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요약글은 세션 로그 전문으로, 「겨울아침」시나리오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열람주의.
2018.10.26 / PC:멜트
〓도입 페이즈〓
몹시 추운 겨울 아침.
멜트는 지금 이불 안에 있습니다.
조금 전에 자명종이 울렸으나, 그것을 꺼버렸습니다.
평소 같으면 「동료」가 깨우러 와주었을 테지만 그럴 기미도 없습니다.
(자유롭게 RP해 주세요.)

아무도 안깨우니까.... 좀 더 누워있어도 되는거지......
(다시 숙면)
: (핸드아웃 「이불」,「동거인」,「자명종」 공개)
〓메인 페이즈〓
【1사이클】
이불 속에 있다. 잠이 덜 깨서 아직 멍하다.

........졸리지 않지만 졸려.....
: (매서운 겨울 바람에 도중에 깼다거나)

: 그러게, 무슨 일이라도 생긴 걸까...

왜 안오는 거지.......
: 곰곰이 생각해보자.

(곰...곰....)
: (문...문...)


rolling 2d6
(+)
5
1
6
: 잠기운과 싸우다가 어렴풋이 떠올렸다.
동료는 어제 새로운 깃털 침대와 저반발 베개를 손에 넣었다. 이 추위에 일어났을 리가 없다……. 즉, 당신은 고립무원이다.
PC1은 거리낌없이 【사명】을 「이불에서 나가지 않는다」로 변경할 수 있다(변경하지 않아도 된다).

(망설임없음)
EG (GM): (확인..)그리고《원한》으로 공포판정.

PC1:멜트 ROLL 원한

5
목표치: 7
: 누군가의 원한이 느껴진다. 뭘까...

(곰곰....
: 원한을 살 일이 있었나...?

(이불 속에 푹 처박힘)
: 이불은 무척 따뜻하다.
그... 뭐더라... 최고급 솜이 들어간 이불이다.
명칭이... 기억나지 않는다.

: (푹신푹신)

: 이불 속에 이렇게 있으면 무엇이 떠오를까?

: (잠... 잠잠해지는 사념)

흠냐..........

【2사이클】
이불 속에 있다. 바깥은 추울 것 같다. 정말 가혹한 세계야.

그러니까.... 깨고 나서도 이불속에 있어도 세이프......
(이불 껴안고 뒹굴)
: 이렇게 이불 속에 계속 있으면, 분명 안전하겠지...

바깥은...... 춥고 외롭고 이불도 없고......
: 이불 친구...
이불 배게...
이불 침구...
만능이다...

그래.... 이불이랑 결혼이나 할까.....
(나 = 물건, 이불 = 물건이니 세이프라는 사고방식....)
: 식장은 이불 속이 좋겠다.

: (최고가 아닐까.....)

(* 또 제육감으로.... [이불] 조사하겠습니다....)

rolling 2d6
(+)
6
6
12
: (진통제 1개 지급)
: <이불의 비밀> 쇼크:전원
이 이불은 「요괴 이보울」의 화신. 인류가 나태하게 잠만 자도록 유혹하여 타락시키는 우주적 공포다.
PC①이 유혹에 진 순간, 이보울은 PC①을 매개로 하여 인류 전체를 영겁의 잠으로 유혹한다.
이보울의 【진정한 사명】은 「인류 문명을 멸망시키는 것」이다.
PC①은 위대한 이보울에게 굴복하여 【사명】을 「이불에서 나가지 않는다」(=인류를 멸망시킨다)로 변경할 수 있다(변경하지 않아도 된다).
《꿈》으로 공포판정.

(나.... 요괴 이보울하고 결혼한건가....)
PC1:멜트 ROLL 꿈

12
목표치: 9
EG (GM):연속 스페셜...?
뭐여.... 멜트 쎄잖어.....
: 멜트는 자신이 떠올린 사실을 부정한다. 이불은 이불, 이보울 같은 게 아니다.

(라고 괴인 로이뮤드가 말했다....)
: 그렇다. 이 세상에 그런 게 있을 리 없다.
현실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기계 괴인은 있을 법 하지만 요괴는 아니다.....)
: 그렇게 생각하고 나면 이불이 다시 사랑스러워 보이려나...

이불은 사랑...........
(뒹굴)
: 이불에게도 멜트의 사랑이 닿길 바란다.
이보울 말고...

(굳건)
(장면 종료하겠습니다)
〓클라이맥스 페이즈〓
하급 로이뮤드: ...! (침대에서 눈 번쩍 뜨고 시계 봄)
(시간을 보고 경악한다.)
(깨우러 가야하는데, 훨씬 늦었기 때문이다.)
하급 로이뮤드는 멜트가 있는 방으로 급히 달려간다.
문을 벌컥 열고 이름을 부른다.
하급 로이뮤드: 메메메멜트! 아침입니다! 일어나세요!
: 아침은 진작에 지났다.

하급 로이뮤드: 아이 참,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라구요! 이러다 늦겠어요!
(이불에서 꺼내려 다가간다.)

전투 개시 전 PC는 플롯. 1~6의 속도 중에서 골라주세요.
【1라운드】
▶동료의 턴.
하급 로이뮤드: (멜트의 다리를 잡아 끌어내려 한다.)

하급 로이뮤드: 나오지 않으신다면....
어떻게 될 지 모릅니다...?
(멜트는 자신보다 서열이 높기 때문에 폭력을 가할 수는 없으니 말로만 한다.)
(기본공격 어빌리티 사용.)

하급 로이뮤드:
하급 로이뮤드 ROLL 기본 공격 (공격)

6
어빌리티: 구타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rolling 2d6
(+)
3
4
7
(휙 피해버림)
하급 로이뮤드: 아이고.....
(머리 부여잡음)
오늘은 더 심하시군요. 아무리 제가 늦게 왔어도 그렇지, 왜 이러시는 건가요.
: ▶멜트의 턴.

하급 로이뮤드: 제때제때 일어나야, 훌륭한 로이뮤드가 될 수 있다구요.

하급 로이뮤드: (이마짚)
(시끄럽게 잔소리를 늘어놓는다.)

(*저두 기본공격으로!)
rolling 2d6
(+)
2
1
3
: 멜트는 동료의 입을 다물게 하지 못했다.

【2라운드】
▶동료의 턴.
하급 로이뮤드: (부글부글) 에잇!
하급 로이뮤드 ROLL 기본 공격 (공격)

9
어빌리티: 구타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시끄럽게 에잇이라고 외쳤을 뿐이다. 회피 굴려보자.)

rolling 2d6
(+)
4
2
6
: 회피 성공. 역시 이불 속은 안전이 보장되는 장소인가보다.

하급 로이뮤드: 으으악. 동료들 다 다음 지역으로 가고... 저희만 남겨져도 괜찮다는 건가요?
: ▶멜트의 턴. 어떻게 할까?

(고...민....)
: 이불이 있는데 다른 게 필요할까?

(*공격 빠샤)

rolling 2d6
(+)
6
6
12
하급 로이뮤드: =
rolling 2d6
(+)
5
2
7
하급 로이뮤드: (피하려 시도했으나 피하지 못했다.)

rolling 2d6
(+)
3
6
9
하급 로이뮤드: 아!
악!
(바닥에 쓰러진다.)

하급 로이뮤드: (HP:4->-6)
〓엔딩 페이즈〓
당신은 위대한 이보울에게 굴복하였습니다.
이불의 유혹은 버티기 힘들었지요,
이제 모두 내려놓고 편해집시다.

역시.... 이불 속이 최고야..........
: 겨울 아침. 누구도 이불에서 나가고 싶지 않을 그 날,
당신을 매개로 하여 인류 전체는 영겁의 잠에 빠지게 됩니다.
―Ending3:그리고 인류는 멸망했다―
2018.10.29 / PC:우세리
〓도입 페이즈〓
몹시 추운 겨울 아침.
PC는 지금 이불 안에 있습니다.
조금 전에 자명종이 울렸으나, 당신은 그것을 꺼버렸습니다.
(자유롭게 롤플레이 해 주세요.)
PC1:우세리: ...몽쉘 알림음아...미안하지만 좀 더 자고싶다...오늘만큼은...
(먕먕! 먕먕! 거리는 고양이자명종을 바라보면서.)
(온통 고양이굿즈 천지의 방에서 코오 자고있다...)
: (핸드아웃 「이불」,「사촌」,「자명종」 공개)
-도입 페이즈 종료-
〓메인 페이즈〓
【1사이클】
이불 속에 있다. 이불에서 나가면 열심히 할 테니까 지금은 이대로 좀 놔둬….
PC1:우세리: 아...오늘 일은 해야하는데. 최근따라 일하기가 무지 싫다...
개인적인 일때문에 오늘은 쉽니다. 라고 붙여놓기라도 해야하지만 그것마저도 귀찮고...
(한숨쉰다.)
: 오늘은 또 어떤 진상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지, 생각만 해도 출근하기 싫어진다.
PC1:우세리: 진짜 컴플레인도 적당히 넣을것이지. 왜 이렇게 매너가 그리 없을까...
: 심지어 저번에는, 따뜻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하는 손님도 있었다.
PC1:우세리: 그거 못만드냐고 물어보는데...명제부터 잘못된걸 왜 시키냔 말이다. 아, 몽쉘들아...
내가 어쩌면 좋겠니...
(이불 꼭그랑...)
: 몽쉘이라는 소리에 고양이 자명종이 재차 울린다. 먕...
인공지능 자명종이었던 걸까?
PC1:우세리: (쓰담담한다....조용히 꺼본다.)
: 먕먕거리다가 다시 꺼진다.
이불 안은 따뜻하고 안전하기까지 하다.
PC1:우세리: 내가 미쳐서 술을 다시 달고 살거 같을지도 모르겠군.
....(잠시 생각하다, 도리도리.) 안돼, 안 돼.
: 포근한 이불이 마음에 안정을 가져다 줄지도 모르겠다.
PC1:우세리: 고양이 이불...고양이...아...(파묻는다.)
하루라도 그냥 먕먕이 몽쉘처럼 살았음 좋겠군...
: 한숨 더 자서 머리를 개운하게 한 다음 눈을 뜨면, 몽쉘이 되어있지 않을까?
PC1:우세리: 그럼...(생각을 한다...이렇게 난 고양이었다...마법이 풀려 점장에서 고양이로 되돌아가는 것 뿐이다...하고 생각하며 다시 잠을 잔다.)
: 세리는 잠에 들고, 꿈을 꾼다.
자신의 몸이 고양이가 되어 있고, 눈 앞에 사촌/자명종/이불이 보인다.
(원하는 대상 조사해 주세요.)
PC1:우세리: 저...정말로 몽쉘이 되었다. (이불을 조사하자...)
: 2d6 굴려주세요.
이불의 비밀 공개, 이하의 사실(핸드아웃 참조)를 알게 됩니다.
(쇼크로 이성치 -1(3→2), 《꿈》으로 공포판정)
PC1:우세리 ROLL 꿈

10
목표치: 12
공포판정 실패.
PC1:우세리: 어떡하면 좋지...
내가 알던 이불이 이불이 아니라니.
...내 고양이 이불...
: 모처럼 고양이가 되었으니 이불을 할퀴어 볼까?
PC1:우세리: (스크래치 해본다.)
에너미:요괴 이보울: (비명을 지른다.)
PC1:우세리: 악. 소름끼쳐.
에너미:요괴 이보울: (자신에게 굴복하지 않겠냐는 몸짓.)
PC1:우세리: (먕먕이는 누구의 명령도 듣지않는 습성이 있다. 꾹꾹이...)
에너미:요괴 이보울: (세리 고양이를 이불로 덮어버린다.)
PC1:우세리: 갸아앙. (발버둥친다...)
: 그렇게 발버둥치며 잠에서 깹니다. 1사이클 종료.
【2사이클】
이불 속에 있다. 자면서 몸을 뒤척이다가 발이 이불 밖으로 나왔다. 추워! 황급히 다시 집어넣는다.
PC1:우세리: 으으...방금 꿈은 뭐였던거지.
꿈 치고는 매우 현실적이었지 말이다.
: 이불을 확인해 보면, 말하지 않고 살아있지도 않은 지극히 평범하고 일반적인 이불이다.
PC1:우세리: 무슨 꿈인지는 모르겠지만...일단 이불은 접어두는 것이 나을지도...
(으슬으슬한 것을 참고, 접기를 시도한다.)
: 바깥은 추울 것 같다. 정말 가혹한 세계다. 이불 밖으로 나가면 얼어 죽을지도 모른다...
PC1:우세리: ...역시 아닌가...몽쉘.... 왜 네가 따뜻한 곳을 좋아하는 지 알 것 같군...
: 몽쉘이 아른거린다. 지금쯤 무얼 하고 있을까...
PC1:우세리: 아. 몽쉘...
몽쉘...추우면 안될텐데.
옷 입고 나갔다 와야할까...
: 《포박》으로 판정. 성공시 이불에서 나갈 수 있습니다.
:
PC1:우세리 ROLL 포박

7
목표치: 7
판정 성공, 세리는 이불의 마수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
PC1:우세리: 맞아. 몽쉘..역시 혼자두기에는 뭣하지.
알아서 한다고는 하지만...얼어죽으면 안돼...
(옷을 갈아입는다.)
: 세리는 걱정하며 몽쉘에게 향한다.
도착했다. 푹신한 담요 속에 들어가 곤히 자고 있는 몽쉘이 보인다.
PC1:우세리: 이 이불들도...설마 마수의 이불은 아닐까...(흠 하고 생각한다.)
꿈에서 본 이불이 아른거리는데.
: 이불이 아닌 담요이니 그렇지는 않을 것 같다.
몽쉘에게 하고 싶은 게 있다면 해도 된다.
PC1:우세리: 곤히 자고 있으니, 깨우기는 뭣하고. (사료를 그릇에 와르르 담는다.)
(그리고...오늘은 쉽니다 팻말을 건다. 쉬는 날이 있어 미리 만들어두었다...)
: 그리고 그 다음은..?
PC1:우세리: (몽쉘을 쓰다듬고 집으로 간다.)
: 집으로 돌아왔다.
잠시동안의 외출이었으나 어찌나 추위가 강했는지 으슬으슬하다.
PC1:우세리: 으으...일단. 아침의 몽쉘의 끼니는 챙겼고 확인도 했고.
...오늘은 쉬는 날이니 더 자야 하는걸까...
: (조사항목으로 자명종과 사촌이 남아있습니다.)
PC1:우세리: (자명종을 조사하자.)
:
PC1:우세리 ROLL 효율

9
목표치: 5
판정 성공, 자명종의 비밀 공개.
어떤 원인으로 인해 시계가 실제 시간보다 늦다는 것이 판명됐다. 지금은 아침이 아니라 한 낮이었다.
PC1:우세리: 이런. 좀 더 일찍 붙여놓을 걸 그랬군.
여전히 닫음표시가 되어있어서 붙여놓지 않아도 될 것 같긴했지만...뭐...
다시 졸음이 와도, 이불은 덮으면 위험하겠군. (고양이 이불을 보며...)
: 이불을 덮지 않으면 무얼 덮을까? 이불 밖은 위험한데, 이불 속까지 위험하다니...
한숨 자는 건 괜찮은 것 같다.
PC1:우세리: (패딩을 덮자.)
: 세리는 패딩을 덮고 잠을 청합니다. 클라이맥스 돌입해도 될까요?
PC1:우세리: (돌입하자.)
〓클라이맥스 페이즈〓
그런데 당신은 깨달으셨습니까? 배후에서 숨을 죽이고 있는 간사한 음모의 기척을.
눈을 뜨니, 살아 움직이는 이불이 보인다.
아무래도 꿈속인 것 같다.
에너미:요괴 이보울: 나, 이보울! 너를 굴복시키기 위해 친히 나타났다!
PC1:우세리: (먕먕이로 변하진 않았겠지...)
: 이번에는 그대로다
PC1:우세리: ...이보울? 아. 이불.
설마 내가 아끼는 고양이이불에 붙은건 아니겠지.
에너미:요괴 이보울: 맞다만? 아끼는 이불인데 왜 접어서 던져둔 거냐!
이불 속에 들어가 영면에 빠져보면 좋을텐데!
이 도시 이름, 영면시던가?
PC1:우세리: .....(어이가없는 표정이다.)
세상에...잘못 찾아온 것 아니냐?
접어둔 건, 고양이 밥줘야 하니까 깼지 말이다.
평생 자는 것보다 고양이가 더 중요하다.
에너미:요괴 이보울: (어리둥절하며) 잘못 찾아왔을 리가 없는데.
PC1:우세리: 여기는 영명시다.
영면시는 없다고.
에너미:요괴 이보울: 맙소사. 내 치밀한 계획이.... 이렇게 쉽게 무너진다고?
: 받아들이지 못한 이보울은 세리에게 달려든다.
꿈속에서 「에너미:이보울」과 전투입니다.
PC1:우세리: ...고양이 이불을 이용한 것은 대단하다고 생각하지만,
진짜 고양이앞에선 못이긴다.
속도를 1~6 중에서 몇으로 하시겠나요? 높을 수록 먼저 행동 가능하지만, 그만큼 회피에 패널티가 갑니다.
PC1:우세리: (속도, 3으로 하자.)
【1라운드】
▶에너미의 턴.
에너미:요괴 이보울: 고양이가 뭐냐, 나한텐 이불이 있다고!
(세리를 향해 온몸(이불)을 던진다.)
(파괴로 기본공격.)
에너미:요괴 이보울 ROLL 기본 공격 (공격)

6
어빌리티: 파괴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PC1:우세리: =
rolling 2d6+1
(+)
+11
4
6
: 세리는 이보울을 피했다.
▶우세리의 턴. 어떻게 할까?
PC1:우세리: 고양이를 무시하지 마라. (무술로 공격한다. 팡팡팡팡.)
:
PC1:우세리 ROLL 무술 (공격)

3
어빌리티: 파괴
목표치: 5
목표 1명을 선택하여 명중판정을 한다. 명중판정이 성공하고 목표가 회피판정에 실패하면, 목표에게 1D6점의 대미지를 입힌다. 이때 무기 1개를 소지할 때마다 대미지를 2점씩 증가시킬 수 있다.
고양이에 대한 사랑이 부족했던 걸까? 빗나갔다.
에너미:요괴 이보울: ??
이불을 무시하지 마라!
: ▶에너미의 턴.
에너미:요괴 이보울: (다시 한 번 공격 시도.)
rolling 2d6
(+)
5
3
8
PC1:우세리: (샥. 피한다. 이불안은 위험해. 안덮이려고 요리조리 움직인다.)
rolling 2d6+1
(+)
+15
6
12
: ▶우세리의 턴. 어떻게 할까?
PC1:우세리: (다시 한 번, 무술로 공격해본다.)
:
PC1:우세리 ROLL 무술 (공격)

9
어빌리티: 파괴
목표치: 5
목표 1명을 선택하여 명중판정을 한다. 명중판정이 성공하고 목표가 회피판정에 실패하면, 목표에게 1D6점의 대미지를 입힌다. 이때 무기 1개를 소지할 때마다 대미지를 2점씩 증가시킬 수 있다.
에너미:요괴 이보울: =
rolling 2d6+1
(+)
+16
3
10
: 피해버렸다.
에너미:요괴 이보울: (고개를 기울인다.)
【3라운드】
PC1:우세리: 쳇. 이불도 한 유연 하는군.
: ▶에너미의 턴.
에너미:요괴 이보울: 그렇지, 이 나는 무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가?)
(세리에게 이불의 마수가 다시 한 번 뻗친다. 기본공격.)
rolling 2d6
(+)
4
1
5
PC1:우세리: =
rolling 2d6+1
(+)
+13
2
6
: 피하지 못했다.
이보울이 달라붙는다.
EG (GM): 무기 쓰셔서 회피 다시 굴리시겠나요?
PC1:우세리: (회피 재시도)
rolling 2d6+1
(+)
+13
1
5
에너미:요괴 이보울: (다시 데미지)
rolling 1d6
()
1
1
: ▶우세리의 턴.
PC1:우세리: 으으...달라붙지 마, 이녀석. 간질여줄테다. (기본공격으로, 간질간질...)
rolling 2d6
(+)
6
4
10
에너미:요괴 이보울: =
rolling 2d6+1
(+)
+11
6
8
: (이리저리 요동치며 간지럼을 탄다.)
(명중. 데미지 굴리겠습니다.)
PC1:우세리: =
rolling 1d6
()
6
6
: 이보울에게 6점의 데미지.
HP:6->0.
PC1:우세리: 이게...약점이었나.
에너미:요괴 이보울: (어디론가 데굴데굴 굴러가 버린다.)
PC1:우세리: 후...하마터면 위험할 뻔했군.
이제는 이불은 위험해...라고 생각해야하나.
PC1:우세리: (좋습니다!)
〓엔딩 페이즈〓
인류가 나태하게 잠만 자도록 타락시키려던 이보울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가고,
당신의 고양이 이불에서도 이보울이 떨어져 나갔습니다.
이제 마음 편히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PC1:우세리: 역시 휴식은 적당하게 취해야겠군. 오늘 쉰다고는 했지만...역시 일은 해야 해.
오늘은 쉬고, 내일은 더 힘내는거다.
고양이가 날 살린걸까...
(싶어 몽쉘을 떠올린다.)
: 그렇게 당신은,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편안해 보이는 표정으로 잠이 듭니다.
―Ending4:오늘도 지구는 평화롭다―
2018.10.30 / PC:아리스가와 유우
〓도입 페이즈〓
몹시 추운 겨울 아침.
아리스가와는 지금 이불 안에 있습니다.
조금 전에 자명종이 울렸으나, 당신은 그것을 꺼버렸습니다.
평소 같으면 「룸메이트」가 깨우러 와주었을 테지만 그럴 기미도 없습니다.

아, 추워. 나가기 싫다.... (손만 꾸물거려서 스마트폰을 확인한다. 지금 나가지 않으면 수업에 지각하겠지만...)
: (핸드아웃 「이불」,「룸메이트」,「자명종」 공개)

: -도입 페이즈 종료-
〓메인 페이즈〓
【1사이클】
이불 속에 있다. 만약 이불 속에서 모든 작업이 완결되는 환경이 있다면 영원한 평화가 실현되지 않을까?

: 하루빨리 이불 속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원격 시스템이 개발되길 바란다...

이불 밖은.. 위험해... (이불 속에서 뒹굴거리면서 이불의 포근함을 만끽합니다. 인내로 이불 조사 가능할까요...)

PC1:아리스가와 유우 ROLL 인내

5
목표치: 5
: 아리스가와는 이불 속을 뒤척거리다 한가지 사실을 깨닫는다. (이불의 비밀 공개)

PC1:아리스가와 유우 ROLL 꿈

5
목표치: 9
(이불한테 졌다)
: 아리스가와는 이 이불이 불편해졌겠지만, 나올 수는 없다.
이불 밖은 위험하기 때문이다.

(장면 종료할게요!)
【2사이클】
이불 속에 있다. 좋아. 앞으로 10초 후에 나가자. 9…… 8…… 0. 역시 10초만 더.

(뒹굴뒹굴...)
: 이불은 몹시 따뜻하다. 어디서 산 거지?

: 그렇구나...

역시 10분만 더 잘까.... (10분 뒤에 다시 알람을 맞춰둘 생각으로 자명종을 집는다. 전자기기로 자명종 조사...)(자명종이 전자기기인가)
(변경하지..않습니다...! 이불에게 굴복하지 않는 아리스)

PC1:아리스가와 유우 ROLL 전자기기

12
목표치: 6
(?)
: 어떤 원인으로 인해 시계가 실제 시간보다 늦다는 것이 판명됐다. 이대로는 지각이다.
(공포판정)

PC1:아리스가와 유우 ROLL 부끄러움

8
목표치: 7
(뭔일이야)
: 이보울의 존재를 부정하게 되며(초현실주의), 현실도피가 하고 싶은 마음이 샘솟습니다.

: 이보울인지 이불인지 무엇인지는 몰라도, 오늘은 참 추운 것 같다. 이대로는 빙하기가 오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다.

: (현실반영...)

(장면 종료...)
〓클라이맥스 페이즈〓
그런데 당신은 깨달으셨습니까? 배후에서 숨을 죽이고 있는 간사한 음모의 기척을.
졸음을 이겨내지 못하고 잠시 눈을 감았다 뜨니, 눈 앞에 이불이 보인다.
이불이…… 살아 움직인다.
아무래도 꿈속인 것 같다.

에너미:요괴 이보울: 나, 이보울!
: 이불이 말까지 한다.

에너미:요괴 이보울: 내 사명은, 인류 문명을 멸망시키는 것이지!
(메타 발언인 듯 아닌 발언)

그렇냐, 잘 해봐라... (졸려서 아무말한다)
에너미:요괴 이보울: 달성할 수 있도록 영겁의 잠에 빠져줘야겠다, 인간!
(아리스가와에게 덤벼든다.)

: 꿈속에서 「에너미:이보울」과 전투입니다.
전투 개시 전 PC는 플롯. 속도를 1~6 중에서 몇으로 하시겠나요?

: (전장 세팅중...)

: 버팅 발생입니다.
위험감지를...

(쓰겠습니다...)
PC1:아리스가와 유우 ROLL 위험감지 (서포트)

3
어빌리티: 예술
목표치: 5
전투 중 당신이 버팅에 말려들었을 때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버팅으로 인한 대미지를
무효로 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버팅으로 인한 대미지를
무효로 할 수 있다.
(야)
에너미:요괴 이보울: (이쪽도 시도)
에너미:요괴 이보울 ROLL 위험감지 (서포트)

6
어빌리티: 예술
목표치: 5
전투 중 당신이 버팅에 말려들었을 때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버팅으로 인한 대미지를
무효로 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버팅으로 인한 대미지를
무효로 할 수 있다.
: 버팅 데미지로 아리스가와만 HP -1

: 순서 정하겠습니다. 1d2 굴려주세요.
rolling 1d2
()
2
2

rolling 1d2
()
1
1

【1라운드】
▶에너미의 턴.
에너미:요괴 이보울: 나약한 인간같으니라고! 내 몸으로 따뜻해져라! (달려들어 덮는다.)

에너미:요괴 이보울: (기본공격 사용)
에너미:요괴 이보울 ROLL 기본 공격 (공격)

7
어빌리티: 절단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에너미:요괴 이보울: =
rolling 1d6
()
2
2

(2불...)
에너미:요괴 이보울: (이불이 아리스가와를 감쌌다. 따뜻해서 편안해진다.)

: ▶아리스가와의 턴
에너미:요괴 이보울: 어떠냐- 굴복할 마음이 들었겠지-

(회상은 안쓸게요!)

PC1:아리스가와 유우 ROLL 기본 공격 (공격)

7
어빌리티: 절단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4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에너미:요괴 이보울: =
rolling 2d6
(+)
3
6
9

: 아... 회피 보정 받습니다.
+1 보정 받았으니 성공...
에너미:요괴 이보울: (아무런 피해도 입히지 못했다.)

에너미:요괴 이보울: 학점이 뭐지, 잠보다 중요한 건가?

에너미:요괴 이보울: 흠... 그렇게까지 필사적이지도 않은 것 같은데 투항하지 그러냐.
【2라운드】
▶에너미의 턴.
에너미:요괴 이보울: (아리스가와를 감싼 채 데굴데굴 구른다.)
(꿈으로 기본공격)
에너미:요괴 이보울 ROLL 기본 공격 (공격)

7
어빌리티: 꿈
목표치: 10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3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에너미:요괴 이보울: (데굴굴)

: ▶아리스가와의 턴
에너미:요괴 이보울: 학점.... 알겠다. 학이 점점 자고 싶어진다는 말이지.

에너미:요괴 이보울: 진작 말하지 그랬나.

학점도 그렇고, 학교에 가야 티알을 할수 있거든! (결국은 얘도 티알팡인이다) (이불에게 기본공격...)
PC1:아리스가와 유우 ROLL 기본 공격 (공격)

5
어빌리티: 절단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2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에너미:요괴 이보울: 티알은 또 뭐지? 티.... 티.... (생각한다.)
rolling 2d6
(+)
2
2
4
(생각에 잠겨 있다가 피하지 못하고 맞았다.)

rolling 1d6
()
4
4
: 광기카드 보정으로 합계 6의 데미지.
에너미:요괴 이보울: 티.......

에너미:요괴 이보울: (티알이 무엇의 줄임말인지는 알려주고 가자)

에너미:요괴 이보울: 아하, 그렇군! (그 말을 유언으로 남기고는 소멸한다.)

: 상쾌한 기분으로 가셨다...
〓엔딩 페이즈〓
인류가 나태하게 잠만 자도록 타락시키려던 이보울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가고,
당신은 이불에서 벗어났습니다.
이불을 개고, 학교로 향합시다.

: 지각 확정이겠지만...

수업은.. 제끼자...! (끄덕)
오늘은 티알부에 얼굴만 비추러 가야지... (티알의 힘으로 이불에서 벗어났으니... 부원들이랑 나눠먹을 간식거리를 챙기고 학교로 향한다)
: 그렇게 당신은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일상으로 귀환합니다.
-Ending4:오늘도 지구는 평화롭다-
2018.11.02 / PC:츠 몬
〓도입 페이즈〓
몹시 추운 겨울 아침.
츠 몬은 지금 이불 안에 있습니다.
조금 전에 자명종이 울렸으나, 당신은 그것을 꺼버렸습니다.
평소 같으면 「친구」가 깨우러 와주었을 테지만 그럴 기미도 없습니다.
PC1:츠 몬: 뭐야, 몇시지이....
모르겠다아~
(베게에 얼굴을 다시 박습니다.)
: (핸드아웃 「이불」,「동거인」,「자명종」 공개)
〓메인 페이즈〓
【1사이클】
: 이불 속에 있다. 자면서 몸을 뒤척이다가 발이 이불 밖으로 나왔다. 추워! 황급히 다시 집어넣는다.
PC1:츠 몬: (좀 더 편안한 자세를 위해 몸을 뒤척였더니, 어느새 이불의 절대영역 바깥으로 발이 나가버렸다.)
(화들짝 놀라 몸을 웅크리곤 다시 긴장을 풀었다. 오늘은 왠지 특히 더 노곤해지는 날이야~)
: 바깥은 추울 것 같다. 정말 가혹한 세계다.
...어쩌면 일정을 착각했을 뿐 오늘은 휴일 아닐까?
PC1:츠 몬: (아무래도 그런거 같다. 알람이라곤 자명종 하나뿐, 오늘은 분명 기적적으로 평화로운 나날 중 하나겠지.)
(달력을 보려 손을 뻗어보지만 닿지 않아 금세 포기해버렸다)
EG (GM): 1사이클에 한번씩 조사할 수 있습니다. 동거인or이불or자명종 중에서 골라주세요.
PC1:츠 몬: 꿈을 통해 이불을 조사해 보겠습니다.
PC1:츠 몬: =
rolling 2d6
(+)
5
5
10
: 이불의 비밀/쇼크:전원
이 이불은 「요괴 이보울」의 화신. 인류가 나태하게 잠만 자도록 유혹하여 타락시키는 우주적 공포다. PC①이 유혹에 진 순간, 이보울은 PC①을 매개로 하여 인류 전체를 영겁의 잠으로 유혹한다.
이보울의 【진정한 사명】은 「인류 문명을 멸망시키는 것」이다. PC①은 위대한 이보울에게 굴복하여 【사명】을 「이불에서 나가지 않는다」(=인류를 멸망시킨다)로 변경할 수 있다(변경하지 않아도 된다).
《꿈》으로 공포판정. 2d6 굴려 주세요.
PC1:츠 몬: =
rolling 2d6
(+)
2
3
5
: 츠 몬은 꿈을 꾸며 저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공포판정 성공, 추가 광기카드 없습니다.
(장면 종료)
【2사이클】
이불 속에 있다. 졸다가 기묘한 꿈을 꿨다. 「꿈속 장면표」를 사용한다.
rolling 3d6
(++)
2
1
1
4
츠 몬은... 눈을 떠 보니, 추억의 교실에서/낯선 사람과/보드게임을 하고 있다.
낯선 사람: "츠 씨 차례입니다!"
PC1:츠 몬: "네, 에에~?"
"제 차례인가요오~"
낯선 사람: (젠가를 가리키며) "어서 하시지요!"
PC1:츠 몬: (비몽사몽, 낯선 사람이 시카는 대로 따라가 젠가를 뽑으려 자세를 잡습니다.)
낯선 사람: (밝은 표정으로 웃으며 그 모습을 바라본다.)
PC1:츠 몬: (중간 쯔음, 헐렁해 보이는 젠가 블록을 느릿느릿 밀어서 빼 봅니다)
: 당연하게도 성공했다. 젠가는 미동도 없다.
낯선 사람: (박수를 치고는 이번에는 자신의 차례라며 손을 풀고는 젠가를 노려본다.)
: 기묘하다. 왜 이렇게나 영문불명인 꿈을 꾸고 있는 걸까?
PC1:츠 몬: (그러고 보니 난 젠가를 해 본적이 있나...? 룰이, 있었나...?
낯선 사람: (맨 아래에 있는 블록을 용감하게 뺐더니 젠가 탑이 우수수 무너졌다.)
이런이런, 제가 졌네요~
PC1:츠 몬: (비록 졸린 눈이지만 우수수 무너져 내리는 젠가를 멍하니 바라봅니다.)
(젠가 블록을 하나 들어올려봅니다.
아~ 무너지지 않게 하는거였군요오~ 다시 해볼까요오~?
(분명 전에 본 탑의 모습대로 하나씩 씋아올린다 생각하였지만 어느새 블럭은 두개씩, 세개씩, 스스로 자신을 쌓아올려나갔습니다.)
(장면 종료, 따로 조사할게 있나요?)
낯선 사람: (블럭을 다시 쌓아올리려다 그 모습을 보고 고개를 갸웃거리고 있다.)
PC1:츠 몬: 그러고 보니 자명종이 왜 한번만 울렸지... 평소의 자신이라면 연겹 설정해두어도 모자랄 터, 알람을
조사합니다. 자명종을
PC1:츠 몬: =
rolling 2d6
(+)
1
4
5
EG (GM):
자명종의 비밀/쇼크:PC①
어떤 원인으로 인해 시계가 실제 시간보다 늦다는 것이 판명됐다(스마트폰이라면 스케줄 관리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다). 이대로는 지각이다. 서둘러야 해! (만약 당신의 【사명】이 변경되었다면 쇼크나 공포판정은 발생하지 않는다)
두 번의 쇼크로 PC의 현재 이성치:1
《부끄러움》으로 공포판정. 2d6 판정해 주세요.
PC1:츠 몬: =
rolling 2d6
(+)
5
2
7
[현실도피]를 받으셨습니다. 다음에 이성치가 감소하면 현재화됩니다.
: 시계가 실제 시간보다 늦다는 것을 알아챈 츠 몬은 어떤 반응을 보이나요?
PC1:츠 몬: (한가로이 젠가 블록을 쌓다 문득 시계를 잘못 맞추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빨리 일어나야 할 텐데..... 여기서 어떻게 나가지~ 하며 주변을 둘러봅니다.)
: 볼을 꼬집으면 깰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PC1:츠 몬: (찹쌀떡 처럼 길고 느리게 볼을 쭈욱 당겨봅니다.)
: 살짝 느껴지는 통증과 함께 츠 몬은 현실로 돌아온다. 이불의 온기는 여전하다.
설령 그 정체가 요괴라 하더라도...
PC1:츠 몬: 일어나야지이~
(이불 속에서 부스스 눈을 뜨며 잠을 깨우기 위해 몸을 이리저리 굴립니다.)
(장면 종료)
〓클라이맥스 페이즈〓
그런데 당신은 깨달으셨습니까? 배후에서 숨을 죽이고 있는 간사한 음모의 기척을.
이불 속에서 꾸벅꾸벅 졸다가, 졸음을 이겨내지 못하고 잠시 눈을 감았다 뜨니, 눈 앞에 이불이 보인다.
이불이…… 살아 움직인다.
아무래도 꿈속인 것 같다.
에너미:요괴 이보울: 나, 이보울!
PC1:츠 몬: (꿈인가보다....)
(이불이 말하다니....)
에너미:요괴 이보울: 인간, 정녕 굴복할 생각이 없는 건가?
PC1:츠 몬: "뭐에, 굴복하나요오~"
에너미:요괴 이보울: 나에게! 그러면, 인류 전체는 영겁의 잠에 빠지게 되겠지.
PC1:츠 몬: 영원한 잠도 괜찮은데에~ (하품) 내가 조금 많이 바쁘거든요오~?
: 여기서 「에너미:이보울」과 전투입니다.
전투 개시 전 PC는 플롯. 속도를 1~6 중에서 몇으로 하시겠나요? 높을 수록 먼저 행동 가능하지만, 그만큼 회피에 패널티가 갑니다.
PC1:츠 몬: 2로 하겠습니다
: =
rolling 1d6
()
2
2
츠 몬은 속도2, 이보울은 속도5로 전투 개시하겠습니다.
【1라운드】
▶에너미의 턴.
에너미:요괴 이보울: 선사해주겠다, 영원한 잠을!
(꿈으로 기본공격)
에너미:요괴 이보울 ROLL 기본 공격 (공격)

8
어빌리티: 꿈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PC1:츠 몬: =
rolling 2d6+1
(+)
+15
1
7
PC1:츠 몬: (뒹구르르 옆으로 구릅니다. 꽤나 게을러 보이는군요)
: ▶PC:츠 몬의 턴. 어떻게 할까?
PC1:츠 몬: (일단 비인간인 적인 만큼 변신을 하고 싶지만... 자신의 집인 만큼 영 부셔지는게 내키지 않는다.)(기본공격-파괴를 하겠습니다. )
: 명중판정, 2d6 굴려주세요.
PC1:츠 몬: =
rolling 2d6
(+)
5
6
11
에너미:요괴 이보울: (회피하려 시도해 본다.)
rolling 2d6+1
(+)
+11
2
4
(피하지 못했다.)
PC1:츠 몬: =
rolling 1d6
()
2
2
: 이보울의 체력 6->4.
에너미:요괴 이보울: 잠들고 싶다면서 왜 공격하는 거지?!
PC1:츠 몬: 그야... 나는 구해야 할 사람들이 있으니까요오~? 더군다나 누군가는 잠들기 싫을수도 있잖아요오~
【2라운드】
▶에너미의 턴.
에너미:요괴 이보울: 이래서 인간이란... 다 놓으면 편해질 수 있는데.
(다시 한 번 꿈으로 기본공격)
rolling 2d6
(+)
5
3
8
PC1:츠 몬: =
rolling 2d6 + 1
(+)
+11
5
7
: 데굴데굴 구르며 잘 피한다.
PC1:츠 몬: (데구르르르)
: ▶PC:츠 몬의 턴. 어떻게 할까?
에너미:요괴 이보울: (이불을 펄럭이고 있다.)
PC1:츠 몬: (무술 - 파괴로 공격 하겠습니다)
PC1:츠 몬: =
rolling 2d6
(+)
2
4
6
에너미:요괴 이보울: =
rolling 2d6+1
(+)
+14
1
6
: 회피 실패, 데미지 굴려주세요.
PC1:츠 몬: =
rolling 1d6
()
3
3
: 이보울의 HP 4->1
에너미:요괴 이보울: (츠에게 맞고 힘없이 쓰러진 이불이다.)
【3라운드】
▶에너미의 턴.
에너미:요괴 이보울: (부들부들 떨며 다시 일어난다.)
저, 저게...
물고기라도 되는 것처럼 피하잖아?
PC1:츠 몬: 거북이입니다아~
에너미:요괴 이보울: (파괴로 무술 사용.)
거북이였냐!
에너미:요괴 이보울 ROLL 무술 (공격)

10
어빌리티: 파괴
목표치: 5
PC1:츠 몬: =
rolling 2d6 + 1
(+)
+13
1
5
에너미:요괴 이보울: 말도 안 돼... 내 원대한 야망이...
에너미:요괴 이보울: 이렇게 허무하게 끝날 수는 없다!
(데미지 굴림)
rolling 1d6
()
2
2
없는데....
: 츠 몬의 HP:6->4
▶츠 몬의 턴. 어떻게 할까?
PC1:츠 몬: 아픕니다아~.... 다들 필살기은 맨 마지막에 쓰더라아....
(기본공격 - 파괴를 굴리겠습니다 )
PC1:츠 몬: =
rolling 2d6
(+)
1
3
4
에너미:요괴 이보울: 필살기? (고개 갸웃)
PC1:츠 몬: 그.... 뭐지이.... (고민....) 엄청! 화려하고! 큰! 그런 공격입니다아~
【4라운드】
▶에너미의 턴.
에너미:요괴 이보울: ?? 뭔진 모르겠지만, 쓰게 두지 않겠다!
(이불의 모습을 한 이보울이 필사적으로 츠 몬에게 덤벼든다. 기본공격.)
rolling 2d6
(+)
6
5
11
PC1:츠 몬: =
rolling 2d6 + 1
(+)
+13
4
8
: 날렵하게 피했다.
▶츠 몬의 턴.
PC1:츠 몬: (기본 공격 - 파괴를 하겠습니다)
: (명중판정 부탁드립니다.)
PC1:츠 몬: =
rolling 2d6
(+)
3
3
6
에너미:요괴 이보울: =
rolling 2d6
(+)
2
3
5
: (파괴적인 일격이 내리꽂히나...? 데미지 굴려주세요.)
PC1:츠 몬: =
rolling 1d6
()
6
6
(파괴적인 일격이다....)
: 이보울의 HP: 2->-4
에너미:요괴 이보울: (비명을 지르며 쓰러지는 이불이다.)
PC1:츠 몬: 아앗 ... 이불... 새로 사야하나아......
〓엔딩 페이즈〓
인류가 나태하게 잠만 자도록 타락시키려던 이보울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가고,
당신은 이불에서 벗어났습니다.
이불을 개고, 가야할 장소로 향합시다.
PC1:츠 몬: (다행히 이불은 있다.... 실내용 이불을 개고 외출용 이불을 덮고 나섭니다.)
(역시 춥네요... 잠이 옵니다....)
: 그렇게 당신은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일상으로 귀환합니다.
-Ending4:오늘도 지구는 평화롭다-
2018.11.03 / PC:래리어트 P. 왓슨
〓도입 페이즈〓
몹시 추운 겨울 아침.
래리어트는 지금 이불 안에 있습니다.
조금 전에 자명종이 울렸으나, 당신은 그것을 꺼버렸습니다.
평소 같으면 「소꿉친구」가 깨우러 와주었을 테지만 그럴 기미도 없습니다.

10분만... 더...
: (핸드아웃 「이불」,「동거인」,「자명종」 공개)
-도입 종료-
〓메인 페이즈〓
【1사이클】
이불 속에 있다. 어쩌면 일정을 착각했을 뿐 오늘은 휴일 아닐까?
(광기카드 공개해 주세요...)
: 이 넓은 방에 혼자라니, 래리어트는 문득 소외감이 든다.

: 하지만 이불은 따뜻하다. 마감의 피로가 눈 녹듯 사라져 간다.

: (따뜻....)

: 혹시... 세상이 멸망하면 이불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되는 게 아닐까?

(래리는 외로운 세상에 오직 이불만이 자신을 아늑하게 감싸주는 것 같다고 느껴버립니다...)
: 그렇다. 이불밖에 없다...
이불 최고... 이불 밖은 위험해...

: 앗...
판정해 주세요.

PC1:래리어트 P. 왓슨 ROLL 풍경

7
목표치: 5
: 래리어트는 이불 속에서 이불이 순간... 살아있기라도 한 것처럼 움직이는 것을 보고 핸드아웃 비밀을 깨달았습니다.
<꿈>으로 공포판정.

PC1:래리어트 P. 왓슨 ROLL 꿈

8
목표치: 10
: 실패... 무기 쓰시나요?

EG (GM): 다시 굴려주세요.

PC1:래리어트 P. 왓슨 ROLL 꿈

4
목표치: 10


rolling 1d6
()
5
5
: 자신이 덮고있는 이불이 요괴라는 것을 깨닫고 버둥대다가, 래리어트의 발이 이불 바깥으로 삐져나왔다. 매서운 추위가 래리를 급습했다. 데미지 5.

: 이불도 위험하지만 이불 밖은 더 위험해...

(사명.,. 변경하겠습니다,,,,)
: 바깥은 정말 가혹한 세계다......

【2사이클】
이불 속에 있다. 한숨 더 자서 머리를 개운하게 하면 일어나기 더 쉽겠지?

(솔직히 안그래도 없던 일어날 생각이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반감해 가지만 그래도 꼭 일어날거면 개운하게 일어나는 게 나을 것 같고... 굳이 지금 일어날 필요도 없을 것 같다는 느낌적 느낌이 옵니다...)
: 시간이란 인류가 만들어낸 개념이다. 왜 인간이 스스로 만들어낸 것에게 지배당해야 하는 걸까...

(래리는 포근포근한 이불 안에서 조금이라도 나가고 싶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왠지 모르게.... 이불 속에서 평생 살아도 될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

(하루 종일 이불 속에 있을거라 생각하니... 갑자기 자명종이 신경쓰입니다. 이대로 두면 저 극악무도한 자식은 내일 아침에도 울리겠지...)
(자명종을 조사하겠습니다.,)
PC1:래리어트 P. 왓슨 ROLL 풍경

3
목표치: 5


PC1:래리어트 P. 왓슨 ROLL 풍경

7
목표치: 5
: 래리어트는 자명종을 확인했다.
(사명을 변경하셨으므로 쇼크 및 공포판정을 하지 않습니다.)

(기왕 늦었으니 그냥 오늘은 이불 속에서 쉬자.)

(이제... 이 녀석은 평생 조용할 것입니다...)
: 이제 자명종은 래리어트의 수면을 방해할 수 없을 것이다.
(묵념...)

(장면종료 하겠습니다...)
〓클라이맥스 페이즈〓
방해물을 모두 제거했다고 생각했으나, 아직 하나 남은 게 있었습니다.
평소에 자신을 깨우러 오는 소꿉친구.....
평소보다 무척 늦었지만, 현관문 열리는 소리가 들린다.
동거인: (허겁지겁 안으로 들어와서, 한껏 늘어져 있는 래리를 목격한다.)
래, 래리.....?

동거인: 오늘이 아무리 추워도 그렇지... 일어나자. 다음 마감을 해야지.

: 여기서 근성으로 깨우러 온 「동거인」과 전투입니다.
전투 개시 전 PC는 플롯. 속도를 1~6 중에서 몇으로 하시겠나요?

동거인: =
rolling 1d6
()
6
6
【1라운드】
▶동거인의 턴.
동거인: (물리력을 행사해서라도 이불에서 끌어내려는 듯 이불 속에 있는 래리에게 달려든다.)
동거인 ROLL 기본 공격 (공격)

2
어빌리티: 구타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이불이란 방호벽 때문이었을까... 그 시도는 실패했다.) 으으...
: ▶PC:래리어트의 턴

동거인: (저 이불이 뭐라고... 라는 표정으로 이불을 노려보고 있다.)

(동거인에게 기본공격 할게요)
PC1:래리어트 P. 왓슨 ROLL 기본 공격 (공격)

9
어빌리티: 구타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동거인: (그 발버둥을 피하려 시도해 본다.)
rolling 2d6+1
(+)
+14
6
11
(오... 피했다. 연격 쓰시나요?)

EG (GM):
동거인 ROLL 포박

5
목표치: 8
동거인: (연속된 발버둥이 직격하고는 털썩 쓰러진다.)
: (1d6로 데미지)

rolling 1d6
()
5
5
동거인: 으악, 으으...
: 동거인의 HP: 4->-1
동거인: 래... 리... (기절해 버린다...)

: 해치웠다...
이제 래리어트의 수면을 방해할 것은 정말 아무것도 없다...

〓엔딩 페이즈〓
당신은 위대한 이보울에게 굴복하였습니다.
이불의 유혹은 버티기 힘들었지요, 이제 모두 내려놓고 편해집시다.

: 겨울 아침.
누구도 이불에서 나가고 싶지 않을 그 날,
당신을 매개로 하여 인류 전체는 영겁의 잠에 빠지게 됩니다.
-Ending3:그리고 인류는 멸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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