9
목표치: 9
PC5:하시바 리츠카:PC5:하시바 리츠카 ROLL 연심 9
목표치: 10
: 이 저주가 성립된다면... 내일 아침에는 전 인류가 사망해 있어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모든 결착은, 오늘 밤 중에 지을 필요가 있겠지요.
▶PC2:안자이 케이타의 장면
PC2:안자이 케이타: (피곤한 표정으로, 동아리 실에서 스마트폰 화면만 응시하고 있다.)
(동아리실이니까... 등장인물은 자율로 맡겨도 될까요)
PC4:히라자와 유즈: 안자이씨 좋은 아치이임!
(상쾌한 얼굴로 문을 열고 등장했다!)
PC2:안자이 케이타: 좋은 아침, 히라자와 씨.
PC3:아리스가와 유우: 사람 있었네. 둘다 좋은 아침. (동아리실로 들어옴)
PC4:히라자와 유즈: 엄청 좋은 꿈을 꾼 거 있지!
PC1:아사기리 시즈쿠: (하품을 하며)좋은 아치임입니다아....후아암
PC4:히라자와 유즈: 후지산에서 카레를 먹었어!
PC2:안자이 케이타: 어머...굉장히 희귀한 꿈이네.
슭곰: (*하치씨는 범인 잡으러 다니고 이쪄요(아무말))
PC2:안자이 케이타: 분명 후지산이... 길한 징조라고 였던가.
PC4:히라자와 유즈: 응. 응. 복권이라도 사볼까봐.
PC1:아사기리 시즈쿠: 좋은 꿈이네요..후지산에서 카레.
PC2:안자이 케이타: (였던가가 아니라..했던가구...)
PC4:히라자와 유즈: 그러니까 오늘은 엄청, 좋은 일이 생길지도 몰라.
PC4:히라자와 유즈: 너무 좋은 꿈이라 침대에서 굴러 떨어졌지만...하하하.
PC2:안자이 케이타: 저런, 다친 곳은 없고?
걱정하지마. 안자이씨.
나는 강하니까.
(라고 말하고는 구석에 처박혀서 이불에 파묻힙니다)
PC2:안자이 케이타: 다행이네... 침대, 응근 떨어지면 아프잖아. (대화하는 와중에도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지 않습니다.)
PC1:아사기리 시즈쿠: 아프죠, 그거....
PC2:안자이 케이타: ... 있잖아. 혹시 아침에 그 괴담 사이트. 갱신된 거 봤어?
PC1:아사기리 시즈쿠: ...네, ....봤어요.
PC3:아리스가와 유우: ...봤어. (끄덕)
PC2:안자이 케이타: 진지하게 한 말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그래도, 조금 걸려서. (뒷목을 만집니다)
PC1:아사기리 시즈쿠: .....홧김에 저질렀다면
실행해버렸으면..
(마른세수)
PC3:아리스가와 유우: ...그럼 큰일이지. 하지만 뭘 어떻게 하자니 '모두'는 범위가 너무 넓고... (관자놀이 꾹꾹)
PC2:안자이 케이타: (설마, 하지만 그 설마를 무시할 수 없다는 중압감에 스마트폰으로 자꾸만 인터넷을 뒤적거립니다. 원몽에 대해서 풍경으로 조사할게요.)
PC2:안자이 케이타:PC2:안자이 케이타 ROLL 풍경 9
목표치: 5
EG (GM): (히라자와 및 리츠카는 정보공유 받으시나요?)
EG (GM): 전달드렸습니다. 세 분은 <꿈>으로 공포판정 굴려 주세요.
PC2:안자이 케이타:PC2:안자이 케이타 ROLL 꿈 10
목표치: 8
PC4:히라자와 유즈:PC4:히라자와 유즈 ROLL 꿈 3
목표치: 10
PC5:하시바 리츠카:PC5:하시바 리츠카 ROLL 꿈 3
목표치: 9
PC4:히라자와 유즈: (눈꺼풀 아래가 무서워서....잠이 오질 않아...)
PC2:안자이 케이타: (화면을 보더니,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손으로 얼굴을 가려 작게 한숨을 쉽니다.)
아침부터 저런 걸 봐서 그런걸까. 조금 기분이 안좋네. 잠깐 산책이라도 하고 올게. (조용히 동아리실을 나갑니다. 장면 종료하겠습니다.)
PC5:하시바 리츠카: (그럼 시립 도서관에서 나쿠오토 이야기에 대한 조사 하겠습니다... 등장인물은 도서관에 오고싶은 분이 있다면 자율로 맡기고 싶습니다..)
: 근처 시립 도서관에서 하시바는 조사에 열중하고 있는 듯 하다.
PC5:하시바 리츠카: (고서 부분에서 이 책 저 책을 들춰보며 얼쩡거리고 있다.)
나쿠오토.. 나쿠오토.... (다 읽은 책을 내버려두고 다시 새 책을 찾아 다니는 하이에나...)
PC2:안자이 케이타: (열람 코너에서 민속학 책이랑 노려보며 씨름중이다...)
PC1:아사기리 시즈쿠: (적당히 민속학에 관련된 책을 읽으러 온 아사기리...)
PC5:하시바 리츠카: (책 분류에 따라 돌아다니다가 민속학 책을 노려보는 안자이와 아사기리 봄...)
PC1:아사기리 시즈쿠: ..(조용히 인사합니다)
PC5:하시바 리츠카: 도서관에서도 동아리 활동?
PC2:안자이 케이타: ... ... 아. (도서관이라 손만 들어 인사한다.)
PC5:하시바 리츠카: (흘끔보더니 안자이를 향해 손을 가볍게 흔든다.)
PC1:아사기리 시즈쿠: 뭐..그런거라고, 해야할까요..그것보다는 전공과목이랄까..민속학이요. 저는.
PC5:하시바 리츠카: 아. 전공이라고? 그거 잘됐네. 그럼- ... (말하다말고 빤히... 뭐라고 불러야되냐는 눈빛...)
PC1:아사기리 시즈쿠: 아사기리 시즈쿠, 에요. 아사기리라고 불러주시면 돼요.
PC5:하시바 리츠카: 저 친구는? (안자이 가리킴)
PC2:안자이 케이타: ? (책을 다시 노려보다 뭔가 날 가리키는 느낌이 들어 고개를 든다)
PC1:아사기리 시즈쿠: 안자이씨, 자기소개요. (소근)
PC2:안자이 케이타: ... 아. 안자이 케이타. 호칭은 하치 씨가 원하는 대로 하고. (자기소개를 하자마자 말을 놔버렸다...)
PC5:하시바 리츠카: 나는 그냥 하치구나...(실소) 그럼, 전공이라니까 물어보고 싶은게 있는데.
나쿠오토님인지 나쿠오토인지에 대해 찾아보고 있는데... 어디서부터 접근을 해야할지 통 요령을 모르겠거든. 책이랑 별로 안 친해서.
PC1:아사기리 시즈쿠: 나쿠오토님..이라면, 메이지 초기의 문헌 속에 있는 서적, 이라니까..검색을 해보는게 좋지 않을까요?
오래되었거나 희소한 서적의 경우 일반적으로 공개하기 보다는 따로 자료를 보관하기도 하고..
PC1:아사기리 시즈쿠: 대개 오래된 책은 그만큼 시간이 지났으니, 보관도 까다롭거든요.
PC5:하시바 리츠카: 그럼 관련 직원한테 물어보는게 더 빠를까.. (제 턱을 만지작..)
PC1:아사기리 시즈쿠: (고개를 끄덕인다)그게 가장 빠를 것 같네요.
도서관 사이트에 키워드로 검색해볼 수도 있겠고..
PC5:하시바 리츠카: 그것도 그렇네. 고마워. 그럼 위험한 행동하지 말고 잘 놀다 들어가! (안자이와 아사기리의 어깨를 두어번 토닥이고 호다닥)
PC5:하시바 리츠카:PC5:하시바 리츠카 ROLL 추적 12
목표치: 5
EG (GM): 리츠카는 광기 [현실도피]를 공개해 주세요.
: 리츠카는 갑자기 현실에서 도피하고 싶은 충동이 들었다.
PC5:하시바 리츠카: ....사직할까.... (인상을 찡그리며 자연스레 찌푸려지는 미간 사이를 꾹꾹 누른다.)
EG (GM): 그럼... 다음으로 히라자와는 광기 [다중인격]을 공개해 주시겠나요..
(등장:아리스가와,히라자와,안자이)
히라자와는... 어딘지 모르게 위화감을 느끼며 일어난다.
뭐라고 하지, 자기 자신이 아닌 기분?
EG (GM): 히라자와가 안자이에게 가진 감정을 불신으로 바꾸겠습니다.
PC4:히라자와 유즈: (어째서. 이렇게 고통스러운데)
(저 두사람은...즐거운 듯 웃고 있는 걸까.)
(어쩌면...내가 하는 건 전부 의미가 없을까.)
(...말해줘. 코사캇치.)
(고개를 숙였다. 깊이 잠기듯.)
(말아쥔 손톱이 손 안으로 박혀서, 피가 나왔다.)
PC4:히라자와 유즈: (솔직히 지금은 친구들의 얼굴을 볼 용기가 생기지 않아.)
그럼 장면 재개하겠습니다..
: [메일, 확인했습니다. 이쪽도 조사하던 중 새로운 사실을 알았으므로 답신 남기겠습니다.
유감 마술(類感魔術)이라고 아십니까? 비슷한 부류끼리 서로에게 영향을 준다는 마술의 성질입니다만, 나쿠오토님의 저주, 그것이 현실에 효과를 끼치는 위험한 저주가 된 원인은 그 유감 마술의 특성을 지니게 되어 버린 탓으로 보입니다.]
: (그리고 리츠카에게는 메일이 한통 더 온다.)
(To 슭곰): [꿈 속 깊숙이 존재한다는 [드림 랜드]로 향한 다음, 나코트 사본을 찾아내 마력의 패스를 끊어내는 것이 가능하다면, 소문은 그저 소문으로, 도시전설은 그저 도시전설로 되돌아가게 되겠지요.]
PC1:아사기리 시즈쿠: (장소는...시즈쿠의 방으로 하겠습니다. 등장하는 것도 시즈쿠 뿐.)
PC1:아사기리 시즈쿠: (방에는 제목이 수상한 책이 몇가지, 책상 위에는 가방속에 있던 책이 있고, 시즈쿠는 방금 온 메일을 확인했습니다)
(깊은 한숨을 내쉬고)...정말, 이거, 나보고 어쩌라는 건지.(마른세수)
...(그렇게 한숨만 쉬다, 뺨을 치고는) 그래도, 해야할 건 해야지. ..아직 돌이킬 수 있을 때에
(꿈의 세계에 대하여 조사하겠습니다.)
PC1:아사기리 시즈쿠:PC1:아사기리 시즈쿠 ROLL 마술 9
목표치: 5
EG (GM): 확산정보이니, 전원이 알게 됩니다.
꿈 속 깊숙이 존재하는, [드림 랜드(크툴루 신화에 등장하는 이계)]라고 불리는 이계.
이 꿈 세계를 유지하고 있는 힘 또한, 이 꿈 세계에 존재하고 있음을 확실히 알 수 있다.
괴이 분야 중에서 랜덤으로 특기를 지정하여 공포판정을 한다.
공포판정에 성공하거나, 광기를 한장 획득하면 핸드아웃「꿈의 인도」를 공개한다.
: 그리고 PC 전원은 쇼크로 이성치 -1..
아사기리는 《꿈》으로 공포판정 부탁드립니다.
PC1:아사기리 시즈쿠:PC1:아사기리 시즈쿠 ROLL 꿈 7
목표치: 6
정보를 읽은 아사기리는 어떤 반응을 보이나요?
PC1:아사기리 시즈쿠: ....(마른세수)일이 그러니까, 왜 이렇게 꼬이는지...(작게 한숨을 쉬고, 그러나 어설프게 웃습니다)아냐, 그래도 해결의 실마리는 얻었으니까.
(작은 희망에, 아사기리는 조금 안도해버립니다.)
▶PC3:아리스가와 유우의 장면
PC3:아리스가와 유우: (장소는 고서점. 혼자 등장합니다.)
PC3:아리스가와 유우: (동아리실에서 나와 고서점으로 향했다. 머릿속으로는 어제 봤던 괴담들을 떠올리고 있다)
80년대에 유행했던 괴담이라니까, 고서점에 쓸만한 자료가 있으면 좋으련만... (푸른 글씨의 편지에 대해 신경이 쓰인듯, 자료를 찾으러 왔다)
뭐, 밑져야 본전이지. (고서점에 들어가 괴담 관련 서적들이 있는 곳을 돌아다니며 푸른 글씨의 편지에 대해 찾는다)
(푸른 글씨의 편지를 교양으로 조사합니다..)
PC3:아리스가와 유우:PC3:아리스가와 유우 ROLL 교양 7
목표치: 5
EG (GM): 아리스가와는《미디어》로 공포판정.
PC3:아리스가와 유우:PC3:아리스가와 유우 ROLL 미디어 11
목표치: 6
PC3:아리스가와 유우: ...쯧, 헛걸음했네. (책 몇권을 뒤적거리다 혀를 한번 차고 서점을 나온다)
PC4:히라자와 유즈: (모두 나간 동아리방에 혼자있습니다.)
(코사카 마츠리가 앉았던 의자에 기대서)
(티알 관련서적들을 통해 꿈의 인도를 조사해봅니다)
PC4:히라자와 유즈:PC4:히라자와 유즈 ROLL 교양 12
목표치: 5
: 관련서적을 한참 뒤적인 끝에, 크툴루 룰북(...)에서 정보를 습득했다.
마술...
PC4:히라자와 유즈: (뭔가를 생각하더니 고개를 듭니다.)
(원한으로 공포판정을.)
(요청드립니다.)
PC4:히라자와 유즈:PC4:히라자와 유즈 ROLL 원한 7
목표치: 6
깨지더라도 괜찮아.
(장면종료합니다)
(마스터 장면, PC 전원 등장)
꿈의 세계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이름이 적힐 필요가 있다고 한다.
히라자와를 제외한 전원은 각자 자신의 손으로 본인의 이름을 적도록 하자. 자기 자신에게 저주를 거는 기분은 조금 묘하겠지만.
(또한, 공유할 정보가 있다면 이 장면에서 해 주세요.)
PC4:히라자와 유즈: (*사이트관리인의 비밀을 공개합니다)
PC4:히라자와 유즈: 정말...전부 적을 필요는 없는 것 같은데.
괜찮겠어?
PC3:아리스가와 유우: 다같이 가는 편이, 해결할 확률이 높지 않을까.
PC4:히라자와 유즈: 그렇긴 한데...내키지가 않아.
어차피 나야....
아무튼 뭐 그렇다 치고.
PC1:아사기리 시즈쿠: ....괜찮아요. ..
PC2:안자이 케이타: 괜찮아. 내가 결정한 일이고.
내가 적어줄까?
나 글씨 잘써!
사실 저주 한번 정도는 해보고 싶었거든.
(방긋)
PC2:안자이 케이타: (눈을 감고 천천히 생각하다...) 그럼... 부닥해볼까. 히라자와 씨에게.
(부탁입니다...!)
(안자이 케이타...라고 이름을 적었다)
이게 뭐람.
(하트 그려줌)
PC2:안자이 케이타: 어머... 귀여운 하트네.
PC3:아리스가와 유우: (흐릿하게 하트 봄...)
저기까지 취미활동하러 갈 의미가 있을까...?
PC5:하시바 리츠카: 누가 취미활동하러 그런 곳까지 가. (한숨)
PC3:아리스가와 유우: 취미활동 아니었어? (그런눈)
PC4:히라자와 유즈: 오컬트활동에 심취하는 건 좋지 않아.
PC1:아사기리 시즈쿠: (조금 두툼한 책을 들고는)(오컬트에 찔리는 아사기리..)
PC5:하시바 리츠카: (못마땅한 듯 뜸을 들이다가) 수사하러 가는거야.
PC4:히라자와 유즈: 뭐야 아사기리씨는 꿈에까지 룰북 들고가게?
수사...?
수상한 사람2의 수사는 수사였구나.
PC1:아사기리 시즈쿠: 룰북...꿈에서 까지 티알을 할 생각은 없어요?!
PC4:히라자와 유즈: 어쩐지 수사하다 헀지.
PC3:아리스가와 유우: (그런눈으로 히라자와 봄)
PC5:하시바 리츠카: 저번에 직업 밝히라고 했잖아. (아리스가와를 흘끗 봤다가 품에서 경찰수첩을 꺼내 보여준다.)
PC1:아사기리 시즈쿠: 뭐, 음, 비슷한 거긴 하지만..
왜 내 주변에는 이런 사람들 뿐이람...
(흐릿)
PC3:아리스가와 유우: 이야, 설마 경찰일 줄은. (놀란 얼굴로 경찰수첩 봄)
PC2:안자이 케이타: 오, 실물은 처음이네. (경찰수첩 빤히 봄)
PC5:하시바 리츠카: 형사처럼 생기지 않았나? (다시 넣는다.)
PC4:히라자와 유즈: 어차피 뭐 체포당할 만한 일을 한 사람은 없지 않아?
했어...?(왠지 아리스가와씨 봄)
PC5:하시바 리츠카: ....있어? (같이 봄)
PC3:아리스가와 유우: 없거든. (무해한 얼굴)
PC4:히라자와 유즈: 어린 날의 실수라던가.
어울리는 이미지라서.
이름도 좀 살인사건이나 상해사건 같은거에 어울리고.
PC3:아리스가와 유우: 사람을 뭘로 생각하는건데...
PC1:아사기리 시즈쿠: 어느쪽이냐면 휘말리는 쪽이겠지만요, 그 이름은..
PC4:히라자와 유즈: 추리작가랑 이름이 비슷한 사람...?
PC1:아사기리 시즈쿠: ...(실제로 휘말리고 있고..)
PC2:안자이 케이타: 좀... 그렇지. 이름이.
PC4:히라자와 유즈: 그...족보 한 번 살펴봐.
PC5:하시바 리츠카: (데릴사위로 들어가면 된다.)
PC2:안자이 케이타: (애잔한 눈빛으로 아리스가와 봄...)
아무튼...
PC5:하시바 리츠카: 그래서.. 하나 말할게 있는데.
PC5:하시바 리츠카: (스마트폰을 꺼내 메일을 하나 보여준다.)
[꿈 속 깊숙이 존재한다는 [드림 랜드]로 향한 다음, 나코트 사본을 찾아내 마력의 패스를 끊어내는 것이 가능하다면, 소문은 그저 소문으로, 도시전설은 그저 도시전설로 되돌아가게 되겠지요.]
룰북파괴!!
PC1:아사기리 시즈쿠: 룰북파괴! 해방!(반짝)
리본 토끼: (마도서라는 이름의 룰북을...)
PC4:히라자와 유즈: 「Pnakotic Manuscript」
PC2:안자이 케이타: 그러니까, 태우든 없애든 하면 된다는 거잖아. 맞지?
란 이름의 책을 찾아서.
파괴하면 오케이.
PC4:히라자와 유즈: 이래서...불법번역본은
안된다니까!
PC1:아사기리 시즈쿠: 그냥 번역본도 큰일나지만요 그런거?!
더 공개할 직업 없어...?
아사기리씨가 흑마술사였다던가
아리스가와씨가 카사노바였다고 해도
이해해줄게.
PC1:아사기리 시즈쿠: 그런 직업 없어요?!
PC1:아사기리 시즈쿠: (책 힐끔 봄)(안봄)
PC4:히라자와 유즈: 잊혀진 고대종족의 후손이라던가 어떄?
PC2:안자이 케이타: 어머... 그건 또 화끈한 설정이네..
PC4:히라자와 유즈: 나도 뭔가 설정을 생각해봐야 겠어...
(진지하게 턱 굄)
PC3:아리스가와 유우: 생각하지마... (지침)
PC4:히라자와 유즈: 하치씨 웃어야죠 경찰견답게
PC4:히라자와 유즈: (가볍게 한숨을 내쉬었다)
돌아오자.
내일 만나....
PC3:아리스가와 유우: ...그래, 다같이 살아 돌아오자.
PC1:아사기리 시즈쿠: (책을 꽉잡고)내일, 만나요.
PC5:하시바 리츠카: 돌아오면 사직할거야...
PC2:안자이 케이타: 그래. 내일도 웃으며 만나야지.
PC1:아사기리 시즈쿠: 하시바씨, 그거 플래그..
PC4:히라자와 유즈: 학교 들어올래? 복학하던가.
PC3:아리스가와 유우: 이 일이 끝나면.. 너희한테 할 말이 있어... (플래그 세움)
이상한 플래그를 왜 세우니!!
PC2:안자이 케이타: ... 차라리 지금 여기서 말 하는 건? (아리스가와 봄...)
PC5:하시바 리츠카: 사실은 카사노바였다고?
PC2:안자이 케이타: 어머... 놀랍지 않은 진실..
PC3:아리스가와 유우: (내 이미지는 대체?)
거지같은 룰북을 부수러가자.
PC5:하시바 리츠카: 맘같아선 혼자 가고 싶은데.
PC1:아사기리 시즈쿠: 타도 룰북!(룰북..아니지만)
PC3:아리스가와 유우: (룰북 아니지만...) 룰북 부수러 가자.
잠에 빠지고, 정신이 드니 당신들은 열차 내에 있다.
차내는 혼잡하지만, 만원 전차라고 부를 수준은 아니다.
그러나, 창 밖을 보면……
어디까지고, 어디까지고, 어디까지고, 이어지는 차량의 행렬이 보이며, 차량을 연결하는 문 너머로는 무수한 비명 소리가 끊임없이 들려온다.
PC2:안자이 케이타: 어머... 대단한 행렬이네.
PC4:히라자와 유즈: 어디에 룰북이 있을까?
PC3:아리스가와 유우: ..난리네... (주변을 둘러보며 책을 찾는다)
: 잠시 후, 비명이 멎고 문이 열리더니 거대한 무기를 든 차장복 차림의 난쟁이가 모습을 드러낸다.
PC 전원은《죽음》으로 공포판정.
PC3:아리스가와 유우:PC3:아리스가와 유우 ROLL 죽음 6
목표치: 8
PC1:아사기리 시즈쿠:PC1:아사기리 시즈쿠 ROLL 죽음 7
목표치: 7
PC2:안자이 케이타:PC2:안자이 케이타 ROLL 죽음 5
목표치: 11
PC4:히라자와 유즈:PC4:히라자와 유즈 ROLL 죽음 5
목표치: 8
PC5:하시바 리츠카:PC5:하시바 리츠카 ROLL 죽음 3
목표치: 7
전투 개시 전 PC 전원은 플롯을 합니다. 1~6 중에 원하는 수치를 귓속말로 보내주세요.
(From PC2:안자이 케이타): 3 하겠습니다
(From PC3:아리스가와 유우): 5 갑니다..!
(From PC1:아사기리 시즈쿠): 속도2 가겠습니다
▶아리스가와의 턴 무얼 할까?
PC3:아리스가와 유우: ..이런건 빨리 끝내버려야지. (의식 1단계 진행합니다..)
: 열차에서 빠져나갈 만한 곳을 찾아본다. <꿈>으로 굴려주세요.
PC3:아리스가와 유우:PC3:아리스가와 유우 ROLL 꿈 3
목표치: 9
▶리츠카의 턴 무얼 할까?
PC5:하시바 리츠카: (무기 사용법을 잊은 상태인데 공격이 되나요 혹시..?_
EG (GM): (권총을 던져서라도 공격하시면 됩니다만, 난쟁이를 공격하는 건 그다지 의미가 없습니다.)
PC5:하시바 리츠카: (아 그럼 의식판정으로..)
EG (GM): 마찬가지로《꿈》으로 굴려주세요.
PC5:하시바 리츠카:PC5:하시바 리츠카 ROLL 꿈 5
목표치: 9
PC2:안자이 케이타: 몇번을 봐도... 불쾌하긴 마찬가지야. (마찬가지로 의식 1단계 가겠습니다.)
PC2:안자이 케이타 ROLL 꿈 10
목표치: 8
PC2:안자이 케이타:PC2:안자이 케이타 ROLL 꿈 4
목표치: 8
: PC 전원은 열차에서 벗어나 꿈 속 깊은 곳으로 다이브했다.
: 그리하여 도착한 장소는 드림 랜드. 눈 앞에 꿈과 악몽이 뒤섞인 듯한 풍경이 펼쳐진다.
PC2:안자이 케이타: 어머. 기분나쁜 풍경이네, 정말...
: 이곳 어딘가에 마력의 패스가 있겠지, 탐색해 보자.
PC1:아사기리 시즈쿠: 앞으로 coc는 못할것 같네요...(고개를 절래절래)
PC4:히라자와 유즈:PC4:히라자와 유즈 ROLL 풍경 6
목표치: 7
EG (GM): (감정수정 받아서) 의식판정 성공처리했고...
: 마술 강도 덕분에 미세하게나마 마력의 흐름이 느껴진다. 그것을 따라가니, 마도서처럼 보이는 서적 한 권과, 그 마도서와 연결되어 있는 패스가 보인다. 저것을 절단하면 되겠지.
▶아사기리의 턴
PC1:아사기리 시즈쿠: (의식 3단계 시도하겠습니다)
PC1:아사기리 시즈쿠:PC1:아사기리 시즈쿠 ROLL 마술 7
목표치: 5
PC4:히라자와 유즈: 룰북이 파괴되는 건가...
PC1:아사기리 시즈쿠: (아사기리는... 마도서를 휘둘러서(?)패스를 끊어냅니다..가능할까요?)
:마침내 연결은 끊어졌다. 패스는, 서서히 빛을 잃어간다.
PC5:하시바 리츠카: 저거, 된거지? 절단...
튀어야 겠네.
: 할 일은 끝났다. 이제 남은 일은 무사히 탈출하는 것 뿐.
PC1:아사기리 시즈쿠: 할거 했으니 튀어야죠.
PC3:아리스가와 유우: ...일단은 해결된건가. (눈 꿈뻑)
PC2:안자이 케이타: 무사히 나갈 수 있음 좋겠는데.
PC5:하시바 리츠카: ...보통 이러면 라스보스같은게 튀어나오고 그러던데...
PC3:아리스가와 유우: 튀어나왔네. 라스보스는 아니지만.
: (PC들이 어디로 피하더라도, 난쟁이들은 죽음의 운명처럼 뒤따라왔었다.)
난쟁이들: (수많은 난쟁이들이 마구 발을 구른다. 제 자리에 서 있기가 힘들다.) (어빌리티 <전장이동> 사용. 다음 라운드 개시시 전투 참가자 전원은 플롯을 다시 하게 됩니다.)
[1라운드 종료]
PC4:히라자와 유즈: 난 쟤네들 싫더라...
EG (GM): 재플롯을 합니다. 속도를 귓속말로 다시 보내주세요..
(From PC2:안자이 케이타): 1로 가겠습니다
(From PC3:아리스가와 유우): 1 갑니다.. 강도가 없어서 할게없다....
스토커라고.
아주 질긴 친구들이지...
(From 리본 토끼): 속도 1로 가겠습니다
PC3:아리스가와 유우: 질긴 친구들이지. (끄덕)
PC4:히라자와 유즈: 밤마다 어찌나쫓아오던지
EG (GM): 히라자와는 [패닉], 안자이는 [폭력충동]을 공개해 주세요.
몇 번이나 더 싸우라는 거야...
이젠 지쳤어...
PC2:안자이 케이타: ... 이게 뭐야. (버팅으로 밀쳐진 안자이는... 화풀이하듯 아리스가와를 잡아당깁니다)
난쟁이들: (난쟁이들은 걸리적거리는 기물을 파괴해 가며, 난동을 부린다.)
난쟁이들 ROLL 난동 (공격) 3
어빌리티: 파괴
목표치: 5
당신이 공개한 【광기】의 수만큼 목표를 선택하여 명중판정을 한다. 명중판정이 성공하면 목표는 각자 회피판정을 한다. 회피판정에 실패한 목표에게 1D6-2점의 대미지를 입힌다 (대미지는 최저 0점)
: 파괴되어 날아가는 기물 파편은 PC에게 하나도 튀지 않았다.
PC3:아리스가와 유우: 발컨이네. (아무말)
PC1:아사기리 시즈쿠: 저격수하면 안될 에임이다..
PC4:히라자와 유즈: 너희들 지난번엔 전술도 써놓고...
리더 죽었냐...?
PC5:하시바 리츠카: 난동은 저렇게 부리는게 아니지...
PC2:안자이 케이타: 어머... 난쟁이 씨들도 흥분한걸까.
PC4:히라자와 유즈: (이래서 엉덩이 무거운 상급자들이란)
*의식 4단계 시도합니다
*그 전에 비밀 공개....
*안전하게 가자...
(부적도 없다...)
대충 눈치는 챘던 것 같구.
(난쟁이 가리키며)
계속 원하지 않는 데이트였습니다! 짜잔. 같은.
이 지겨운 데이트를 끝내고 돌아가자구. 친구들.
PC5:하시바 리츠카: 탈출했다고 하지 않았어?
PC4:히라자와 유즈: ...그러니까, 저 친구들은.
난 아니고.
PC3:아리스가와 유우: ..탈출한 줄 알았지. (미묘한 얼굴)
PC1:아사기리 시즈쿠: .....원몽은, 탈출 방법은 있어도 다시 꾸지 않는 방법은..없었으니까요. 지금 까지는..
난쟁이들: (인간이 알아듣지 못할 소리로 웅성거리고 있다.)
PC2:안자이 케이타: (굳은 표정이다...)
PC4:히라자와 유즈: (의식 바로 시도합니다)
PC5:하시바 리츠카: 이거 진짜 안 끝내면 큰일난다는거군.
PC4:히라자와 유즈:PC4:히라자와 유즈 ROLL 매장 9
목표치: 6
다들 탈출하자.
: PC 전원은 일단 드림랜드에서 빠져나가는 출구를 찾아, 열차로 돌아왔다. 차내에는 아무도 없다.
PC4:히라자와 유즈: 꿈에서 깨어날 시간이네.
: 깨어날 때가 다가왔다. PC 전원은 각자 2d6로 도주판정.
: 안자이와 히라자와는 2d6-3, 리츠카는 2d6-2, 아사기리와 아리스가와는 2d6입니다.
PC4:히라자와 유즈 ROLL 시간 3
목표치: 5
PC3:아리스가와 유우: ..내일 봐. 현실에서.
PC2:안자이 케이타: rolling 2d6-3
= 5
PC3:아리스가와 유우: rolling 2d6
= 2
(못본다)
PC4:히라자와 유즈:PC4:히라자와 유즈 ROLL 시간 8
목표치: 5
안자이에게 부적쓰고
PC1:아사기리 시즈쿠: rolling 2d6
= 7
jelly c.: (앗 저보다는 아리스가와에겡)
PC4:히라자와 유즈: (아니다 아리스가와한테...!)
(부적쓰고 이탈합니다!)
PC5:하시바 리츠카: rolling 2d6
= 4
PC3:아리스가와 유우: (부적 던져주고 이탈함)
EG (GM): 공개할 광기 있는데 할까요...?
아사기리는 [확산하는 공포], 리츠카는 [의심암귀]를 공개합니다.
EG (GM): 그리고 전원 성공하기 전까지 장면에서 퇴장하지 않습니다..
왜 안깨지?
PC3:아리스가와 유우: (눈 꿈뻑.. 하면서 다른 사람들 둘러봄)
PC4:히라자와 유즈: 분위기가...이상한데...
PC5:하시바 리츠카: 방금 뭘 한거야. (아리스가와의 손목을 붙잡는다!)
PC3:아리스가와 유우: 아무것도 안 했는데요. (억울한 얼굴)(오늘의 아리스는 동네북이다)
PC4:히라자와 유즈: 경찰이 플러팅해...(소근)
: 아사기리는 이곳에서 어서 빠져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EG (GM): 히라자와 [폭력충동] 공개해주세요..
PC4:히라자와 유즈: (하치를 밀치며) 성희롱은 꿈이라고 해도 안되거든요!
PC4:히라자와 유즈: 게다가 전철 안이라니...!
PC2:안자이 케이타: 어머... 하치 씨 그런.. 사람이었구나.
EG (GM): 하치.... [피에 대한 갈망] 공개해 주세요.....
PC1:아사기리 시즈쿠: (하시바에게서 슬금슬금 멀어지나..)
EG (GM): 아사기리&히라자와는 협박으로, 안자이&아리스가와는 구타로 공포판정 해 주세요.
PC1:아사기리 시즈쿠:PC1:아사기리 시즈쿠 ROLL 협박 7
목표치: 8
아일:PC3:아리스가와 유우 ROLL 구타 9
목표치: 6
현재:PC4:히라자와 유즈 ROLL 협박 5
목표치: 8
PC2:안자이 케이타:PC2:안자이 케이타 ROLL 구타 5
목표치: 6
(저런)
(*그보다 저 공포 판정 실패면...)
(또 까져...?)
EG (GM): 아리스가와도 공포판정 성공했으니 공개해주세요...
EG (GM): 히라자와 제외 전원 그늘로 공포판정 해 주세요. 히라자와는 절규를...
jelly c.:PC2:안자이 케이타 ROLL 그늘 7
목표치: 7
PC4:히라자와 유즈: 좀 집에가자..ㅜㅜㅜㅜㅜㅜ!!!
PC3:아리스가와 유우:PC3:아리스가와 유우 ROLL 그늘 12
목표치: 7
PC5:하시바 리츠카:PC5:하시바 리츠카 ROLL 그늘 7
목표치: 8
리본 토끼:PC1:아사기리 시즈쿠 ROLL 그늘 10
목표치: 6
EG (GM): 아무튼 광기 처리 다 끝났습니다....
EG (GM): 리츠카 도주판정이 남아있네요..
PC5:하시바 리츠카: rolling 2d6-1
= 9
PC5:하시바 리츠카: (잠시 왔던 길을 돌아봤다.) ...그 사람도 이런걸 겪었겠네.
PC5:하시바 리츠카: 너희들은 당했다고 했지. 이 저주.
PC2:안자이 케이타: ... (침묵을 유지하며 하치를 봅니다)
PC3:아리스가와 유우: 그랬지. (하시바씨 빤히 봄)
PC5:하시바 리츠카: 나는 저지른 쪽이었어. 내가 쫓던 사건의 용의자에게.
PC2:안자이 케이타: (아무말 하지 않고 가만히 있습니다.,.)
PC4:히라자와 유즈: 이유군요. 그게...?
PC5:하시바 리츠카: 사기 사건이었거든. 범인이 맞는데. 분명 맞는데, 증거는 나오지도 않아. 체포도 할 수 없고.
그러던 와중에 피해자의 딸이 나쿠오토님의 저주나 받아버리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해봤어. 그 용의자의 이름을 적었어. 정말 죽었더라, 그 다음 날. (헛웃음)
어떡할거에요? 하치씨는?
그냥... 일단은.
너희들이 무사히 나갈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는 생각해.
저도 저주를 받았었지만 죽지 않았으니까.
죽은 사람한테도 책임이 있다고...
하죠.
뭔가...제가 저주를 받을만한 뭔가가 있었을거니까.
일단은...
PC4:히라자와 유즈: 살아있는 사람들은 살아야해요.
PC5:하시바 리츠카: 저지른 사람의 잘못이야.
안돌아온단말야.
살아서 갚을 수 밖에 없잖아.
PC1:아사기리 시즈쿠: 저주니까요, 누구한테 털어놓을 수는 있어도, 법의 심판을 받을 수 없는 일이니까.
PC4:히라자와 유즈: ...죽을지는 모르고 했을거아니에요. 적어도 하치씨는.
PC5:하시바 리츠카: ...그러니까 말이야. 차라리 내가 그 자식을 쏴죽였으면 재판이라도 받지. (피곤한 듯 눈가를 문지르며)
돌아가요.
PC5:하시바 리츠카: 뭐... (고개 살짝 까닥) 갑시다.
PC2:안자이 케이타: (작게 수긍합니다...) 일단. 나가야지.
PC3:아리스가와 유우: ... 돌아가자, 현실로. (미묘한 얼굴을 하다가 고개 끄덕)
PC1:아사기리 시즈쿠: 돌아가요.(고개를 끄덕인다)
EG (GM): (To GM) rolling 1d4
= 4
EG (GM): (To GM) rolling 1d3
= 3
: 전투의 승자가 되는 「꿈 속의 난쟁이」는 전과로
하시바 리츠카의【거처】를 획득합니다.
눈을 뜨며 무사히 돌아왔다고 확인한 그 순간, 귓가에서 목소리가 들려온다.
PC4:히라자와 유즈: 이거 냐루님 아니냐...?
(흐릿한 눈빛)
PC2:안자이 케이타: (어디선가 들어본 적 있는 것 같은 음성에... 인상을 찌푸리며 일어납니다...)
PC3:아리스가와 유우: 이만하면 좀 놔주지... (착잡한 얼굴로 한숨)
PC2:안자이 케이타: 어...기어오는 분. (이상한 설명이다)
PC1:아사기리 시즈쿠: 놔줘요...좀(마른세수)
PC4:히라자와 유즈: (크툴루 룰북 가리킴) 여기 나오는 성격 나쁜 아이돌 있어요
PC1:아사기리 시즈쿠: 온통 검은 사람...?
PC5:하시바 리츠카: (저거 교양서적인가봐... 읽어봐야 하나..)
PC3:아리스가와 유우: 인간으로 변장하면 엄청나게 잘생긴 사람. (아니다)
PC1:아사기리 시즈쿠: 냐루님이라면...가능 성 있겠네요(초췌한 얼굴로)
PC4:히라자와 유즈: 아 미남설정도 자주 붙지.
PC2:안자이 케이타: 외모 90.. 자주 나오지.
이럴 떄는...
무사생환을 기뻐해야지.
자자. 한명의 범죄자와 착한 티알부 전원의 생존을 축하하고
난 이제 그 꿈 안꿔도 된다아아...!(엎어짐)
PC1:아사기리 시즈쿠: (책 힐끔)(이제 이거만 버리면....)
PC2:안자이 케이타: ... ... ... .
소문은 그저 소문으로, 도시전설은 그저 도시전설로.
더이상「나쿠오토님의 저주」로 희생되는 사람은 없다. 사건은 종결된 것이다.
이제는 정말, 평화로운 나날만이 이어지기를.
이후는 돌아가며 한분씩 개인 에필로그 장면을 가지겠습니다.
모두는 꿈을 꾸지 않았다는 건.
나만 꿈을 꿨다는 건
또 누군가 나를 저주했다는 것.
그리고 어쩌면, 그 사람은 여기에 있을 수도 있지.
하치씨보다 엄밀한...악의를 가지고.
흔들리더라도...악의까지 받아줄테니까.
그러니까...죽지만 않으면. 내일은 있을겅야.
하치씨는 실직하면 시간이 많이 남을테니...
티알을 시키는 게 좋겠어!!
다시 시작하면 괜찮을거야. 그러니까...힘내자.
PC4:히라자와 유즈: (에필로그 종료합니다)
PC5:하시바 리츠카: (티알부와 헤어진 후 납골당을 찾았다. 저가 죽인 그 사람이다.)
(영정 사진 앞에 꽃을 바치고 잠시 죽은 이를 향해 인사를 올렸다.)
....당신은 아마 영문도 모르고 죽었을 것이고, 당신을 죽인 살인자가 찾아온게 불쾌할 거란건 알지만.
그래도 말이지.
당신때문에 실직할 생각은 없어. ...아마 누군가는 여기서 뻔뻔하다고 화내겠지만.
결과적으로 당신 범인 맞았잖아? (고개를 살짝 기울였다 들었다.)
PC5:하시바 리츠카: 다만, 내 잘못은 당신을 잡기 위한 노력을 다 하지 못한 것이고, 이상한 수단에 시선이 팔려버린 거고.
그러니까... 나는, 혹시라도, 나랑 같은 잘못을 벌일지도 모를 사람들, 이유없이 죽을 사람들을 위해 더 일할거야.
살아서 갚을거야.
...(빤히 사진을 보다가 물러나 사진을 향해 허리를 깊게 숙여 인사한 후 납골당을 나갔다.)
(종료입니다.)
PC3:아리스가와 유우: (모두와 헤어지고 난 다음. 자신의 방에서 혼자 노트북을 보고 있다.)
(노트북에 뜬 화면은 예의 괴담 사이트. 최근에 올라온 괴담 몇가지들을 훑어보다, 나쿠오토 님 괴담 글을 확인한다)
새로운 코멘트는 없음... 뭐, 괴이 자체가 없어졌으니까 당연한가.
괴이의 정체도 궁금했고, 끝까지 지켜볼까 했는데... 역시 더이상 피해가 나오는 건 싫고 말이지.
이제 이 괴담을 지킬 필요는 없겠지. 그렇지, 코사카? (쓴 웃음을 흘렸다. 페이지를 옮겨 괴담 사이트를 탈퇴하고는 노트북을 닫았다.)
(장면 종료...)
PC2:안자이 케이타: (안자이는 제 방의 책상에 앉아 펜을 들고 초롱꽃이 프린팅된 편지지를 응시합니다.)
원몽도 나쿠오토님의 저주도 이야기로 돌아갔어.
아마도 더 이상의 피해는 없겠지.
사실, 이걸로 된건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내가 할 수 있는 건 했다고 생각해.
물론 이걸로 용서받을 수 있다고 생각 안 해.
PC2:안자이 케이타: 나는 앞으로도 끝없이 참회하고, 반성하고, 노력해야겠지.
그게... 네가 조금이라도 편해지는 길이 아닐까 싶어서.
모두가 조금이라도 원래대로 돌아왔음 좋겠고.
... 그러니까.
(안자이는 결심한듯, 편지지에 펜으로 무언가를 씁니다.)
(코사카 마츠리 씨에게.)
PC2:안자이 케이타: (장면 종료 하겠습니다...)
PC1:아사기리 시즈쿠: (모두와 헤어지고 돌아온 집 안에서, 부모님에게 적당히 인사하고 냉장고의 푸딩을 꺼내와서 잽싸게 자신의 방으로 들어 온 시즈쿠.)
(방은 좀 너저분하고, 책이 여기저기 쌓여있다. ..책상에 푸딩을 놓고, 가방을 살펴보면 얄밉게도 당연하다는 듯 자리잡은 그걸 적당히 침대에 던져 놓고는 의자에 앉았다.)
(한숨을 쉬고는) 그래도 이걸로...끝난 거겠지. 나쿠오토님의 저주는.
(가벼운 기분으로 시작한 괴담이, 어느세 과장되어 현실이 될 줄, 누가 알았을까. ..)...정말, 현실이 될 줄..누가 알았겠어. (...정말, 몰랐을까? 하는 의문이 마음 한구석을 차지한다.)
(노트북을 연다. 얼마전까지 발길을 끊었던, 그러나 오늘 다시 방문했던 페이지를 확인하고, 사건이 끝났음을 다시한번 깨닫고는..)
이걸로, 끝. 정말로..(눈을 감는다,) ...코사카씨, 이걸로 된걸까요..?(돌아올 수 없는 질문을 던지고, 침대에 몸을 맡긴다.)
리본 토끼: (아사기리의 에필로그는 이걸로 끝..입니다)
그날부터, 하시바 리츠카는 꿈을 꾸기 시작한다.
자신이 거대한 무기를 양 손에 들고, 차장의 제복을 입고 있는 꿈을…….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