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배포] inSANe「어둠 골목」
시나리오 원문: 一乃瀬友樹(이치노세 유키) ― 「クラヤミガイロ」
2016년 5월 19일 목요일
たまには続く事もある。
가끔은 이어지는 일도 있다.
そんなに間を開けずに更新できて、自分でもびっくりです。
그렇게 간격을 두지 않고 갱신할 수 있어, 스스로도 놀랐습니다.
インセインの新作シナリオができたので、こちらも公開してみます。
인세인 신작 시나리오가 완성되었으므로, 이쪽에도 공개해 봅니다.
今回はリメイクじゃない完全新作ですよ!(謎のアピール
이번에는 리메이크가 아닌 완전 신작이랍니다! (의문의 어필
今回は夜の住宅街を舞台にしたシナリオとなっております。
이번에는 밤의 주택가를 무대로 한 시나리오가 되었습니다.
変わった仕掛けを含むので、そういうのが好きな人にはいいのですが、初心者向きではないと思います。
특이한 장치를 포함하기에, 그러한 것을 좋아하시는 분께는 좋을 것입니다만, 초심자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その辺留意の上、遊んでいただけましたら幸いです。
그 점 유의 하에, 플레이 해 주신다면 기쁘겠습니다.
다운로드는 이쪽에서.
オンセでも使えるように、テキスト版も同梱しています。
온라인 세션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텍스트판 또한 동봉되어 있습니다.
そのまま遊ぶもよし、改変するもよし、自作シナリオの土台にするもよしです。
그래도 플레이하셔도 되고, 개변하셔도 되고, 자작 시나리오의 토대로 삼으셔도 됩니다.
お好きに楽しんでくださいませ!
마음대로 즐겨 주시기 바랍니다!
セッション上手くいったらGMとPLのおかげ。
세션 잘 되었다면 GM와 PL 덕분.
シナリオ失敗したら、いちのせってやつのせいなんだ。
시나리오 실패하면, 이치노세라는 녀석 탓이다.
*무료 공개판 기준 번역본입니다. 유료 공개판은 이곳에서 구매 가능하니 관심 있으신 분은 참조해 주세요.
시나리오 스펙
시나리오 타입: 특수형
월드 세팅: 사실은 무서운 현대 일본
추천 PC 인수: 4인
광기: 통상의 【광기】와 「사실은 무서운 현대 일본」의 【광기】를 1장씩 준비. 그것을 전부 셔플한 뒤, 16장을 제외해 광기 덱을 만든다.
리미트: 3사이클
플레이 시간: 2~4시간(오프 세션 기준)
PC 1
당신은 개를 산책시키고자 밤거리에 나왔다.
……그랬을 터인데, 평소보다 흥분한 개가 달아나 버렸다.
개를 뒤쫓아 평상시엔 지나다니지 않는 거리로 들어가, 그 결과 미아가 되었다.
당신의 개는 아직 멀리 가진 못했을 터. 어서 찾아내, 집에 돌아가자.
당신의 【사명】은 집에 돌아가는 것이다.
PC 2
오늘은 아무래도 과음했을지도 모르겠다.
평소대로 역에서 걸어서 돌아가고 있었을 텐데, 정신이 드니 모르는 길을 걷고 있던 듯하다.
그렇게까지 멀리 돌았을 리 없을 테니 이대로 걸어서 돌아가는 건 어렵지 않을 테지만…….
택시라도 잡히면 편할 텐데.
당신의 【사명】은 집에 돌아가는 것이다.
PC 3
당신은 어느 넷 게임 내에 연인이 있다.
게임 내뿐만 아니라,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좋아하는 사람이다.
오늘은 시간을 정해 만나서 채팅하다가, 날이 바뀌면 조촐한 축하를 할 예정이다.
……그런데, 약간 지름길로 가려고 평소와 다른 길에 들어섰더니, 길을 잃고 만 것 같다.
약속 시간에 늦지 않을 수 있을까?
당신의 【사명】은 집에 돌아가는 것이다.
PC 4
당신에게는 동거하고 있는 연인이 있다.
일하는 중에 보내져 온 메일로 갑작스런 이별 통보를 받은 당신은, 바로 집에 돌아가고 있다.
내일 기념일을 위해 조그만 케이크도 사 두었는데, 갑자기 헤어지자니…….
당황하여 어찌할 바 몰랐는지, 정신이 드니 당신은 낯선 장소에 있었다.
당신의 【사명】은 집에 돌아가는 것이다.
※아래의 요약글부터는 시나리오 본문이 이어집니다. 마스터링 예정이 있으시거나, 본 시나리오를 플레이하신 분께서 열람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시나리오의 무대=
이 시나리오는 「사실은 무서운 현대 일본」 세팅을 사용합니다.
PC들이 헤매는 밤의 주택가. 20시쯤이라는 그렇게 늦지도 않은 시간일 텐데, 주변에는 인기척이 없고 정적에 휩싸여 있습니다.
PL에게 그것을 전하고, 풍경을 상상하게 하면 좋겠죠.
장면표는 전용의 「밤의 주택가 장면표」를 사용해주세요.
=배경=
세간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 살인 용의자가 체포되었습니다. 연쇄살인이라고 해도, 각각의 사건들은 관련성이 희미하고, 전모 해명을 위해서는 용의자로부터 자백을 받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이었습니다.
하지만, 얼마 안 있어 수사진은 용의자 안에 몇 개의 인격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용의자는, 해리성 정체 장애――이른바 다중인격이었던 것입니다.
서로 다른 인격이 각각의 기억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백을 받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이대로는 심신상실로 취급되어 무죄가 될 가능성마저 있습니다.
그래서, 검찰측은 공판 전날에, 인격 통합 조치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이 시나리오에 등장하는 캐릭터(PC, NPC를 포함하여)는 모두 동일인물의 다른 인격입니다.
시나리오 내에서 일어나는 일은 모두, 인격 통합을 위해 만들어진 정신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입니다. GM은 그 점을 잊지 않고 묘사하도록 주의해주세요.
이 배경에 적힌 정보는, 조사판정이나 조킹으로 알아낼 수 없습니다.
= 하우스 룰 【기억】=
이 시나리오에서는, 【기억】이라는 전용 룰을 사용합니다. GM은 도입 페이즈 전에 PL에게 반드시 설명해주십시오.
조사한 【비밀】 중에 「이것은 당신의 【기억】이다.」 라는 표기가 포함되어 있는 경우, 그 【비밀】은 최초로 조사판정을 실시한 PC의 【비밀】로 추가됩니다. 【비밀】이기 때문에 스스로 내용을 공개할 수는 없습니다. (감정에 의한 정보공유나 《짐작》 등의 어빌리티를 사용했을 경우에는 【비밀】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이후 【비밀】이 늘어난 PC의 【비밀】에 조사판정을 시도하고 성공했을 경우, 조사한 PC가 아직 획득하지 않은 【비밀】 중에서 무작위로 선택한 1장의 【비밀】을 획득하게 됩니다.
클라이맥스 페이즈에서 회상 장면으로 연출할 수 있는 것은 본래의 【비밀】 뿐입니다. 횟수가 늘어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클라이맥스 전투 종료 후, 생환한 PC가 가진 【비밀】은 모두, 통합 후의 인격이 떠올려낸 기억이 됩니다. 떠올린 【비밀】 중에서 살인의 기억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 공판에서 유죄 판결이 됩니다.
*각주*
[PC의 【비밀】에 대해]
【비밀】을 봐도, 그다지 중요한 것이 적혀 있지는 않다.
그러나 이 【비밀】의 한 가지 중요한 점은, 「전원 내일이 생일」이라는 것이다.
핸드아웃에 대해 GM이 개별적으로 설명할 경우, 이 점을 크게 강조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강조한다면 의심하며 억측하게 될 뿐이다.
「당신의 【비밀】에는 대단한 것이 적혀있지는 않네. 다른 사람은 보증하지 않지만」 정도로 말해두면 충분하다.
[주택가에서 일어나는 기묘한 일]
주택가에서는, GPS를 사용할 수 없다. 맵이나 지도 기능을 사용해도, 연결 중이라는 채로 결과가 표시되지 않는다.
시간을 확인하면, 언제라도 「20시를 조금 넘은 시점」의 시간이 된다. 시간은 거의 경과하지 않는다.
집을 들여다볼 경우, 집 안에는 인기척은 커녕 가구조차 놓여있지 않다. TV 소리가 들리는 집은, 아무도 보지 않는 TV가 바닥에 직접 놓여 있다.
이러한 것은 조킹되지 않는 한, 설명할 필요는 없다.
설명한 경우, 무언가 공포판정을 해도 좋을 것이다.
[살인의 기억]
구체적으로는, 「들려오는 뉴스」와 「낡은 신문」 핸드아웃.
〓도입 페이즈〓
이 시나리오의 도입 페이즈는 이하와 같습니다.
●장면1 가로(街路)
PC4의 도입 장면입니다.
휴대전화를 볼 틈도 없을 정도로 바쁜 시간이 지나고 겨우 한숨 돌릴 수 있었던 PC4. 휴대전화를 보면, 14시쯤에 연인에게서 「이제 헤어지자」 라는 메일이 와 있습니다. 현재 시간은 19시 이후. PC4가 전화를 걸어도 대기음이 계속될 뿐. 메일 등에도 답장은 없습니다.
당황한 탓인가, 지름길로 가려고 했던 탓인가, PC4는 낯선 주택가에 헤매어 버립니다.
핸드아웃 「주택가」를 공개하고, 이 장면은 종료됩니다.
●장면2 기분은 리얼충
PC3의 도입 장면입니다.
하필 연인과 시간을 정해서 만나기로 약속한 날에, 평소보다 귀가가 늦어버린 PC3.
서두른 탓인가, 길을 잃고 낯선 주택가의 낯선 공원 앞에서 길이 막히게 됩니다.
핸드아웃 「공원」을 공개하고, 이 장면은 종료됩니다.
●장면3 과음한 걸까
PC2의 도입 장면입니다.
일을 정시에 마치고, 동료와 마시고, 돌아가는 길입니다.
취한 탓인가, PC2는 낯선 거리에 헤매어 버립니다.
알코올 탓인가, 어쩐지 갈증을 느낀 PC2의 눈 앞에, 가로등 아래에 설치된 자동판매기가 눈에 띕니다.
핸드아웃 「자동판매기」를 공개하고, 이 장면은 종료됩니다.
PC2가 주스를 사는 등 선언을 한 경우, 조사판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메인 페이즈에서 하도록 말해주세요.
●장면4 리드줄 만을 남기고
PC1의 도입 장면입니다.
평소대로, 애견의 산책을 하던 PC1이었지만, 갑자기 개가 날뛰기 시작하며, 그대로 달아나 버립니다.
금속 장식이 빠져 버렸는지, PC1의 손에는 목걸이에 연결되어 있던 리드줄만이 남아 있습니다.
개의 울음소리를 의지하여, 개를 찾기로 합니다.
핸드아웃 「개 소리」를 공개하고, 이 장면은 종료됩니다.
[개]
또한, 이 시나리오에서는 어떻게 해도 개는 발견되지 않는다.
도망친 개는 이미지이며, 과거에 길렀던 개의 기억일 뿐이기 때문이다.
[마시는 것이 가능하다]
……용기 있네에.
〓메인 페이즈〓
이 시나리오에서는, 이하의 마스터 장면이 발생합니다.
●들개의 습격
핸드아웃 「개 소리」 조사에 성공한 경우에 삽입되는 장면입니다.
장면 플레이어는 들개가 되며, 핸드아웃 「개 소리」 조사에 성공한 PC에게 전투를 겁니다.
전투 데이터는 「개 (기본 룰북 P247)」를 사용합니다.
핸드아웃 「개 소리」 조사 후에 공개되는 핸드아웃 「개」는, 전투의 전과로서 획득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개가 전투의 승자가 된 경우, 전투에 참가한 PC 중에서 랜덤으로 1명을 골라, 광기카드를 지급해주세요.
●변호 측의 주장
1사이클이 종료되기 직전에 삽입되는 마스터 장면입니다.
주택가에 늘어선 집에서부터, TV 뉴스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다음 뉴스입니다. 내일 연쇄살인범 ■■ 피고의 첫 공판이 열립니다. 사건의 규모 때문에 공판 전부터 상당히 주목이 모이고 있습니다만, 변호 측은 오늘 기자 회견을 열어, 피고인은 심신상실 상태에 있었다고 말하며, 무죄를 주장하며 싸우는 자세를 관철할 것이라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검찰 측은……」
이름에 해당하는 부분은, 소리가 끊겨, 알아들을 수 없습니다.
뉴스를 읽고, 장면을 종료해주세요.
●검찰 측의 주장
2사이클 종료 직전에 삽입되는 마스터 장면입니다.
주택가에 늘어선 집에서부터, TV 뉴스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검찰 측은, 용의자가 해리성 정체 장애―이른바 다중인격 상태에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치료로 인격을 통합해, 사건의 전모를 해명할 수 있다고, 이쪽도 이전과 같은 자세를 관철할 방침인 듯합니다. 판결의 행방은 이 치료가 잘 되었는지 아닌지로 크게 달라질 것입니다. 다음 뉴스입니다……」
뉴스를 읽고, 장면을 종료해주세요.
=자동판매기=
핸드아웃 「자동판매기」 조사 종료 후, 「자동판매기」의 【비밀】을 획득하지 않은 PC는 언제든지 주스를 구입해 마시는 것이 가능합니다. 판정은 불필요합니다.
【비밀】을 획득한 경우에는, 《맛》 판정에 실패한 경우, 반드시 마셔 버립니다. 성공했더라도 마시고 싶어한다면, 문제없이 마실 수 있습니다.
주스를 구입해서 마시면, 【생명력】 혹은 【이성치】를 1점 회복할 수 있습니다.
GM은 주스를 마신 캐릭터를 메모해 주세요.
마신 PC의 수만큼, 클라이맥스 페이즈에 등장하는 에너미 「반전자 (데드루프 P212)」의 수가 늘어나게 됩니다.
이 사실은 PL에게 전할 필요는 없습니다. GM은 이 장면에 등장해 주스를 마시지 않은 PC에게 《풍경》으로 판정을 하게 해주세요. 이 판정에 성공하면, 주스를 마신 PC에게서 그림자가 사라진 것을 눈치챕니다. 《놀람》으로 공포판정을 시켜주세요.
〓클라이맥스 페이즈〓
3사이클 종료 후, PC들은 주위로부터 시선을 느낍니다. 그들을 에워싸듯이 나타난 것은, 무수한 사람의 그림자――라기 보다도, 사람처럼 생긴 그림자입니다. 그림자들은, 명확한 적의를 가지고 PC들을 습격합니다. 《암흑》으로 공포판정을 실시합니다.
습격해오는 그림자의 데이터는, 「반전자 (데드루프 P212)」를 사용합니다.
인수는 1+주스를 마신 PC의 수 입니다. 주스를 마신 PC와 같은 형태의 그림자라는 것을 전달해도 좋겠죠.
주스를 마신 PC의 그림자는, 제일 처음 자신의 턴에서, 원본이 된 PC에게 【껄끄러움】을 사용해 펌블치의 상승을 노립니다. 그 후로는 높은 플롯에 배치된 PC나, 가장 많은 【기억】을 획득한 PC를 우선해【기본공격】을 행합니다.
클라이맥스 페이즈 전투에서는 몇 가지 특수 룰과 제한이 있습니다.
・【기억】의 주고 받기
【기억】을 획득하고 있는 PC가 공격을 실시했을 경우, 공격을 실시한 상대(대상이 복수인 경우에는 1명을 선택한다)에게, 자기자신이 획득한 【기억】 하나를 전달하거나, 상대가 획득하고 있는 【기억】 하나를 전달받을 수 있습니다.
어느 【기억】을 전달할 것인가, 어느 【기억】을 받을 것인가는, 공격을 시도한 PC가 정할 수 있습니다. 전달받은 【기억】의 【비밀】을 획득하지 않은 경우에는, 【비밀】을 획득해 주세요.
・도주판정에 대해
PC 중 누군가가 4장 이상의 【기억】을 획득할 때까지, 도주판정은 시도할 수 없습니다.
・탈락에 대해
생명력이 0 이하가 된 PC는 즉시 사망합니다. 사망한 PC가 【기억】을 획득하고 있던 경우, 그 【기억】은 그대로 사라집니다.
4장 이상의 【기억】을 획득한 PC가 사망한 경우, 도주판정은 할 수 없게 됩니다.
・탈락시킨 PC에 대해
핸드아웃 「위화감」의 【비밀】을 획득한 PC는, 다른 캐릭터를 탈락(사망)시키는 것으로, 원하는 타이밍에 탈락할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은 도주판정이 아니며, 선언만으로도 가능합니다.
모든 PC가 도주판정에 성공하거나 탈락하면, 클라이맥스 페이즈는 종료됩니다.
〓엔딩 페이즈〓
엔딩 페이즈는 마스터 장면이 되겠습니다.
PC마다 개별 엔딩 장면의 연출은 하지 않습니다.
살아남은 PC 중에서, 가장 많은 【기억】을 획득한 PC가 『주 인격』이 되고, 재판이 열리게 됩니다.
살아남은 PC 중 누군가가, 「들려오는 뉴스」나 「낡은 신문」의 【기억】을 획득하고 있는 경우, 재판은 유죄가 됩니다. PC들은, 누구도 집에 돌아갈 수 없겠죠. 전원 사명 달성은 불가능합니다.
아무도 「들려오는 뉴스」나 「낡은 신문」의 【기억】을 획득하지 않은 경우, 재판은 무죄 판결이 됩니다. PC들은 집에 돌아가게 됩니다. 살아남은 PC는, 전원 사명이 달성됩니다.
[주 인격의 결정]
최종적인 주 인격은, 살아남은 PC 중에서 가장 많은【기억】을 획득한 PC가 된다.
장수가 같은 경우에는, PC번호가 적은 쪽이 주 인격이 된다.
PC의 설정으로 어린이 PC가 있었을 경우, 어른이 된 상태로 해 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
[아무도 없어요]
광기 카드가 바닥나 배드 엔드가 되거나, 클라이맥스 페이즈 전투에서 아무도 살아남지 못했을 경우, 엔딩 페이즈에서, 피고인은 모든 질문에 이렇게 대답합니다.
「멍」
밤의 주택가 장면표
2 멀리서 개 울음 소리가 들린다. 그 다음에 들린 울음 소리는, 아까 전보다 가까웠다. ……다가오고 있는 걸까.
3 똑, 똑, 똑. 어디선가, 물방울이 떨어지는 듯한 소리가 들린다.
4 어디선가 뉴스 소리가 들려온다. 내일, 세간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의 첫 공판이 열리는 듯하다.
5 어두운 길을 혼자서 걷고 있다. 등 뒤에서, 기분 나쁜 발소리가 다가오는 듯한 기분이 드는데…….
6 누구지? 계속해서 시선이 느껴진다. 뒤를 돌아봐도, 거기에 있는 것은 주택가 풍경 뿐인데…….
7 조용한 주택가를 걷고 있다. 비슷하게 생긴 집이 많아, 같은 장소를 빙글빙글 돌고 있는 것 같다.
8 그네가 흔들리는 공원. 방금 전까지 누군가가 타고 있던 걸까.
9 평온한 시간이 지나간다. ……아니, 느긋하게 지낼 상황이 아니지만.
10 빗방울이 떨어진 것 같은 느낌이 들어, 하늘을 올려다본다. 구름이 낀 기색은 없다.
11 가로등 아래에 멈춰 선다. 그러나 그 빛은 어둠을, 그림자를 짙게 한다.
12 하얀 방 안에 있다. 감시 당하며 갇혀 있는…… 정신이 들면 원래의 주택가에 서 있다. 지금 건 대체……?
〓〓핸드아웃〓〓
「PC 1」
당신은 개를 산책시키고자 밤거리에 나왔다.
……그랬을 터인데, 평소보다 흥분한 개가 달아나 버렸다.
개를 뒤쫓아 평상시엔 지나다니지 않는 거리로 들어가, 그 결과 미아가 되었다.
당신의 개는 아직 멀리 가진 못했을 터. 어서 찾아내, 집에 돌아가자.
당신의 【사명】은 집에 돌아가는 것이다.
-비밀
쇼크: 없음
당신의 개는, 정확히 1년 전에 생일 선물로 찾아왔다.
내일은 당신의 생일.
개와 만난 기념일인데, 달아나 버린 것이다.
다른 사람에게 말하면 비웃을지도 모르지만, 당신은 개를 동생처럼 귀여워하고 있다.
「PC 2」
오늘은 아무래도 과음했을지도 모르겠다.
평소대로 역에서 걸어서 돌아가고 있었을 텐데, 정신이 드니 모르는 길을 걷고 있던 듯하다.
그렇게까지 멀리 돌았을 리 없을 테니 이대로 걸어서 돌아가는 건 어렵지 않을 테지만…….
택시라도 잡히면 편할 텐데.
당신의 【사명】은 집에 돌아가는 것이다.
-비밀
쇼크: 없음
이것도 저것도, 내일이 당신의 생일이라는 걸 알게 된 동료들이 반쯤 재미로 마구 술을 먹인 탓이다.
그런 바보 같은 친구와 동료들이 있다는 건, 현대 사회에서 생각해보면 행복한 일일 지도 모른다.
애초에 이런 것은 부끄러워서 말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 사실은 비밀이다.
「PC 3」
당신은 어느 넷 게임 내에 연인이 있다.
게임 내뿐만 아니라,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좋아하는 사람이다.
오늘은 시간을 정해 만나서 채팅하다가, 날이 바뀌면 조촐한 축하를 할 예정이다.
……그런데, 약간 지름길로 가려고 평소와 다른 길에 들어섰더니, 길을 잃고 만 것 같다.
약속 시간에 늦지 않을 수 있을까?
당신의 【사명】은 집에 돌아가는 것이다.
-비밀
쇼크: 없음
날이 바뀌고 당신의 생일이 된다면, 둘이서 축하할 것이다.
그것을 위해 케이크도 준비해두었다.
인터넷에서라면 매일같이 만나지만, 역시 원거리 연애.
이런 사소한 기념일을 소중히 여겨야만 한다.
그것은 남에게 말하기에는 조금 부끄러운, 당신의 마음이다.
「PC 4」
당신에게는 동거하고 있는 연인이 있다.
일하는 중에 보내져 온 메일로 갑작스런 이별 통보를 받은 당신은, 바로 집에 돌아가고 있다.
내일 기념일을 위해 조그만 케이크도 사 두었는데, 갑자기 헤어지자니…….
당황하여 어찌할 바 몰랐는지, 정신이 드니 당신은 낯선 장소에 있었다.
당신의 【사명】은 집에 돌아가는 것이다.
-비밀
쇼크: 없음
둘이서 당신의 생일을 축하하려던 파티가, 이대로는 이별의 파티가 되어 버린다.
최악이다.
그런데도, 이런 장소에서 길을 잃어버렸다.
그로부터 연인에게서 메일은 없다.
보낸 메일에도 답장은 없다.
아직 이야기를 나눌 여지는 남아 있다고 믿고 싶지만…….
「주택가」
어딘가 낯익은 듯하면서, 낯선 주택가.
가로등이 드문드문 켜져 있지만, 인기척은 없다.
주택가라고는 해도, 20시를 넘긴 시간을 생각하면, 인기척이 지나치게 없다는 듯한 기분도 든다.
-비밀
쇼크: 없음
이 골목을 빠져나가면, 작은 공원이 있었을 것이다.
그 앞에는 자판기가 있고, 그쪽에는…….
아니, 어째서 알고 있는 거지?
이것은 당신의 【기억】이다.
이 【기억】을 획득하고 있는 동안, 당신은 모든 조사판정에 +1의 수정을 적용한다.
「공원」
주택가 안에 있는 자그마한 공원.
인기척은 없으나, 작은 소리와 함께, 그네가 흔들리고 있다.
공원도, 그네도, 어쩐지 본 적이 있는 듯한…….
-비밀
쇼크: 없음
당신은 어릴 적에 이 공원에서 논 적이 있다.
또래인 아이가 적었기도 해서, 여기서 혼자 놀았다.
그런 외로운 나날이었지만, 당신에게 친구가 생겼다.
친구──그 개는, 당신의 절친한 친구였다.
항상 옆에 있고, 당신을 생각해 주던 친구는, 당신의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추억이다.
이것은 당신의 【기억】이다.
「자동판매기」
가로등에 비춰지는 듯이 설치된 자동판매기.
팔고 있는 주스가 어쩐지 오래된 디자인으로 보이는 탓인가, 모든 상품이 100엔으로 설정되어 있다.
-비밀
쇼크: 없음
그러고보니, 길을 잃고부터 아무것도 입에 대지 못했다.
팔고 있는 주스를 보고 있었더니, 왠지 무척이나 목이 말라온다.
《맛》 판정에 실패한 경우, 주스를 구입해서 마시게 된다.
참고로 주스는 무척이나 맛있었다.
【생명력】 또는 【이성치】를 1점 회복할 수 있다.
「개 소리」
어디선가 들려오는 개 소리.
들은 적이 있는 것 같은데…….
-비밀
쇼크: 전원
울음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다가가자, 곧이어 그 소리는 신음소리가 되고, 동시에 남자의 비명이 들린다!
비명은 뚝, 하고 부자연스럽게 끊긴다.
모퉁이를 돌면, 남자를 물어 뜯는 들개의 모습이 보인다.
들개는, 당신을 다음 타겟으로 정한 것 같다.
《생물학》으로 공포판정을 한다.
다음 장면에서, 들개는 이 핸드아웃을 조사한 PC에게 전투를 건다.
「들려오는 뉴스」 (공개 타이밍: 핸드아웃 주택가 조사완료 후)
불이 켜진 집에서 흘러나오는 TV 뉴스.
그러나, 집 안에 인기척은 없다.
-비밀
쇼크: 전원
문득 마음 속을 스치는 기억이 있다.
헤어지자는 애기를 꺼낸 연인에게, 식칼을 들이댄 기억이다.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몇 번이고, 고깃덩이를 찌른 감촉까지 기억하고 있다.
《찌르기》로 공포판정을 한다.
이것은 당신의 【기억】이다.
「낡은 신문」
공원 한구석에 떨어져 있던 신문.
날짜 부분은 찢어져 있어 읽을 수 없다.
1면의 기사에는, 「인터넷의 어둠! 넷 게임 커플의 광기!」라고 큰 글자로 적혀 있다.
-비밀
쇼크: 전원
문득 마음 속을 스치는 기억이 있다.
인터넷 게임을 계기로 알게 된 원거리 연애의 연인이, 사실은 기혼자였다는 것을 알게 된 때의 기억이다.
배신을 알게 된 당신은, 가까이에 있던 케이블로 연인의 목을 졸라, 살해했다.
《전자기기》로 공포판정을 한다.
이것은 당신의 【기억】이다.
「시선」
불이 꺼진 집에서 느껴지는 시선.
어두운 골목 모퉁이에서 느껴지는 시선.
시선. 시선. 시선――.
-비밀
쇼크: 전원
시선을 쫓아도, 그곳에 사람은 없다.
아니, 그림자 같은 것이 보였던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그림자 같은 인영이, 흔들흔들거리며 늘어간다.
이것들도, 당신의 일부다. 지금은 없는 당신의 일부다.
당신은 그것을 알 수 있다.
《암흑》으로 공포판정을 한다.
이것은 당신의 【기억】이다.
「개」
밤 거리에 나타나 덮쳐온 들개.
어째서 이런 주택가에 방치되어 있는 걸까.
-비밀
쇼크: 없음
저 개도 이 주택가에 헤매어 들어왔다.
하지만, 조건을 충족하고, 개는 이 주택가―미궁을 빠져나간 것 같다.
또다시 누군가가 습격받을 일은 없을 것이다.
……어째서, 그걸 알 수 있었던 걸까.
이것은 당신의 【기억】이다.
「습격당한 남자」
남자는 샐러리맨인 것 같다.
하지만 목에서부터 윗부분은 엉망진창으로 물어 뜯겨져, 얼굴은 알 수 없다.
이 핸드아웃에 조사판정을 할 경우, 《죽음》으로 공포판정을 한다.
-비밀
쇼크: 없음
남자의 면허증으로, 이 마을에 살던 회사원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사진 속 남자의 얼굴은 전혀 본 적이 없다.
면허증의 생년월일을 보면, 남자의 생일은 내일이었던 것 같다.
이제 곧 생일이라는데, 가엾게도.
「위화감」 (조킹으로도 공개 가능)
이런 우연이 있을 수 있을까?
-비밀
쇼크: 없음
우연일 리가 없다.
……그렇다면, 이건 열쇠일 것이다.
클라이맥스 페이즈에서 그 우연과 같은 공통점을 가진 캐릭터의 【생명력】을 0 이하로 만드는 것으로, 그 캐릭터를 죽이고 이 미궁에서 탈출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것은 당신의 【기억】이다.
「미궁」 (마스터 장면이나 과거의 기억에 대한 조킹으로도 추가)
여기는 더 이상 당신들이 알고 있는 주택가가 아닌 듯하다.
이 미궁을 탈출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비밀
쇼크: 전원
이 미궁은 평범하게 돌아다녀도 나갈 수 없다.
PC 중 누군가가 4개 이상의 【기억】을 획득하는 것으로, 전원이 탈출할 수 있다.
클라이맥스 페이즈에서, 【기억】을 획득하고 있는 PC가 다른 캐릭터를 공격하는 것으로 자신 또는 대상 PC가 가지고 있는 【기억】 하나를 이동시킬 수 있다.
《마술》로 공포판정을 한다.
「하얀 방」 (공개 타이밍: 장면표로 12가 나온다. 또는 GM 장면이나 과거의 기억에 대한 조킹으로 추가)
본 적 없는 낯선 새하얀 방.
구속복을 입혀져 있는지, 몸이 자유롭지 못하다.
문은 있지만, 어차피 열리지 않는다. 그런 건 알고 있다.
…….알고 있어?
모른다. 이런 풍경은 본 적도 없어.
-비밀
쇼크: 전원
모를 것이다.
하지만, 떠올리려고 하면 할수록 머리가 아파 온다.
보고 싶지 않아. 알고 싶지 않아. 떠올리고 싶지 않아.
이것은 당신의 【기억】이 아니다.
자신의 【공포심】으로 지정한 《특기》로 공포판정을 한다.
*시나리오의 흐름*
이번 예고와 각 PC 핸드아웃을 읽는다
└핸드아웃을 정했다면, PC 핸드아웃을 배부한다
도입 페이즈
●장면 1 가로: PC4의 도입
└핸드아웃 「주택가」 공개
●장면 2 기분은 리얼충: PC3의 도입
└핸드아웃 「공원」 공개
●장면 3 과음한 걸까: PC2의 도입
└핸드아웃 「자동판매기」 공개
●장면 4 리드줄 만을 남기고: PC1의 도입
└핸드아웃 「개 소리」 공개
메인페이즈
핸드아웃 「주택가」 조사 성공
└핸드아웃 「들려오는 뉴스」 공개
핸드아웃 「공원」 조사 성공
└핸드아웃 「낡은 신문」 공개
핸드아웃 「자동판매기」 조사 성공
└핸드아웃 「시선」 공개
핸드아웃 「개 소리」 조사 성공
└핸드아웃 「개」 「습격받은 남자」 공개
└●들개의 습격: 핸드아웃 「개 소리」 조사 종료 후 도입되는 전투 장면
핸드아웃 「자신 이외의 PC」 「습격받은 남자」 조사 성공
└핸드아웃 「위화감」 공개
●변호 측의 주장: 1사이클 마지막에 삽입되는 마스터 장면
●검찰 측의 주장: 2사이클 마지막에 삽입되는 마스터 장면
핸드아웃 「미궁」: 3사이클 처음에 공개
※장면표로 12가 나온다
└핸드아웃 「하얀 방」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