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션 로그(시나리오 스포일러 포함)
시작은 좋았다….
평화로운 어느 휴일, 그들은 안자이 케이타의 자취방에 모였다.
추억담이나 TRPG를 하며 분위기는 무르익고
다들 눈물이 날 정도로 웃고 있었다.
―
「마무리로 전골이나 해 먹자.」
그리고, 누군가가 덧붙였다.
「모처럼이니 야미나베로 하자.」
전원 찬성 하에, 불을 끄고 저마다 여러가지 재료를 넣었다.
―
즐거웠던 분위기는 온데간데 없고… 남은 건 강렬한 악취를 내뿜는 냄비 하나 뿐이다….
불이 꺼진 가운데, 모두 입을 다문 이 방에는
「부글…부글…」하며 전골 끓는 소리만이 울려퍼지고 있다.
PC전원은 《암흑》으로 공포판정. (/r 2d6)
(목표치: 아사기리6/안자이8/아리스가와7/히라자와10/리츠카10)
PC3:아리스가와 유우: rolling 2d6
= 10
PC4:히라자와 유즈: rolling 2d6
= 11
PC2:안자이 케이타: rolling 2d6
= 9
PC5:하시바 리츠카: rolling 2d6
= 5
: 이 전골은 위험해… 허나, 이렇게 되고 만 책임은 우리에게 있다.
이것을 도중에 못본 체 할 수는 없다.
적어도 두 입은 먹자…. 그리하면 분명 용서받을 수 있겠지….
(핸드아웃「재료① ~재료⑪」공개)
-도입 종료-
여러분은 주위를 둘러보나, 불이 꺼져있는 터라 서로의 얼굴조차 잘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부글거리는 소리와 강렬한 악취 덕에 전골의 위치는 확실하게 알 것 같다…
(RP 개시해 주세요.)
PC3:아리스가와 유우: (나베를 보며 착잡한 표정을 한다)(안보임)
PC2:안자이 케이타: 어허... 어허아 이어헤... (어머... 어쩌다 이렇게...) (코를... 막고 있는 것 같다)
PC4:히라자와 유즈: 다들 무슨 짓을 한 거야...
: …가장 먼저 나설 사람은 누구? 손을 들어보자.
일단 나, 먹어볼게...
순간 전골이 빛난 것 같다…. 발광하는 물질을 넣은 기억은 없는데….
PC4:히라자와 유즈: 방금 뭔가 빛나지 않았어?
PC5:하시바 리츠카: 누구 스마트폰이라도 킨거 아니야?
PC2:안자이 케이타: 전골쪽으로 보였는데... 착각인걸까.
PC1:아사기리 시즈쿠: 전골이...빛나는..음식이었던가요...?(창백한 안색으로)
PC4:히라자와 유즈: 그...그런거지...?
(떨리는 손으로 젓가락 집음)
(일단 순서대로...1번을 먹어보겠습니다...!)
(죽진 않겠지...?)
PC5:하시바 리츠카: 약이라도 사와야되는거 아닌가 몰라...
PC4:히라자와 유즈: 걱정해야 되는 레벨인 건가..?
그....
물컹거려...
PC5:하시바 리츠카: (안 보이겠지만 질색하는 표정)
못먹을 맛은 아니긴 한데...
으음...
PC5:하시바 리츠카: 그래도 물컹거리는거면.. 뭔가, 그.. 끓이느라 물렁해진 채소를 통 채로 넣었다거나... 그런거 아냐? (희망을 살려봄)
PC4:히라자와 유즈: 으으...역시 깜깜한데서 먹으니까...더 기분 나쁘다...
아냐 나름대로...먹을만 해. 계속...먹다보니까 괜찮은 것 같기도 하고.
PC3:아리스가와 유우: 괜찮은거 맞냐.. (착잡한 얼굴)
PC4:히라자와 유즈: (장면종료 선언합니다...)
약간 뭔가가 깎인 기분인데...구체적으로 1정도.
PC1:아사기리 시즈쿠: 그거..전혀 안괜찮은 것 같은데요..
PC2:안자이 케이타: 다음은... 내가 가볼까.
앗 뜨거! 냄비가 갑자기 튀어오르며, 당신의 손에 무언가가 떨어졌다. 도대체 뭐지….
PC5:하시바 리츠카: 거 참... 다들 용기도 있어라...
PC4:히라자와 유즈: 방금 뭔가...꿈틀거리지 않았어?
PC3:아리스가와 유우: 용기들이 대단하다니까.
PC4:히라자와 유즈: 첨벙하는 소리 난 것 같은데
PC4:히라자와 유즈: 살아 있는 거야...?
PC2:안자이 케이타: 어머... 안에서 뭐라도 발버둥 치고 있는 걸까...
PC3:아리스가와 유우: ? 뭐야 (손 탈탈 털어냄)
PC1:아사기리 시즈쿠: 그, 그, 그, 그럴리가요
PC5:하시바 리츠카: 아니, 얼마나 끓였는데 아직까지 살아있을 리가.
슭곰: (냐루님이라도 넣은거니 얘들아....)
PC1:아사기리 시즈쿠: 국물 아닐까요? 그, 펄펄 끓면 그럴수도 있...있..나...?(패닉)
PC2:안자이 케이타: 어머... 모르는 일 아니겠어? 안에 미확인 생명체라도 들어갔다던지. (별 생각 없이 농담을 건냅니다...)
PC4:히라자와 유즈: 난 맛있는 거 넣었는데...!
PC2:안자이 케이타: (조금 고민을 하는 듯 하다... 재료 11을 건집니다))
PC5:하시바 리츠카: ...그럴듯하니까 그런 얘기 하지마...
PC2:안자이 케이타: rolling 2d6
= 2
EG (GM): <맛>으로 공포판정 해 주세요.
PC2:안자이 케이타: rolling 2d6
= 12
아일: (안자이씨 주사위 왜이렇게 극단적이야)
: 안자이는 한 번 젓가락을 떨어트렸지만, 침착하게 다시 주워들어 재료11을 먹었다.
(쇼크로 이성치 -1, 또한 <맛>으로 공포판정.)
PC2:안자이 케이타: rolling 2d6
= 6
PC2:안자이 케이타: 독특한...질감이네... (쪼금... 할 말을 잃어버린 것 같다...)
PC3:아리스가와 유우: 식감이 아니라? (복잡한 얼굴)
PC4:히라자와 유즈: 왜 요리에서 독특하단 소리가 나와야 하는 거지...
PC2:안자이 케이타: 맛은 프루티한게.... 어디서 먹어본 적 있는 것 같기도 하고...
PC1:아사기리 시즈쿠: 전골에...프루티...?
PC2:안자이 케이타: 어쩌다 들어갔을까... (심각하게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PC2:안자이 케이타: (장면 종료할게요...)
PC3:아리스가와 유우: 누가 나베에 프루티한걸 넣었냐... (착잡)
EG (GM): 리츠카는 광기 [의심암귀]를 공개해 주세요.
: 리츠카는 그 누구도 믿지 못하게 되었다. (간단하게 RP 덧붙여 주세요.)
EG (GM): (누군가를 지정해 2데미지까지..)
현재: (연쇄 광기 무서우니까 일단 안자이만 피하져...)
(덜덜덜)
PC5:하시바 리츠카: (젓가락을 슬그머니 내려놓는다...) 진짜 이상한 거라도 넣은거 아냐...? 카사노바씨라거나. (불신의 목소리)
슭곰: (아니 죄송합니다 피가 제일 많은게 또 아리스가와씨밖에 없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슭곰: (제가.. 아리스가와씨 많이 사랑하고.......죄송하고.....)
PC3:아리스가와 유우: 아니, 난 완전 멀쩡한 거만 넣었는데. (억울하다는 눈빛)(안보임)
PC4:히라자와 유즈: 그보다 카사노바로 고정인거야? 아리스가와씨...
PC5:하시바 리츠카: 카사노바는 부정 안하는구만...
PC3:아리스가와 유우: (부정해봤자 안 들을거잖아)
PC4:히라자와 유즈: (부정해야 재밌는데라는 얼굴)
PC2:안자이 케이타: (그건 그렇다는 듯 끄덕인다.) (안보이지만)
EG (GM): 안자이도 광기 [미시감]을 공개해 주시겠나요? (아까 비밀 조사해서 받은 쇼크 탓에..)
리본 토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슭곰: (그럼 앞으로 손으로 집어먹어야해요..?)
jelly c.: (젓가락 못쓰는 안자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C1:아사기리 시즈쿠: 다...다음은 제가 먹을게요
「팡!」 냄비 속에서 무언가가 튀어오른 듯 하다…. 튀어오른 무언가가 식탁으로 떨어져, 그 식탁을 녹이고 있다….
????
PC4:히라자와 유즈: 뭔가 기묘하게 녹는 냄새...
PC5:하시바 리츠카: 방금 뭐 튀지 않았어?
PC1:아사기리 시즈쿠: 그, 그, 그, 그럴리가요
PC4:히라자와 유즈: 들어간거야...?(흐릿)
PC1:아사기리 시즈쿠: 녹는다면..그것보다는...산성의..무언가..?
(안색이 파래진다)
PC3:아리스가와 유우: 산성.. 먹으면 위험한거 아니냐. (착잡)
PC5:하시바 리츠카: 독살이라도 하러 온거야? (의심암귀가 미쳐날뛰고 있습니다)
PC2:안자이 케이타: 다 먹고 난 뒤에는... 구급차라도 불러야 할까...
PC4:히라자와 유즈: 단지 전골을 먹고 싶을 뿐이었는데
PC1:아사기리 시즈쿠: (안좋은 예감이 더 들기 전에 재료 8을 집어 먹습니다)
PC1:아사기리 시즈쿠: rolling 2d6
= 7
jelly c.: (다이스 상태가 아슬아슬한데욬ㅋㅌㅋ)
PC1:아사기리 시즈쿠: 이건...굉장히...독특한 향이 나네요..그리고..쓰다...(천천히 씹어삼키며)
PC4:히라자와 유즈: ...이걸 계속 먹어도 괜찮은 걸까...
아직까진 그래도 음식 같은 감상이긴 한데..
그래서 더 무서워...
PC1:아사기리 시즈쿠: 전골에 넣는 것 보단..약탕 같은데 써야할 맛..같네요 이건..
PC2:안자이 케이타: 어머...누가 약재라도 넣은걸까...
내가 넣은 거 먹고 싶다...
무서운 거 말고...
맛있는 거 넣었는데...
(울먹)
PC1:아사기리 시즈쿠: (장면 종료..하겠습니다)
PC5:하시바 리츠카: 그럼... 음... ...어쨌든 먹긴 먹어야지...
아무래도 창문 밖에 누군가 있는 듯한 기분이 든다… 전골에서 나는 냄새에 이끌려 누군가 찾아온 걸까.
PC4:히라자와 유즈: ...난쟁이들이라도 왔나. 먹이고 싶다...
PC3:아리스가와 유우: (여기 몇층이지)(안자이 봄)
PC2:안자이 케이타: (여긴... 4층이라는 어필...)
PC1:아사기리 시즈쿠: ...(창문 봄)(안 봄)
PC4:히라자와 유즈: (급격하게 초췌해지는 안색)
(창문쪽 봄)(깜깜함)(안보임)
PC3:아리스가와 유우: (착잡한 얼굴)(여전히 안보임)
PC5:하시바 리츠카: ....새라도 왔다갔나보지...
PC2:안자이 케이타: ... 계약이 끝나면... 이사하는 것도 고려해 보는 게 좋을 것 같네... (조금 초췌해짐..)
PC5:하시바 리츠카: 왜, 아직도 길거리엔 비둘기 많아... (재료3을 들어올립니다..)
PC3:아리스가와 유우: 이웃한테 클레임 안 들어오면 다행인 정도다만... (마른세수)
PC1:아사기리 시즈쿠: 아하하..냄새, 굉장하죠..
: 리츠카는 재료3을 그대로 입에 넣고 씹어먹는다.
PC4:히라자와 유즈: 우리 집에서 안하길 잘했지...
PC5:하시바 리츠카: ...?? (아리송한 반응)
PC2:안자이 케이타: 주인 씨에게 들키면 한소리 들을지도 모르겠네... (익숙하다는 듯한 어투다,,,)
PC5:하시바 리츠카: ....어, 뭐... 못 먹을만한건 아닌데...
물마시고 싶다...
PC3:아리스가와 유우: 국물은 있는데. (전골 봄)
PC1:아사기리 시즈쿠: ....저건...마시면 안될 것 같은데요..
PC5:하시바 리츠카: 그거 말고, 물... (착잡한 목소리)
PC1:아사기리 시즈쿠: 그대로 구급차 불러야 할 것 같은데...
PC2:안자이 케이타: 어머... 어쩌면 의외로 괜찮을 지도 모르지.
PC5:하시바 리츠카: 아니, 아무리봐도 독극물이잖아.
안 보이지만.
(장면종료하겠습니다)
▶아리스가와 유우의 장면
오랫동안 전골 냄새를 맡고 있었더니, 어쩐지 기분 좋아지기 시작했다. 이건 어찌된 일이란 말인가…
PC3:아리스가와 유우: (기묘..) 뭐든 먹을 수 있는거면 좋겠네... (젓가락으로 전골을 휘적거리다 재료4를 집는다)
PC4:히라자와 유즈: 뭐 그래도 아직까진...
PC2:안자이 케이타: (무언가의 화학반응일까...)
PC3:아리스가와 유우: rolling 2d6
= 3
(?)
: 젓가락으로 그만 자기 자신을 찔러버렸다.《찌르기》로 공포판정.
(?)
PC2:안자이 케이타: 어머... 방금 뭔가 섬찟한 소리가 들린 것 같은데...
(쇼크로 이성치 -1, 그리고 <고통>으로 공포판정.)
PC3:아리스가와 유우: rolling 2d6
= 7
: (성공)
그렇게까진... 고통스럽지 않나? 이건.... 쓰네....
PC5:하시바 리츠카: 되게 튼튼하다, 그 쪽...
PC2:안자이 케이타: 어쩐지 쓴게 많은 것... 같기도 하네.
PC4:히라자와 유즈: 카사노바는 튼튼해야 하는 직업이구나...
쓴데.. 어... 먹을만 하네. (념념)
(장면종료 하겠습니다...)
전골은 아직 건재하다.
이번에는 누가 먼저 할까?
PC1:아사기리 시즈쿠: 다..다음엔 제가 먹을게요
(호달달)
모두가 서로의 얼굴을 둘러본 듯한 기분이 들었다…. 불이 꺼진 방 안에서도 왠지 모르게 알았다.
PC4:히라자와 유즈: (살아있겠지...하는 얼굴)
PC2:안자이 케이타: (어쩐지... 모두의 피곤한 얼굴이 보인 듯한 기분이 되었다....)
PC1:아사기리 시즈쿠: (도망치면 안돼..도망치면 안돼...)
PC3:아리스가와 유우: (전골에 타라, 아사기리..)
PC2:안자이 케이타: (목표를 센터에 넣고...)
PC1:아사기리 시즈쿠: (전골은..타는 거였던가...?)
(용기를 내 재료2를 집어먹습니다)
PC4:히라자와 유즈: 방금 달그락거리는 소리 나지 않았어...?(흐릿한 눈)
PC1:아사기리 시즈쿠: 그 그 그 그럴리가요
PC1:아사기리 시즈쿠: rolling 2d6
= 8
: 젓가락으로 집히지 않았으니, 용기를 내어 한 부분을 깨물어 본다.
(이성치 -1, 시간으로 공포판정.)
PC1:아사기리 시즈쿠: rolling 2d6
= 5
PC1:아사기리 시즈쿠: 저, 그, 이건....쇠 맛도 나고...먹으면 안되는 것 같은데...????
(패닉)
PC3:아리스가와 유우: 쇠맛? (질린얼굴)(안보임)
PC2:안자이 케이타: 쇠맛...? 어머... 보통 쇠는 먹지 않는 거 아니었던가...
PC1:아사기리 시즈쿠: 안 괜..찮네요..이건..그, 기계같고..?
PC4:히라자와 유즈: 하치씨가 철분이 좀 부족해 보이긴 하지만
기계...?
PC5:하시바 리츠카: 아니, 난 그냥 잠이 부족해.
PC1:아사기리 시즈쿠: (눈물 그렁그렁..)
끓이다 뭔가 책상에 있던 거라도 들어간 걸까...
PC2:안자이 케이타: 확실히... 가능성은 있겠네.
PC1:아사기리 시즈쿠: 그럴..수도 있겠네요..응..상식을 가지고있다면 이건 절대로...넣을 것 같진 않은데..
PC4:히라자와 유즈: (상식이란 단어까지 나왔어)
PC3:아리스가와 유우: (상식이 없는 사람이 이자리에 있단 건가)
PC1:아사기리 시즈쿠: (오들오들 떨며 장면을 종료하겠습니다)
PC4:히라자와 유즈: 갈수록 이상해지는 것 같으니까 대충 먹고 끝낼래...(널부러짐)
PC5:하시바 리츠카: 그 편이 현명할지도...
PC4:히라자와 유즈: 이럴까봐 소화제, 가져오기도 했고.
히랏치 이키마스~!
모두가 서로의 얼굴을 둘러본 듯한 기분이 들었다…. 불이 꺼진 방 안에서도 왠지 모르게 알았다.
뭐 설마 죽기야 하곘어?
(이성치 -1, 마술로 공포판정)
PC5:하시바 리츠카: 사람은 의외로 작은 충격으로도 죽어...
아니...
그...
어째서...?
PC3:아리스가와 유우: ? (히라자와봄)(안보임)
플라스틱맛이 나...
뭘 넣은 거야...
(에퉤함)
PC2:안자이 케이타: 어머 전골에... 플라스틱에 쇠라니... 다들 심하네...
PC3:아리스가와 유우: 다들 뭘 넣은거야... (주변 둘러봄)(안보임..)
PC1:아사기리 시즈쿠: (...내일 아침에 병원 가봐야겠다...)
누구...?
그냥 빨리 먹어치우는게 낫겠어.
「부글…부글…」 냄비가 소리를 낸다. 그것은 마치 지옥의 늪 같은 무겁고 매서운 소리였다….
PC5:하시바 리츠카: 먹을테면 먹어보라 이거냐. (전골이랑 기싸움)
PC2:안자이 케이타: (하치 씨... 이젠 전골이랑 대화를 하는 걸까)
PC5:하시바 리츠카: (재료6을 집어봅니다...)
PC3:아리스가와 유우: (친구가 없어서 전골이랑 친구를...)(아무말)
PC5:하시바 리츠카: rolling 2d6
= 4
(친구 아니야;;)
(전골이랑 기싸움해서 졌다....)
: 전골이 어쩐지 친근하게 느껴진다. <친애>로 공포판정.
현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친앸ㅋㅋㅋㅋㅋ)
PC5:하시바 리츠카: rolling 2d6
= 6
리본 토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C2:안자이 케이타: (하치 씨에게 친구가 늘었어)
PC4:히라자와 유즈: (하치씨의 친구를 먹고 있는 건가 우리는)
: 하치 씨는 친구6... 아니, 재료6을 먹었다.
PC3:아리스가와 유우: (하치씨 친구는 소중히 해야지)
PC1:아사기리 시즈쿠: (정신이 아득해진다..)
PC5:하시바 리츠카: ...??? (또 아리송한 반응)
PC5:하시바 리츠카: rolling 2d6
= 8
PC5:하시바 리츠카: 으음.... ...절교 취소. (끄덕)
PC1:아사기리 시즈쿠: ,,,,,,?????
PC5:하시바 리츠카: 제대로 된 재료도 있는 것 같아. 놀랍게도.
뭐... 다른 의미로 놀랍긴 한데...
아사기리씨랑 나는 플라스틱이랑 쇠를 먹었는데..
힝
PC5:하시바 리츠카: ...나중에 먹을 수 있는걸로 사줄게...
약속했어~
PC4:히라자와 유즈: 약간 데드플래그 같지만!
PC5:하시바 리츠카: 이런걸로 데드플래그 안 세워!
(장면종료합니다)
PC2:안자이 케이타: 나도 슬슬 빨리 먹고 끝내볼까... (지친 목소리다...)
「쿠와아아아」 바깥에서 갑자기 정체 모를 울음소리가 들렸다. 아무래도 전골 냄새를 맡아버린 무언가인 듯 하다.
PC2:안자이 케이타: 어머,... 대체 뭘까...
PC1:아사기리 시즈쿠: (화들짝)?!?!?!
PC1:아사기리 시즈쿠: (무심코 책들기)(내려놓기)
아니 뭘요?
PC4:히라자와 유즈: 방금 뭔가 이상한 소리 들리지 않았어...?
하치씨가 낸 소린가?
PC5:하시바 리츠카: ...? (총 뽑을 뻔;)
PC3:아리스가와 유우: 전골의 냄새에 희생된 희생자를..?
PC2:안자이 케이타: 하치 씨... 꽤 리얼한 소리였는걸..? 놀랐잖아.
PC4:히라자와 유즈: 하치씨 인걸로 해두자.
별로 알고 싶지 않아...
PC3:아리스가와 유우: 하치씨구나. (침착)
PC1:아사기리 시즈쿠: 하시바씨인걸로....
PC5:하시바 리츠카: ...(마른세수...)
PC2:안자이 케이타: 다른 사람도 거주중이니 조용히 해주면 고맙겠는걸... (은은하게 무시...)
PC1:아사기리 시즈쿠: (밖에 뭐가있는지 궁금하지 않은 사람..)
PC4:히라자와 유즈: 뭔가의 의식을 해버린 거 아냐?
PC2:안자이 케이타: (젓가락 사용법을 잊은 안자이는... 이상하게 쥐고는 재료 7을 건져올리려 합니다...)
PC4:히라자와 유즈: 뭔가를 소환했다던가...
PC2:안자이 케이타: rolling 2d6
= 11
: 비록 폼은 이상하지만 재료7를 어떻게든 먹었다.
: (이성치 -1, <전자기기>로 공포판정.)
PC5:하시바 리츠카: 뭐 반려동물이라도 기르고 있다거나..
PC2:안자이 케이타: rolling 2d6
= 6
PC2:안자이 케이타: 어머... 이거... 끊어지지가 않는데... (질겅질겅질겅...)
아무 맛도 안나...
PC4:히라자와 유즈: (옆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
PC1:아사기리 시즈쿠: (쿠와아아아아 하고 우는 반려동물...?)
PC2:안자이 케이타: (씹다가... 톡, 하고 부러지는 소리가 난 것 같다...)
PC3:아리스가와 유우: (이가 부러진건 아니겠지)
PC2:안자이 케이타: 이거... 끊어지는게 아니라 부러지네...
PC3:아리스가와 유우: 질겅거리는데 부러진다고...? (이해안감)
PC4:히라자와 유즈: 식자재에 대한...묘사...맞지...?
PC5:하시바 리츠카: 뭐가 부러졌길래...?
PC2:안자이 케이타: 누가... 쓰레기통이랑 전골을 햇갈린 건 아니면 좋겠네... (피곤한 목소리...)
PC1:아사기리 시즈쿠: 대체...뭐가...?
PC4:히라자와 유즈: 마음이 부러져버린건가...
「샤아아아아…」 냄비에서 정체모를 울음소리가 들렸다!! 대체 이 속에 뭐가 들어 있는 거지….
PC3:아리스가와 유우: 이 전골 살아있는 건 아니지..? (젓가락으로 전골 쿡쿡 찔러봄)
PC1:아사기리 시즈쿠: (화들짝 놀라서 책 듬)(책 보고 화들짝 놀람)아니 이게 왜 여기에있어
PC3:아리스가와 유우: (아사기리는 뭐하는걸까)(안보인다)
(젓가락으로 휘적거리다 재료10을 집는다...)
오, 이건... 맛있네. (냠냠냠냠)
PC5:하시바 리츠카: ..? 괜찮은가봐..?
PC2:안자이 케이타: 오... 먹는 게 걸렸나 보네... (조금 부럽다는 눈치...)
PC3:아리스가와 유우: 하치씨 말대로 멀쩡한 것도 들어있네. 맛있어. (냠냠)
(장면 종료 하겠습니다..!)
당신들은 무사히 야미나베를 처리해냈다. 고생 많았다.
이제… 한 숨 돌릴겸, 저마다 먹은 재료와 넣은 재료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안자이→아리스가와→아사기리→히라자와→리츠카 순으로 해 주세요.)
PC2:안자이 케이타: 조금... 메스껍네. 립밤이랑 은행보안카드 먹었어.
PC1:아사기리 시즈쿠: 보안카드요...???
립밤...??
립밤...?
PC5:하시바 리츠카: 보안카드를 이렇게 폐기하는 방법도 있었네.
PC4:히라자와 유즈: 둘다 먹을 게 아닌 것 같은데...?
PC2:안자이 케이타: 나는... 혼자 먹으려고 아끼던 통문어랑 타코야끼 넣었는데... (아쉽다는 눈치...)
PC3:아리스가와 유우: 아니, 먹이면 안되거든. (착잡...)
PC1:아사기리 시즈쿠: 통문어랑..타코야끼..
PC4:히라자와 유즈: 아하...문어랑...타코야끼..
PC5:하시바 리츠카: 문어 좋아하나보다...
PC4:히라자와 유즈: 타코야끼...?(기우뚱)
PC2:안자이 케이타: 어머, 맛있잖아. 문어.
PC3:아리스가와 유우: 문어는 맛있는데.. 타코야키는...
PC2:안자이 케이타: 다시에 띄워 먹기도 하잖아? 전골에도 괜찮을까 싶어서. 별로였던걸까...
PC2:안자이 케이타: 타코야끼를. (끄덕끄덕)
PC1:아사기리 시즈쿠: 국물에 흐물흐물해져서 맛..없지 않을까요?
(그 전에...그 국물이란게...)
PC2:안자이 케이타: 어머... 다시국물에 타코야끼, 꽤 괜찮아. 난바에선 꽤 그렇게 먹기도 하고.
PC5:하시바 리츠카: 그래도 문어가 우러난 국물이면 나름....
면 말아먹으면 괜찮을 것 같은데...
PC2:안자이 케이타: 대신... 나베가 저렇게 되는 건 예상 외였네...
(아리스가와에게 턴을 넘기겠읍니다)
내가 먹은 건 95% 카카오 초콜릿이랑 와규. 둘다 먹을만 했어. (쩝)
와규가 있었다구...?
PC2:안자이 케이타: 와규... 대단하네....
PC2:안자이 케이타: (진심으로 감탄...)
PC4:히라자와 유즈: 그나저나 그럼 넣은 건?
PC3:아리스가와 유우: 갖고온건 인삼이랑 와규. 내가 갖고온 걸 먹을 줄 몰랐지...
왜 인삼...?
PC3:아리스가와 유우: 인삼 맛있거든. (억울하다는 얼굴)
PC5:하시바 리츠카: 인삼.... 먹으면 건강해지지...
PC2:안자이 케이타: 어머... 아리스가와 씨는 쓴걸 좋아하나보네...
PC3:아리스가와 유우: (끄덕끄덕) 다음은 아사기리가 말해봐. (턴 넘김)
PC1:아사기리 시즈쿠: 저는..알람시계랑 인삼을 먹었네요..
왜...?
어째서...
PC3:아리스가와 유우: 보안카드에 시계... 누가 쓰레기통으로 착각한 거 아니냐 (마른세수)
PC1:아사기리 시즈쿠: 차라리..그런거라고 믿고 싶네요(마른세수)
인삼은.. 나쁘지 않았어요..
PC3:아리스가와 유우: 인삼 맛있다니까. (끄덕)
PC2:안자이 케이타: 둘 다 쓴거에 강하구나. 대단하네..
PC1:아사기리 시즈쿠: 그리고, 제가 넣은건..그
PC1:아사기리 시즈쿠: 나초랑...카카오 95% 초콜릿...
이에요
(머쓱)
PC4:히라자와 유즈: 둘 다 애매하지 않아...?
하긴 야미나베니까.(고개 끄덕임)
PC3:아리스가와 유우: 먹을 수 있는걸 넣었으니 다행이네... (착잡)
PC1:아사기리 시즈쿠: 야미나베니까요, 아하하..그래도 먹으려면 먹을 수 있기도 하고..
그럼, 히라자와씨에게 바톤 넘길게요.(턴 종료)
PC4:히라자와 유즈: (뭔가 생각하는 듯 하다가)
일단...먹은 건, 주사위.
그리고 통문어...
PC1:아사기리 시즈쿠: 주사위......??
PC4:히라자와 유즈: 문어는 먹을만 했어. 맛있긴 했는데 좀 살아있는 것 같아서 꺼림칙했지만...
: (주사위는..... 세계의 의지가 넣었습니다.)
주사위...(흐릿)
이렇게까지 티알부여야 했을까.
PC3:아리스가와 유우: 티알부 아니랄까봐 전골에까지 주사위를....
(마른세수)
PC2:안자이 케이타: 굴러다니던게 실수로 들어간걸까...
PC4:히라자와 유즈: 일단 저기 뱉었으니까 다시 닦아봐야겠지만
PC1:아사기리 시즈쿠: 다른 재료 넣다가..실수로 같이 넣어버린 거 아닐까요?
...
PC5:하시바 리츠카: 주사위가 비싸봐야...
PC4:히라자와 유즈: 그리고 넣은 건 만오천엔짜리 항정살!!
천오백엔이다
PC2:안자이 케이타: 오오. 대단하네... 와규에 항정살이라니. (작게 박수...)
PC4:히라자와 유즈: 그리고 다른 재료는...(곰곰)
음...뭘 넣었더라.
딱히 다른 걸 넣은 기억은 없는데. 두 개 씩 넣어야 한다고 해서...갑자기 전화가 와서, 계좌이체를 해주다가...
어...?
하하하
PC5:하시바 리츠카: ...음... 그런데 그거 보이스피싱에 당한거 아니지...?
PC4:히라자와 유즈: 고의는 아니었습니다...
PC2:안자이 케이타: 그래... 사람이 실수를 할 수 있지...(은은)
PC4:히라자와 유즈: 응 아닐 걸? 친구가 급하게 항아리를 팔지 않으면
생명이 위독하다고 해서
PC2:안자이 케이타: 먹은게.. 전부 먹을 게 아니라는 건 좀 걸리지만.
PC4:히라자와 유즈: 도와줬을 뿐이야.^^!
PC4:히라자와 유즈: (다음 턴으로 넘깁니다)
항정살 먹고 싶었는데...
나초랑.... 천오백엔짜리 항정살... (시선을 피한다.)
PC2:안자이 케이타: 그럼... 넣은건... (하치 씨 지긋이///)
PC4:히라자와 유즈: 아니 헛나왔네 당신이었냐...
잠깐만...
PC5:하시바 리츠카: .......(외면한다.) 미안, 알람시계랑 립밤 나인 것 같아.... (마른세수)
PC3:아리스가와 유우: (안자이랑 아사기리 봄...)
PC2:안자이 케이타: 쓰레기통이랑... 전골이랑 햇갈린걸까... (마른 세수)
PC4:히라자와 유즈: 이 경찰 무슨 짓을 한 거얔ㅋㅋㅋㅋㅋㅋ
(빵터짐)
PC3:아리스가와 유우: 어떤 경위로 들어갔는지 설명좀 해봐.
PC5:하시바 리츠카: 조금, 변명을 하자면 요새 잠을 못자서, 아무거나 넣어도 된다길래 무심코 주머니에 있던걸 아무거나... (마른세수222)
PC4:히라자와 유즈: 이러고도 경찰이냐아...
PC3:아리스가와 유우: 경찰아저씨, 여기 경찰 좀 잡아가요. (전화하는 시늉)
PC4:히라자와 유즈: 보통은 먹을 것 중에서 아무거나 아니얔ㅋㅋㅋㅋ?
PC5:하시바 리츠카: 와규 사줄게, 미안. (얼굴 가림)
PC1:아사기리 시즈쿠: 용서합니다..(즉답)
PC2:안자이 케이타: 와규... 와규라면 뭐. 그럴 수 있지. (훈훈한 표정.)
와규로
PC1:아사기리 시즈쿠: 몸...생각보다 튼튼하구..
병원 한번 가봄 되니까..
PC3:아리스가와 유우: (와규 먹은 사람은 아무말 안함)
PC2:안자이 케이타: 어차피 립밤 바르면... 조금은 먹게 되니까. (합리화)
PC5:하시바 리츠카: 병원비도 내줄게.....(낡고 지침)
리본 토끼: (마도서 페이지 생각해봤다가......그만두었습니다..)
PC4:히라자와 유즈: 하치씨가 과일향 립밤을 쓴다는 TMI를 알아버렸어.
PC3:아리스가와 유우: (정말 알고싶지 않았다는 얼굴)
PC2:안자이 케이타: 생각보다 상큼한 취향이네...?
PC4:히라자와 유즈: 자기 게 아닌 립밤을 넣고 다니면 더 이상하지..
PC2:안자이 케이타: 그럼 남 물건을... 전골에?
PC5:하시바 리츠카: 동료한테 빌린건데 깜빡하고... ...아, 립밤도 사다줘야겠네. (두배로 낡고 지침)
PC4:히라자와 유즈: 남 물건을 전골에 넣는 경찰...
PC3:아리스가와 유우: 이야, 하치씨 돈 깨지겠네. (측은)
PC4:히라자와 유즈: 지갑 괜찮은 걸까...
그리고 그 정신머리로 안 잘리는 게 신기한데.
PC5:하시바 리츠카: 보너스 받으면 된다.... (초췌)
PC5:하시바 리츠카: 이래뵈도 검거율 꽤 높은데. ...안 믿기겠지만. (씁쓸...)
그런 거라도 잘해야지.^^
PC1:아사기리 시즈쿠: (내용물 거의 사라진 전골 봄)
그래서..
저건..
PC2:안자이 케이타: 좀... 환기를 시켜야 할 것 같지만.
PC1:아사기리 시즈쿠: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요..?
PC5:하시바 리츠카: 음... 그런데 있잖아.
PC2:안자이 케이타: 버리거나 하치 씨가 먹는게?
PC5:하시바 리츠카: 아까 그 샤아아악하고 쿠와아아하던 소리는 대체 뭐였던...?
하치씨였던 걸로 하자!!
PC3:아리스가와 유우: 하치씨였던걸로. (꾸닥)
PC4:히라자와 유즈: 지금은 하치씨의 진실이 중요하지 않아
PC1:아사기리 시즈쿠: 하시바씨 였던걸루...(꾸닥꾸닥)
PC4:히라자와 유즈: 다만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일신의 안위...
PC2:안자이 케이타: 다른 집도 있는데 그런 소리를 내면 곤란한걸. 하치 씨.
PC4:히라자와 유즈: 항정살 남은 거나 구워먹자.
PC3:아리스가와 유우: 와규 남은것도 있다. (샤브샤브 용이지만)
PC4:히라자와 유즈: 아까 조금 밖에 안 넣어서 남은 거 있어.
PC2:안자이 케이타: 어머... 빨리 전골 치우고 후라이팬 꺼내와야겠네.
PC5:하시바 리츠카: 그럼.. 야채같은거 더 필요하진 않나.
PC1:아사기리 시즈쿠: 야채가 있으면..좋지요(꾸닥꾸닥)
PC5:하시바 리츠카: 그래, 사올게. 이상한거 먹여서 미안하니까. (주섬주섬 일어남)
슭곰: (이렇게 수습하고 맛있게 구워먹은 것으로..)
바깥을 보니 그새 어둑어둑해졌다.
야미나베가 끝나고 고기까지 구워 먹었으니, 이제 해산할 때가 된 것 같다.
PC3:아리스가와 유우: 장소 제공하느라 고생했다, 안자이. (주섬주섬 일어남)
PC4:히라자와 유즈: 역시 사람이 연어만 먹고 살 순 없어.
PC1:아사기리 시즈쿠: 맛있었어요~에헤헤..
PC4:히라자와 유즈: 와규인삼말이 맛있었어...
PC4:히라자와 유즈: 와규는 어떻게 먹어도 맛있구나.
PC2:안자이 케이타: 다행히 끝날 때까지 주인 씨가 올라오는 일은 없었네.... (은은)
PC3:아리스가와 유우: 와규랑 인삼은 늘 옳거든. (끄덕)
PC4:히라자와 유즈: 하치씨가 소란을 피워서 말이지.
에이 이런 장난꾸러기~
PC4:히라자와 유즈: 그래도 가끔은 이런 것도 좋네.
PC2:안자이 케이타: 나쁘진 않았네. 좀 두근두근하고.
PC4:히라자와 유즈: 주사위를 먹는 경험은 좀처럼 없으니까.
PC1:아사기리 시즈쿠: 재미는..있었던것 같아요. 응...
PC5:하시바 리츠카: ...시간이나 비워둬, 가게 예약해두게... (초췌22)
PC4:히라자와 유즈: 히랏치는 금요일이 좋습니다아~
(달리겠단 뜻이다)
PC3:아리스가와 유우: 하치씨가 와규 쏜다. (박수)
PC2:안자이 케이타: 와규는 늘 옳으니까. (침착..)
PC5:하시바 리츠카: 이상한 별명을 또...
: 다음 모임을 기약하고, 여러분은 그렇게 헤어진다.
하치 씨는 별명이 또 늘었다...
: 전골 냄새가 자취방에서 빠지려면… 시간이 좀 걸릴지도 모르겠다.
PC1:아사기리 시즈쿠: 부실에서 만나요~(손 흔들)
PC2:안자이 케이타: 역까지 바래다 줄까? (방 봄) (안봄)
PC3:아리스가와 유우: 난 택시 탈거라 괜찮아. (다른 사람들 흘끔)
PC4:히라자와 유즈: 아냐 산책하고 들어갈래 입에서 플라스틱냄새나서...
편의점 가서 뭐라도 먹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